[기타] 주말저녁술상_통골뱅이에 쏘맥

[낙서쟁이이삭]

안녕하세요.

낙.이입니다.

통골뱅이는 가격은 꽤 나가는데 양이 적어서

소싯적엔 접하기 힘든 안주류였습니다.

나이가 30넘어가고 중반을 기웃하고 있다보니

요샌 건더기보단 국물류가 좀더 당기고

자극적인것보단 뭔가 단백한게 몸에서 찾네요.

이날도 그러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내내 머릿속에 맑은 조개국물에 소주한잔 곁들이는게 간절해져서

집에 오자마자 와이프를 징징졸라서 한잔 꺽으러 왔네요.

한국명물에 소맥도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목넘김..

적당한 알콜에 하루 피로가 싹..

중자26,000되시겠습니다 손님..

 칼칼 깔끔 단백~좋네요~

또 땡기지만 지갑사정상 평일은 조용히..ㅠㅠ..

[북경버스]

첫짤 배경+ 안주에 벌써 술이 콸콸 ㅎㅎ;;

[카레라이스]

백골뱅이탕... 국물이 진짜 끝내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