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재치있는 행동이 도망치는 범죄자들을 잡는데 한 몫 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 현지언론은 1일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카운티 서리에서 벌어진 어린이들의 영웅담을 전했다.
마치 동화같은 이 사건은 부활절을 맞아 연례적으로 열리는 일종의 보물찾기 게임인 '이스터 에그 헌트'(Easter egg hunt) 행사 중 벌어졌다.
이날 6~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숨겨둔 보물을 찾아 들판을 헤매던 중 머리 위를 비행 중인 경찰 헬리콥터를 목격했다.
이 헬기는 인근 빌딩에 침입한 도둑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범인들을 찾지못해 주변을 선회 중이었다. 이에 답답한 것은 어린이들이었다.
수상한 어른 2명이 숲쪽으로 쏜살같이 도망치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
이에 어린이들은 손짓과 고함으로 도둑들이 도망친 곳을 가르켰으나 하늘 위 조종사가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때 한 어린이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몸으로 화살표를 만들어 도주 방향을 가르쳐 주자는 것.
실제 아이들은 서로서로 몸을 맞대고 큼지막한 화살표를 만들었고 놀랍게도 조종사가 이 '정보'를 알아채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한 어린이는 "얼마 후 헬기에서 경찰이 내려 우리에게 다가왔다"면서 "처음에는 화살표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가 곧 알아챘으며
우리들 덕분에 2명의 도둑을 검거했다고 말해줬다"며 웃었다.
서리 경찰은 "하마터면 놓칠 뻔한 범죄자들을 어린이들의 재치 덕에 잡을 수 있었다"면서 "용기있고 소중한 행동을 보여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어린이 탐정단은 좀 보고 배워라
저거 보고 배워도 코난이 나대면서 직접 범인잡으러 갔을듯
어린이 탐정단이었으면 직접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과정이 개차반이어서 그렇지
굳
(색정)
엎드려쏴
귀엽고 똑똑하다 ㅋㅋㅋ
고마워...ㅎㅎ
(정색)
삼도천 뱃사공
(색정)
섹쓰
쓰발 그런 드립으로 잇지마
어린이 탐정단은 좀 보고 배워라
히라리
저거 보고 배워도 코난이 나대면서 직접 범인잡으러 갔을듯
히라리
어린이 탐정단이었으면 직접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과정이 개차반이어서 그렇지
?난:축구공만 있음 되는데 뭐 하러 저리 고생하지
범인 대가리에 공한발날리고 오늘도 사건해결 이 지//랄하겠지
얘들아! 메구레 경감님한테 범인이 저기로 달아났다고 알려줘!(스케이트 시동을 걸며) 어, 코난 어디가! 보통 이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사건 와꾸와꾸스루죠!
굳
오.... 똑똑한 아이들이네
훈훈
이야ㅋㅋ 영화네
현실판 동화네 장한 아이들이다
정어리 탐정단
재치있는 아이들이네.
서리 경찰
어이, '저 쪽'이다
근데 저거에 앙심품은 범인이 저 사진보고 복수할라고 하면 어쩌나 ㄷㄷ 그런일없기를
붉은 돼지 초반에 저렇게 몸으로 화살표 만드는 거 나오지ㅋ
나도 그거 생각남 ㅇㅇ
이거?
배그하는줄
이제 범인이 출소해서 쟤네 찾아감
이게 문제지 시발.
저렇게 화살표를 만들어줘도 못알아들으면 진짜 눈치 심각하게 없지
오히려 모를가능성이 큰게 정상이라고 봄 저건 조종사 센스도 한몫하는듯
한국경찰: "예? 뭐라고요? 거기 주소지가 어디죠?"
아저씨!!! 말로만요???
선생님 자꾸 얘가 찔러욥!!
역시 말보다는 행동(!!)
박수
화살표 만든건 8명인데 기념사진은 11명??
보물찾기 게임이였으니 흩어져있던 애들 3명 기념사진 찍을때 추가로 합류해서 찍었나보죠
붉은돼지의 그장면이 떠오른군요 물론 저아이들이 그애니를봤다면 더 리얼한 화살표를 표현했을지도...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