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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저게 그 무한 츠쿠요미아니냐
무한츠쿠요미면 차라리 자신을 포함해 모두가 머리가 있는 세상을 만들테니 무한츠쿠요미보다 더 잔인하지
무섭다
탈모갤러가 또
저게 그 무한 츠쿠요미아니냐
지붕개량
무한츠쿠요미면 차라리 자신을 포함해 모두가 머리가 있는 세상을 만들테니 무한츠쿠요미보다 더 잔인하지
무한츠쿠요미는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거 보여주잖아 ㅋㅋㅋ 모든 사람을 머갤러로 만들다니 ㅋㅋㅋ
끔찍하다...
탈모인 내가 봐도 심한데??
이거 건버드 엔딩 뚱뚱한놈 소원이였는데 ㅎㅎ
여자도 탈모되서 인류 멸망하는 소리하고 있네
탈모좀 까지마라 ... 뭔 잘못을했길래.. ㅠ
후원자 모집 안하나 ?
저게 얼마나 엄청난 빌런짓이냐면.. 탈모인들은 머리카락 한올한올에 엄청난 애정과 노력을 들여서 보존시킴.. 근데 그 애정과 노력을 탈모약 같은걸로 한방에 싸그리 날려버리는거임.. 마치 10년, 20년 노력해서 기술적인 결실을 맺었는데.. 돈 많은 사람이 와서 동전 한두개 던져주고 기술을 쏙 뺴가는것.. 그것보다 더 나쁜짓임..
아뇨 아뇨. 전 탈모인으로서 애정과 노력으로 남은 머리카락을 지키고 있지만 전인류가 모두 탈모가 될수 있다면.!!! 덧없이 남아있는 내 머리카락 따윈 미련없이 뽑아버릴수 있음요.
그 반대로 전 인류가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해달라고 안되나요
어릴때 본 애니 중에 저런거 있었는데 미래인인데 남자나 여자나 머리카락 없었던...
머리숱 많아서 짜증내던 내 스스로가 밉다....ㄷㄷㄷ 탈모인들에겐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까...
눈먼자들의 도시
허허.. 19세 후반 부터 유전 탈모왔고.. 군 시절 관리 못해서 좀 많이 빠지고 군 전역 한 뒤 꾸준히 16년 관리한 전 그냥 웃습니다..저 내용 최초 올리신분께 한마디 드리자면 기존에 제가 글 올린거 보시면 나름 족빠지게 사는데 사실 전 받을 재산이 좀 많아요.. 머리 심는거 그냥 집에서 지원 해주기로 했고 심으면 되는데 그냥 탈모를 해탈해서 개인 장점으로 승화 시켰지만.. 저 내용 보면 경조사의 조사때 모자 벗는거 외에 16년동안 타인의 시선 의식해서 한여름에도 땀 흘리며 매일 모자 쓰는거 이해 할 수 있으시고 취업할때도 괜찮은 100개 기업에 모자 쓸 수 있냐 물어보면 95프로는 안된다 그래요.. 그럼 기업 특성상 아무리 괜찮은 곳이라도 입사 못하거든요.. 탈모를 괜히 질병이라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겉으로 보이는게 중요해서 탈모는 질병 수준을 넘어 섰어요.. 본인 자체가 자신감도 없어지고 긍정적도 힘들어요 낙천적이어야 탈모는 버팁니다.. 집구석에 사회 족도 모르는 샛기가 쓴거라 믿습니다.. 전 돈으로 봐도 머리 없어도 저 내용 쓴 샛기보다 잘 살고 잘나갈 자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