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BL 소설을 읽고 분석하기로 함
처음에는 코미디가 될 줄 알았으나
이상적인 남성들 간의 연애를 전지적 시점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이 부녀자의 자세
보통 남녀간 연애하는 스토리는 여성의 입장에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
스토리 전개에 따라 쉽게 상처받는 일이 발생.
반면, BL 소설에서는 서로 상처받는 일이 없는 이상적인 인물들의 연애를 다룸.
그래서 몰입해도 아무런 걱정없이 편히 볼 수 있음.
즉, 부녀자들은 연애를 해서 상처를 입고 싶진 않다.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싶다는 욕망이 있음.
그런 부녀자들을 위한 선생의 조언은 맞선 결혼
맞선 결혼은 상대방을 전혀 모르는 0 으로부터 시작하기 떄문에
연애 결혼시 '이전 시절이 좋았지' 같은 것 없이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기 매우 쉬워진다.
실제로도 연애결혼시 이혼율은 40% 에 달하는 반면
중매 결혼은 10% 밖에 안된다.
연애 및 이혼 등 실패를 경험하기 두려워하는 부녀자들에겐 중매결혼이 딱
갑자기 결론이 결혼정보회사로 가는거지…
부녀자가 bl파는 근본적인 원인이 일종의 일그러짐이라는 거랑은 별개로 저 결론은 진짜 쌩뚱맞다.
저 사람 국문학자가 아니라 강사로 유명한 사람 아니었나? 이마데쇼!
왜 갑자기 결론이 결혼정보업체냐
근데 중매이야기는 이해가 가는게 연애 결혼을 하면 연애기간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서로 장점만 보고 삽니다. 상대의 단점은 크게 안들어오죠. 하지만 결혼을하면 계속 붙어살고 현실(돈이라던가 잠버릇 평소 습관)에 눈을뜨게 되면서 단점이 계속 늘어납니다. 당연히 불만이 쌓일수밖에요. 그런데 중매는 애초에 사랑으로 결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대값이 높지가 않아서 단점이 보이는만큼 장점도 보이게 마련입니다.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실망을 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매가 더 이혼 가능성이 낮은것이겠죠.
중매업체 광고?
그래서 그분들이 30대 넘어서 맞선에 환장하는군
저 아저씨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갑자기 결론이 결혼정보회사로 가는거지…
아 진지빠네 저사람 하는표정인건가
저 사람 국문학자가 아니라 강사로 유명한 사람 아니었나? 이마데쇼!
도쿄대학 나와서 금융계에서 일하다가 학원강사 하신분으로 압니다. 광고는 자기가 일하는 진학학원 광고이구요. "그럼 언제하냐? 지금이지(이마데쇼)". 이 광고에서 유행어로 떠서 다른광고에도 출연하게 된거죠.
재밌는 결론이군.
국문학자, 문학비평가 만큼 진지한 사람도 없음 아마도 진지충의 극의 달한자.
부녀자가 bl파는 근본적인 원인이 일종의 일그러짐이라는 거랑은 별개로 저 결론은 진짜 쌩뚱맞다.
아는척은 하고싶었나보네ㅋㅋㅋㅋ 일그러짐ㅋㅋㅋㅋ빵터짐
왜 갑자기 결론이 결혼정보업체냐
ntr은 분석 안하나
결론은 이상한데 왜 오타쿠는 레즈물이 취향중 하나인데 왜 부녀자는 남X녀 물에는 관심이 없고 bl만 보는가 궁금했는데 조금 이해가 간거같다.
저사람 심리 파악이 엉터리인게 부녀자가 BL을 보는이유는 그 들의 성정체성에 남성성이 꽤나 크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녀자들은 남자가 되서 누군가를 ㅁㅁ싶은 심리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를 ㅁㅁ는 작품은 부녀자가 여자인지라 감정이입이 여자한테 될수밖에없어서 충족이 되질않는다 또 여자가 남자를 ㅁㅁ하는 작품은 필연적으로 여자가 걸레혹은 악녀가 되어버려서 감정이입 하기가 쉽지않다. 그러니 남자가 남자를 ㅁㅁ는 BL을 보는것 자신이 남자가 되어서 이성인 남자를 ㅁㅁ을수 있으니까 자신의 내면에 있는 남성적 욕구가 충족이됨
그래? 난 왜 보냐고 물어보니까 어느샌가 보고있다고 했었는데 오늘에야 그 답을 얻었네 10년만에 얻은 답이여 ㅋㅋ
BL도 순애물 있던데 그거는?
난 백합보다가 안타까워하고 딴 여자한테가면 "아놔 저년 X년이라구...!!" 하는데.. 그럼 나는 뭐지...
결론을 위해 논리를 만들었네요.
이상적 연애가 나오는 bl 별로 없을걸요. 남자는 막굴려도 거리감을 두고 볼수 있으니까 bl 보는거. 회피 심리죠.
은근슬쩍 몰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홱 불법 유턴하듯 결혼으로 가버리네 ㄷㄷ
전문가가 분석한 BL의 특성이나 그로 비춰지는 작가와 독자의 심리를 보고싶었는데..
여자 누구지? 내 스타일이네
저아저씨 학자는 아니고 교토대출신 학원강사임 우리나라로치면 삽자루같은 그런 유명 학원강사 입담이 좋고 잡학이많아서 방송으로 뜸
그것보단 학원 광고에서 今でしょう요걸로 인기 급상승해서 테레비에 나오기 시작
저것만 보면 심리학자에 가까운거 같은데
ㅇㅇ 광고 하나 때문에 뜬 학원 강사 아저씨
ㅇㅇ? 자연스럽게 결론이 다른데로 흘러간다?
하야시 쎈세 국문학자 였음?
아~ 그래서 마코토, 유라 부부가 그렇게 금슬이 좋구나..
중매가 더 오래가냐?
근데 중매이야기는 이해가 가는게 연애 결혼을 하면 연애기간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서로 장점만 보고 삽니다. 상대의 단점은 크게 안들어오죠. 하지만 결혼을하면 계속 붙어살고 현실(돈이라던가 잠버릇 평소 습관)에 눈을뜨게 되면서 단점이 계속 늘어납니다. 당연히 불만이 쌓일수밖에요. 그런데 중매는 애초에 사랑으로 결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대값이 높지가 않아서 단점이 보이는만큼 장점도 보이게 마련입니다.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실망을 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매가 더 이혼 가능성이 낮은것이겠죠.
공감. 연애결혼 2년찬데.그래도 아직은 사랑스럽네요 ㅋ
저게 의식의 흐름이라는거냐 ㅋㅋㅋㅋ
결론이 개뜬금
결론 정해놓고 사기 치는거 같다
근데 완전 뜬금없는 건 아닌게 문학은 이전부터 '연애 이데올로기'라는 걸 비판해오고 있었음. 한 때 자유주의의 상징이 되기도 했던 '자유 연애 이데올로기'가 지금은 자본적 억압의 주체로 나락했다는 것이 비판의 요지인데. 그런 관점에서 BL을 분석한 것 아닌가 싶음.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로 끝날거같은 방송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