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백종원 曰 "장사가 잘될수록 가격을 내려라".jpg

[βρυκόλακας]

[向日葵]

처음부터 적자보면서 장사를 해서 그런거지.
아니면 건물주가 갑자기 임대료 폭탄을 던졌거나.

[쿠미로미]

거야 마지노선보단 위로 잡지

[뒷빡]

애초에 가격설정이 잘못되었던가 물가반영이 못따라간 경우겠지
저양반이 말하는건 그런경우 아닌데 가격 올려서 폭리취하지 말란거잖아

[지지마리오지지]

그건 그냥 못하는거...

[케르발]

그건 애초 가격책정 미스인거....
그럴땐 올려야지...

[탄방동수리부엉이]

ㄹㅇ 당연한 건데 잘 못하는거지....

[코스모스창고]

그렇죠.
룰웹에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 나올때 마다 나오는 거지만,

어떤 음식이 5000원에 먹을만 하다고 해서 8000원에 먹을 만한 음식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Kouou]

그러니까 광고때문에 반짝 손님 많아졌을때 올리는건 안됨 식자재비가 급등했을때 잠깐 올리는건 있어도 방송탔다고 올리는건 안된다는 말이지

[Dolores,i]

식자재도 한번 올랐다하면 식자재값은 원래대로 내려도 가격은 안내리지

[카야노아이남편]

역시 전문가여

[솔로친구케빈]

ㅇㅇ 3대천왕 나와서 줄서서 먹던 그곳
실은 짬짜면보다 쟁반세트땜에 많이 간곳인데 쟁반세트 없애버리고 그뒤로 다시 안가게됨

[강남횟집]

백두ㅅ? 난 항상 향ㄹ갔는데 거기나와서 의아했음..

[설원에서]

배달 빨라서 먹던 곳인데 배달도 안해 줌ㅠ

[이끼。]

하지만 짬짜면으로 아직도 장사가 매우 잘되지

[우마군신]

백번 공감. 백두ㅅ 쟁반이 짬짜보다 좋다고 하길래 갔는데 왠 옆에 향ㄹ보다 맛탱시 없는 짬짜만 팔더라구여

[ESP.Elic]

그러니까 제발 자막에 굴림체 쓰지 말라고 개같은 방송국아 - 시청자

[人生無想]

굴림체가 왜?

[사나미나토자키]

ㄴㄴ 개청자

[호돌이와꿈돌이]

이상하게 굴림체 싫어하는 사람들 있더라

[Maria-]

근데 새마을 열탄 불고기는 왜 계속 오르냐.

[SH J]

그건 물가가 올라서

[choyong]

'물가에 비해서도' 너무 많이 가격을 올리는 게 문제란 거지, 방송 탔다는 이유로. 아예 무슨 10년 전 가격 그대로 팔라는 얘기는 전혀 아님.

[피습히]

백다방 앗메리카노 1500 -> 2000 ??

[SH J]

미안

[죽은자의 소생]

사업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듯

[kohplegh]

아무리 맛있어도 비싸면 지갑 열기 망설여지지

[샤스르리에어]

티비나오는집들 100% 다 가격 올리고 맛은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되지. 그러다가 떳다방식으로 장사 다해먹었다고 접고 벌어먹은돈으로 편히 살고.

[만보기]

이건 진짜 리얼이다
우리동네 장사안된다하다가 tv에 한번 출현하니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었음 관광온사람들이
근데 장사가 잘되니까 가격 조금 올리고 양 조금 내리고 그런 장난질치다가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감

[현명한선택]

와 제맘이랑 같네요 ㅋㅋㅋ 소름

[세컨트]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싼건 아닌듯하던데...
한신포차만 봐도 그렇게 싼건 아님...그냥 무난한 평타? 다른포차 가게들도 비슷한 수준...
백종원 프랜차이즈에서 진짜 다른데보다 엄청 싸다 이런걸 느껴본적은 거의 없는듯...
일부메뉴만 진짜 10~20% 싸게 해서 광고하듯이 내놓고 가보면 나머진 다 평타...ㅋㅋ

결국 백종원도 프랜차이즈임...

[얼짱파이터]

백종원 프렌차이즈중 하나인 홍콩반점갔었는데 15000원짜리 탕수육 시켜먹었는데 상자 2개 주길래(그리 크지도 않음) 안에 많이 들어가 있어서 2개를 넣어줬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탕수육고기 바닥에만 깔려있음. 아무리 백종원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서 창렬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

[이끼。]

홍콩반점 완전 혜자인디

[룰루루34]

한신 포차는 백종원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성비 가장 안나오는 곳이긴 함. 근데 한신포차 하면 강남에 있는 한신 포차가 가장 유명한데 거긴 딱히 먹으러 가는것보다 사람 구경하러 가는곳이란 이미지가 커서...

[red fit]

탕수육 대자가 만오천이면 싼거아님? 중국집 탕수육이 대자 2만4천원때넘어가는데
홍콩은 완전혜자아닌가 역전우동도 마찬가지고

[디즈니만화동물농원장인어른]

공감 집주변 홍콩반점이랑 회사 주변 홍콩반점 자주가는데 맛이 너무 틀림 회사주변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맛도없고 요리 대충하는 느낌. 반면 집주변은 너무 맛남

[윤씨]

홍콩 그다지 그냥 그렇던데 음식들 전부 달달하기만하고

[이끼。]

근가 짬뽕 불맛 나고 맛있던데 탕슉 찹쌀이라 쫄깃하고.. 가게마다 좀 다르니까 뭐

[정심일도]

음식점 주인들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그 사람들은 나가서 사먹지를 않나? 싶음
돈주고 사먹는 소비자가 처음 한두번은 응? 하지만 두세번 이상 질이나 양이 떨어진걸 모르지 않는데
좀 잘된다고 질이나 양에 장난치다가 망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꾸준히 보이더라

[네림]

음식점하면 다들 자기 음식에는 자신감이 있어 방송까지 탔으니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서 내껀 존나 맛있어 안먹고는 못베길거니까 가격 올려도됨 ㅋ

[CapDuck]

백종원 까신 여러 업주님(?)이 많이 계시는데..
백종원 까면 안됨!!

우아~ 대박임

그런데 나도 마트에서 일할때.. 점장한테 "이 물건 잘팔리는데 가격 내리죠"하다가 조낸 마니 맞았는데...(ㅅㅂ)

[One-eye]

그거랑 같지 관광지 특히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람들 등처먹는 개같은 물가 근대 결국 사람들이 아예 텐트 치고 가거나 당일로 가거나 또는 음식 직접 만들거나 만들어 오거나 하면서 매출이 폭락함 그러더니 하는소리가 요즘 저런 피서법이 유행해서 상권 다망한다고 ㅠㅠ 이러고 있자나 당장 눈앞에 이득만 보고 미래를 보지않으니 사람들이 외면하는것인데 그게 자신들의 잘못인것을 모름 그리고 그 물가 스스로 자제하라고 하면 서로 견재하면서 조절이 가능한데도 너도 나도 많이 땡기려고 단합해서 쳐올리니 답이 없는거 나중에 안먹거나 안사용하면 그때가서 개소리하지 망한다고 사회적문제라고.. 그 문제를 만든게 본인들이라는건 1도 생각안함

[모뢰반지]

ㅇㅇ 관광지 음식이 사먹을 만한 가격에 괜찮은 맛이면 다음에도 가서 사먹지~ 하겠지만.
특히 관광 갔을 때는 비용은 어느정도 감수 해도 맛없는건 외면하게 되있어서 다신 안가지. 요즘은 빅데이터 사이트들 떄문에 네티즌들 피드백 확인도 빠르고

[잉여닝겐]

진짜 저런 양반이 운영하는 식당못이겠다고 그냥 평타수준의 백종원가게조차 못이기겠다고 그냥 사회악으로 대기업 횡포라고 개소리하는 자영업충은 적성 아닌걸 깨달아야

[잉여닝겐]

소비자들이 다 개돼지냐 지금 한국 요식업 제일 문제점이 일단 적절한 최소한의 자격요건도 없이 뛰어든 사람이 너무 넘쳐나는거야
하다못해 저 설탕중독자 아저씨가 새마을이나 서래를 최근에 오픈해서 현재 매출이 방송출연에 대한 버프로 매출을 올리는거면
니말이 맞아 근데 저건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제대로 알려지기도 전인 2005년 오픈해서 성공한 프렌차이즈중 하나지
근데 새마을식당이 위에도 언급했다싶이 뭔가 특별한 맛이나 양이 푸짐하거나 한건 아니야
그냥 그가격 하는 맛이라고 해봐야 MSG & 설탕 협의회가 있다면 식당 표준맛 인증규격같은 딱 그맛이거든
그런 식당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방송빨도 받기 전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에 언급한 대로 초심을 못지키는 가게가 대부분이거나 그 평균적이 맛에도 접근못하는
말그대로 수준미달의 가게가 한국에는 넘치고 넘쳐난다고

[잉여닝겐]

식당은 진짜 사람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기본을하고 그 기본을 유지하면 단골들은 생겨 그렇게 유지되는거고
근데 대부분의 자영업충들은 경영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공부는 커녕 제일 중요한 자신들에 대한 메뉴철학조차 없는 노답들이 태반임

[xogh2743]

덧글쓴이의 말하는 논점도 놓치신듯 하고 흔한 양비론으로 보여서 1 비추 드림다

[그린버그]

나의 이득을 손님과 나눠라

이게 순환이지

[아렛시]

나는 언제 경제관념을 배웠는진 몰라도 저걸 기본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아니더라

[디네]

물가상승이나 임대료문제등으로 어쩔 수 없이 올리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백종원이말하고자하는건 유명세를 등에업고 서비스품질은 상승도안하면서 가격부터올리려는 걸 하지말라는거임

[고고행진]

그니까 냉면 10000원 하는데 가지말자

[정몽즙VS닭근액]

예전에 그나마 공산품 먹거리중에 이런거 하나 있었는데

그게 빙그레 매운콩 컵라면 이었음. 봉지라면때는 큰 반응 없었는데 컵라면으로 나오고나서
컵라면 1위를 휩쓸며 대박이 났었는데 그 때 '잘팔리면 가격을 내려야죠' 하는 남희석 얼굴을
라면 뚜껑에 박고서 가격을 내렸었던....

빙그레라면 부활은 꿈이겠지.

[eeeiii]

백종원꺼 비싸지 않나

[꼬물오빠]

가성비도 좋고 한대 맛없는곳은 맛없음 가게마나 편차가 심해서 그런지..

[적카다]

확실히 손님은 한탬포 늦게옴
어머니랑 자주가는 짬뽕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주방장이 바뀌었나 재료를 덜쓰나 음식맛이 확 떨어짐
그래도 ... 하면서 두어번 더 갔다가 탕수육 소스까지 양이 주는걸 보고 다시는 안감

[서바인]

당장의 이익만 보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가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군요.

[세컨트]

근데 백종원 한신포차 등 자기네 프랜차이즈는 욀케 비쌈?
싼것도 아니고 비싼것도 아닌 애매한식이던데...
분명 싼 메뉴는 있긴 한데 뭔가 아쉽고...쫌 술좀 들어가고 메뉴 시켜볼려 하면 비싼메뉴가 기달리고 있고...이런게 판매전략이면 대단한거긴 한데
자기가 말하는 사업철학과는 정반대 아님?

[타무라 마나미]

뭐 한신이 줄서서 먹는곳은 아니니...

[CONARUN]

프랜차이즈와 개인 사업장(맛집)이 같은 전략일리는 없겠죠.

저 말은 맛집이 방송 한 번 나왔다고 폭등 시키는거 까는게 아닐까 싶음.

[slient bill]

원래 비싸게 책정하는 거 보다 좀 인기 있다고 가격을 높이거나 질을 낮추는 게 문제라는 거죠.

처음부터 가격이 높으면 그런 가보다 생각하고 고객 타겟팅이 정해지는데, 매스컴 타거나 입소문 좀 돈다고 가격 엄청 올리거나 질을 떨구면 정말 기분 씁쓸합니다.

[pooplauncher]

저 사람은 볼때마다 나같은 범인은 인생 두번째 살아야 깨우칠것 같은 외식사업가의 내공이 보임.

[드렁츩이얼거진들]

저거 장사해본 분들은 다 얘기하시던데 욕심부려서 무리하게 가격올리면 손님 금방 떨어진다고

[얼짱파이터]

프렌차이즈 이거 솔직히 아무리 백종원 이름 달고 있어도 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짐...그래서 백종원 프렌차이즈 홍콩반점은 다신 안감

[루리웹-4241046221]

홍콩반점 짜장면 개노맛 짬뽕밥 존맛

[CONARUN]

같은 중국집도 개점 했을 때가 가장 맛남

[유니코니아]

우리동네 홍반 쟁반짜장은 요릴 어떻게 하는건지 짜장맛은 안나고 오징어냄내만 열라 나던데 딴덴 어떤지 모르겠네

[꼬물오빠]

옛날 홍반에서 짬뽕먹엇는데 맛이없었음 물론 맛잇는것도 있겟지만

[soldier118]

근데 장사 잘 되는집 가격 올라가는건 대부분 임대료 때문인거 같더라
망할 건물주들 세입자들 매출은 아주 귀신같이 캐치해서 다음 계약때 바로 적용함
근데 장사 안된다고 임대료 깍아주는것은 또 아님... 아주 개객끼들...

[creepdie]

음...백종원 프렌차이즈 가격 싼데를 못봤는데...cu 편의점 백종원 도시락 돈까스 비스무리한거 먹었더니 돈까스는 얼어죽을 고기는 없고 그냥 밀가루 반죽한 밀가루 덩어리가 있고...백종원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저런소리 할정도로 착한 음식을 만드는것 같진 않음

[다덤부라™]

근데 저말이 맞는게 방송에 나온 맛집이네 하고 호기심에 가본 그집이 얼마나 맛있길래하는걸
무의식적으로 하게 됨이게 사람의 기대심리로 혹해서 한번 먹어볼까하는 홍보효과로 가게되는게 90%이상임.
그런데 손님의 기대심리중 90%이상은 진짜 별거없다고 느끼고 나옴. 이건 방송보고 온 손님대부분이 생각하는 기준
그리고 가격은 일반 대중식당보다 10~20%넘게 받음. 그럼 그손님은 두번다시 안오게됨.
여기까지가 맛집홍보나 방송에서 띄워준 대표적인 맛집식당이 망하는 메뉴얼임.
백종원은 이런 손님의 기대심리를 알고 접근한거라고 봄.
특히나 손님은 맛에 대한 평이 좋지않으면 가격에서 매리트까지 마이너스 치기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면 그순간 맛집식당은 무너지는거겠죠.

[루리웹-2793479199]

백종원 아저씨 말은 잘될때 거기에 취해서 가격올리지 말란거지..

[닌자챌린지]

진짜 혹하고 맛있거나 입맛에 있는 가게가 있을수 있지만
결국 많이 가게 되는 곳은 가성비가 괜찮은 가게더라

[유미설희]

그쵸 삼구포차같이 안주싼 술집들이 대게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주도 가격에 비하면 그리 적지도 않구요 대신 사람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움

[jihoya22]

우리집앞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중국음식점이있는데 앞에 간판에 걸려있는 가격이 통통한새우 왕전복 짬뽕- 16000원 이라더라.
아버지랑 저거 2인분이겠지? 하면서 대화했는데..

[Introutro]

전복이 비싸긴하니까....
예를 들면 내가 가는 삼계탕집에그냥 삼계탕하고 전복삼계탕하고 가격차이가 5000원임...
근데 그걸 감안해도 짬뽕이 쉬발 존나 비싸네. 전복 두마리 들어가있어야할 가격이네

[니나가라군대]

백종원이 말하는건 고급레스토랑 같은 음식이 아닌 서민들이 부담는 가격으로 즐길수 있는 음식을 어드바이스 해줘서 맛에 퀄리티를 살려 줬는대 방송좀 타고서 가격과 맛이 확 바뀌니 바로 폭망하는거지...
그리고 맛은 그대로인대 가격이 갑자기 확 올르면 사람들이 가격 부담으로 발길이 안가지
실상 중요한건 맛보다도 가격...그리고 가격에 부답되는 맛이면 어느정도 가격부담이 있어도 돈내고 사먹음 실상 맛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이니 망하는거

[쥬신어사박문수-586]

박리다매의 원칙은 언제나 옳음. 그 방법이 쉬운게 아니니까 더욱더 힘든거

[CONARUN]

안양 에버그린 얼마나 올랐더라? 곳 곳에 체인점도 냈던데 갔다가 개실망함ㅋㅋㅋ

[bananaa🎗]

가격도 가격인데 맛도 없어서 먹다가 그냥 나갔던...

[Introutro]

근데 손님이 많아지면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음식값을 올리지 않는게 맞음.

[데몬]

이거 보는 순간 떠오른 집이 연신내 불오징어 어떻게 된게 방송 나올때마다 가격을 올림

[Lime Leaf]

요식업은 무한 경쟁 상태이기 때문에 박리다매가 옳습니다.
그럼 그 지역에서 경쟁 업체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고 새로 진입할 엄두도 못내거든요.
장사가 안되니까 수익이 안나고, 그러니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손님이 적은대도 가격을 올린다는 악순환은 결국 망하는 지름길이죠.

유명해졌다고 가격을 무리하게 올리는 건, 애초에 오래 장사할 생각이 없다는 거고
바짝 벌어서 사업 접고 건물이나 사겠다는 심보니까 저런 조언 자체가 필요 없을듯.

[JOSH]

맞아.. 10년전 홍콩반점 짬뽕 정말 좋았는데,
그동안 계속 가격은 올리고 양은 줄고...
5년전부터 이제 아예 안 감.

[N.E.R]

식당일이라는게 중노동인데, 늘어난 노동량에 비해 벌어들이는 순수익이 적으면 허탈감이 심하게 들어서 다시 인상해버림.
그러면 가격 다시 올린다고 손님 떨어져서 말짱 도루묵 됨.
하물며 폭염이나 폭우 같은 기상 문제로 식재료 값이라도 급등하면 더더욱 그럼.
차라리 가격과 맛을 유지시키는게 좋지, 가격을 내리는건 좋은 선택이 아님.

[사포닌]

식당 가격은 진짜 고민해서 정해야 되는듯... 집앞에 7천원 짜리 소고기 국밥집이 새로 생겼는데 처음 갔을땐 맛도 내 취향이고 가격도 적당한거 같아서 몇번 갔거든.. 근데 개점하고 한 한두달 지나니까 가격을 8천원으로 올리니까 다시는 그집 안가게 되더라.. 천원차이가 그렇게 큰게 아닌데,, 7천원 일때는 체감상 살짝 비싼듯 하지만 먹을만 하다 정도였는데.. 8천원 일때는 너무 비싸게 느껴짐.

[내사랑천사]

백종원씨 새마을 식당, 돼지 국밥 집, 홍콩반점, 마카오 반점 전부다 본점들이 사라진게 이유가 있었네..

[라미레스™]

갑질 안하고 식당마다 자율성을 프랜차이즈
치곤 많이 보장하는 편이라 같은 이름의
식당이더라도 맛과 양이 천차만별이라 그런듯

맥도날드 같이 어디서 먹어도 맛이 보장
되는게 아닌 음식 하나 먹는데 가챠 돌리는
마인드로 먹으면 기분 안좋긴 할거 같음

[건방진용자]

근데 식당의 경우 건물주 때문도 고려해야하지않을까?

방송탔으니 임대료 올린다 이러면 어쩔수없이 올리는 수밖에 없지않나?

기존 가격으로 그걸 꾸준히 낼만큼 수익이 나면 백종원 말이 맞긴하지만...

[nicici]

맞음 선택은 고객이 하는 것. 안 가고 싶으면 안 가는 것임. 당연히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 거고.

[콘노]

장사잘될수록 더 서비스가 좋아져어 되는데
오히려 점점 안좋아짐;; 주던 반찬도 줄어듬..
가격은 그대로인데 주는게 바뀜

[유미설희]

님들 요즘 감자탕집 고기 줄어든거 못느낌? 옛날엔 살코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어딜가도 뼈만있고 고기가 별로 없음

[루리웹-6734648904]

미디어가 백종원이를 엄청키워줘서 백종원이 가격으로 후려치고, 매장도 문어발식으로 엄청나게 열어놔서 개인 자영업자들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고있지. 머지않아 이제 장사하려면 다 백종원이한테 돈가져다 받치고 프랜차이즈 여는수밖에 없을것같음. 장사안해본 놈들은 백종원가게보다 저렴하게 잘하면 백종원이 이길수 있다고 나불대지만,,방송에선 백종원이 맨날 띄어주고 대기업들도 백종원이 이미지보고 투자해서 원가도 엄청나게 깍아줄테고 백종원이가 유통까지 손대서 가격후려치는데 당해낼 방법이 있음? 장사안해본것들이 흔히 하는 착각은 그냥 열심히 정직하게 하게 장사하면 잘될거라고 믿는다는것..

[잉여닝겐]

는 흔한 개소리

[주말의명화]

나는 무능합니다 를 길게도 썼네

[shrike]

백종원 프랜차이즈야 분야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백철판은 극호. 태양볶음밥때문에 종종 가는데 맛남.

[약중독고양이]

나 사회초년때 만두 7개 천원 팔던 곳이 있었는데, 불티나게 팔리다가 2천원에 8개로 인상하니 2달만에 망함.

[검은투구1]

올리는것도 적당히 올려야지..ㄷㄷ
무려 2배...

[가이하르트]

동인천에 있는 돈가스집 방송 두번타더니만 아주 개판됨.
그전에는 메뉴도 다양하더니만 메뉴 팍 줄이더니 퀄리티가 그전만도 못하던.

[양의눈물]

3대천왕나오기 전부터 방송나올때마다 200원씩 올려대던 모 김밥집 생각남.
관광지라 잘된다고 완전개판으로 운영하는데 아직은 장사잘됨.

[거찬카르]

이 아저씨 하도 티비에 많이 나와서 지겹기도 하고 온통 길에 백종원의 무슨 집 많아서 지겹기도 하지만

마인드를 보니 잘 될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정말.

[Klarinette]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집들 솔직히 반성해야한다
3년 전만해도 만원 밑이었는데 지금은 13000원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