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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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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데 가까이 하기는 싫은 케이스,,
???: 행보관님...
일은 빡세지만 보급이랑 부대관리는 확실하겠네
간단상식. 당시 이순신 장군 휘하 조선 수군은 전사자보다 군율위반으로 맞아죽은 숫자가 더 많았다.
칼부림의 이괄. 작중에서는 이순신 장군처럼 지원없이 강군을 만들어낼수는 없다는 의미로 쓰였지만, 한편으로 나는 이순신처럼 조정에 버림받아도 충성할수는 없다는 암시기도 했지.
탈영할만하다
허미
꼭 필요한데 가까이 하기는 싫은 케이스,,
그냥 웃자고 쓴 글이고 실제였으면 제 할일 다하고 작업의 효율을 제대로 뽑아내고 뺑끼에도 병자에게도 제대로 조치와 처벌을 내리는 부조리 없는 군바리였겠지
???: 행보관님...
영화 풀 메탈 재킷
써컹(목베임)
이 용맹한 해병전우는 나중에 헬스키친을 주름잡는 갱단 두목 킹핀이 됩니다!!!
윌슨
이런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은 빡세지만 보급이랑 부대관리는 확실하겠네
blindstep
시1벌ㅋㅋㅋㅋ맥심보다 끌어다가 베엇댘ㅋㅋㅋㅋ 원통함 무엇
일단 비리랑 부조리는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몸이 남아나질 않겠네
간단상식. 당시 이순신 장군 휘하 조선 수군은 전사자보다 군율위반으로 맞아죽은 숫자가 더 많았다.
딱히 조선 수군이 그당시 평균보다 군율위반으로 사형시키는 비율이 더 높진 않았음. 딱 그시절 정예병들이라고 불리는 군대들이 군기유지를 위해 죽이는 만큼만 죽였는데 워낙 전사자 숫자가 넘사벽으로 적어서...
그러니까... 이순신 장군 부대에서는 몸 사리고 막사에 짱박혀 있는 것보다 전쟁터에서 죽기로 싸워서 이기는게 살 확률이 높다는 소리죠???
그럼 만약 다른 때보다 해군 지원 많이 하는 달에는 군 기강 잡기 빡세다고, 걸리면 경고 없이 인생 바로 퇴장시켜버리는 겁니까? 역시 물개보단 땅개가 무난한 병과인 듯.
해군이 육군보다 몸이 힘든 직종이었는건 맞은데, 그 당시 동서양 막론하고 인권 이란게 없어서 병졸 이 걸리면 걸리면 경고 없이 인생퇴장이라는 건 거기서 거기. 예들들어 조조군 군령 같은거 찾아보면 빽빽하게 이걸하면 죽인다 저걸하면 죽인다 한가득 써놨음. 서양 근대의 전열보병같은것도 적군 총맞아 죽는것보다 아군하사관한테 맞아 죽는게 훨씬 고통스럽게 죽도록 만들어서 총구앞에 줄서서 전진하게 만든거..
.
칼부림?
희철
칼부림의 이괄. 작중에서는 이순신 장군처럼 지원없이 강군을 만들어낼수는 없다는 의미로 쓰였지만, 한편으로 나는 이순신처럼 조정에 버림받아도 충성할수는 없다는 암시기도 했지.
보통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이괄의 난 이후 죄다 후금에 투항하고 원숭환 모문룡이 죽고 그 부하들이 청에 투항한 것도 그렇고 보통은 그 반응이 대다수에요 그래서 이순신 장군이 진짜 충신인거죠............
이러다 상관의 비리찾음 즉석에서 목베겠네
본인에게 그럴 권한이 있으면 그랬겠지.
신내린 지휘스킬 어디갔냐
상병장 12명으로 200고지의 산을 평지로 만드는 지휘능력이 신들린 지휴ㅣ능력이ㅣ지
저땐 실제 전쟁상황이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칙적으로 지금도 전쟁상황임
근데 병사들과 국민이 그를 신뢰하니 10지휘관들이 한명의 행정보급관을 시기하더라...
직접 최전선에 야삽 들고 나서면 속도 ㅈㄴ 나던데
병사 베면 어떡해ㅋㅋ
왜 처벌만 조선식이냐
적어도 침낭은 따뜻한 걸로 잘 챙겨줄 듯
전시 상황이었으니까... 당연한 거지..
보급품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참수행
실제로 근무중 음주하다가 보급품 수레 한대 말아먹은 병사 한명 참수당함
임진왜란 전시상황 + 본인의 월등한 능력 + 꽉막힌FM원칙주의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에 각광받은 거 하나라도 빠졌으면 절대 좋은 평가 못 받음 진심으로 존경하는 위인이지만 현대 사회에선 충무공 본받겠다는 소리가 나오기 힘듬
본인의 월등한 능력 + 꽉막힌FM원칙주의=꼰대 임진왜란 전시상황 + 꽉막힌FM원칙주의=원균 임진왜란 전시상황 + 본인의 월등한 능력= 남들 다 도망가는데 자기 혼자 싸우다 죽음
임진왜란 전시상황 + 꽉막힌FM원칙주의 = 신립에 좀더 가깝죠. 원균이 그나마 FM원칙주의 이기만 했더라면 차라리 다행이었을테니까요.
뭐? 칠천량에서 보초도 세우지 않고 잠든게 꽉막힌fm?
해군참모총장에서 행보관으로 너무 떡락시켰네 ㅋㅋ
Fm 대로라 장병들 평소에는 싫어할것같음. 전쟁때는 맹장이시겠지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상병장 열두'마리'는 좀...
그녕 유머글이지 행보관하는데 저렇게는 안하지. 저거 안한다고 부대가 허술해져서 이민족들에게 털리는것도아니고 애초에 군대가 해야할일이 아닌데 오히려 fm이랑 거리가멈
부하로선 피곤한 상사지만 장수로선 최고의 장수
실제로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순신 백의종군 전까지는 부하들이 이순신을 무서워하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원균이 조져놓고서 복직할때서야 쌍수들고 환영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다.
이순신 장군이 워낙 압뒤꽉막힌 원칙주의자 에다가 청렴한 사람이라서 맨날 밑바닥에서 승진안되서 류승룡이 안타까워 하다가 전쟁 터지니깐 류승룡이 이때다 싶어서 윗선에 추천한거임
태클은 아닙니다만 류승룡은 이분... 류성룡 아닌가요?
나 복무하던 부대였으면 부대원 전원 참수네ㅋㅋㅋㅋ
지금도 전시상황이면 지금보다 더 군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게 될걸
형벌은 요즘 군형법에 맞춰야하는 거 아냐? 요즘엔 참수나 곤장 같은 건 안하지.
조선시대라도 행보관급이 참수하진 않겠지
죽고자 파면 살것이오, 살고자 파면 죽을것이다!
내 행보관이 저런 사람이었음 ㅠㅠ 어떻게 행보관이 영내 boq간부보다 출근을 먼저 하냐고...단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다 ㅠㅠ 정신교육 자료 13과인가? 그걸 다 외워서 쓰고 브리핑도 하더라 난 3개도 겨우 외웠는데... 못하는 작업이 없고 운동도 잘하고 비리도 없고 흠잡을 껀덕지가 없는 괴물이었지
상관 내부고발하고 징계먹고 불명예전역.
살고자 파면 죽을것이오, 죽고자 파면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