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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엘프녀
미술전공인데 이런 소릴하다니...갤러리 안가봤어요? 전공이 미술을 사진으로 밖에 안보나? 하이퍼리얼리즘도 그림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냥 그림일 뿐 전혀 사진처럼 보이지 않음. 그러다 한걸음씩 물러날수록 어느 순간 사진처럼 보이는거지. 가까이서 볼 때와 멀리서 볼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른게 하이퍼리얼리즘인데 이게 사진이랑 같다는 소릴 한다는게...미술모르는 사람이면 몰라도 솔직히 미술전공이 이런 소리한다니 등록금 아까움...
궁금해서 그러는데 예쁜 외국 모델은 쉴때 담배피면 안되나요??
역겹다
나도 회화 전공 했는데 하이퍼 리얼리즘의 탄생부터 튜닝의 끝은 순정, 팝아트랑 추상화가 진보해서 생겨난건데 뭐.. 단순히 사진을 쓰는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는 극단적인 묘사를 통해 암만 실물같아 보여도 실물이 아닌 그림이라는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점점 더 정교하고 사진같아진 그림 화풍이고 실물같이 그리는걸로 초 현실주의랑 의견적 대립을 이루는 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의 영역을 가진 분야인데 머가 그렇게 한심스러움?
6번째 그림 쇄골에 외 ㅂㅈ가 달려있냐
쿵쾅무녀 다나
역겹다
암만봐도 상처인데... 일상생활 가능? ㄷ
.
이게 그 울트라 사실 뭐시기 그건가
하이퍼리얼리즘
????
저사람이 신이였으면 좋겟다 ㅅㅂ
??????????
지스타 엘프녀
이 분 담배 피는 거 사진 찍히지 않았나 아 뭐지
아님 담배는 다른사람임
Oddity.
궁금해서 그러는데 예쁜 외국 모델은 쉴때 담배피면 안되나요??
쓰레빠신고 킬힐신은 국산녀들 올킬
그때 지스타가서 봤었는데 정말 압도적이드라 게임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을 실물로보니 눈이 안때졌음
되도록 그런모습은 안보여주는게 좋지. 저런직종은 환상을 파는업종이라. 괜히 아이돌들 회사에서 관리하는게아님.
어쨋든 엘프
환상을 누가 가진다고.. 대체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그럼. 쉽게 생각해서 아이돌만해도 깨끗하게 있어주길바람. 여자아이돌이 담배피는모습 찍히면 팬들이 아이고 자연스럽구나 하고 넘길거같음?
이미 예상함.
올리비아 핫세인줄알고 눌렀 ㅋ
내가 미술전공했는데도 하이퍼리얼니즘은 이해가 안된다... 사진보고 똑같이 그릴꺼면 슬라이드필름으로 찍어서 드럼스캔받아서 크게 인화하지 뭐하러 저렇게 하는지 그림은 그림으로써의 영역이 있는데 에휴 말을 말자...
그림이라고 얘기를 들었을때의 반응을 즐기기위한 작가의 빅픽쳐
포샵처럼 물감으로 뭔가 색감 조작 같은거 없음? 진짜 몰라서 물어봄
천공의섬라이타
미술전공인데 이런 소릴하다니...갤러리 안가봤어요? 전공이 미술을 사진으로 밖에 안보나? 하이퍼리얼리즘도 그림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냥 그림일 뿐 전혀 사진처럼 보이지 않음. 그러다 한걸음씩 물러날수록 어느 순간 사진처럼 보이는거지. 가까이서 볼 때와 멀리서 볼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른게 하이퍼리얼리즘인데 이게 사진이랑 같다는 소릴 한다는게...미술모르는 사람이면 몰라도 솔직히 미술전공이 이런 소리한다니 등록금 아까움...
천공의섬라이타
나도 회화 전공 했는데 하이퍼 리얼리즘의 탄생부터 튜닝의 끝은 순정, 팝아트랑 추상화가 진보해서 생겨난건데 뭐.. 단순히 사진을 쓰는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는 극단적인 묘사를 통해 암만 실물같아 보여도 실물이 아닌 그림이라는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점점 더 정교하고 사진같아진 그림 화풍이고 실물같이 그리는걸로 초 현실주의랑 의견적 대립을 이루는 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의 영역을 가진 분야인데 머가 그렇게 한심스러움?
학생 때 유화 그리려고 하면 파레트에 색 합쳐보고 버리는 A4용지에 대충 색 비교해보면서 만들어갔는데 그것도 1-2년 하다 보면 그냥 원하는 색은 알아서 만들 수 있음.
사진은 현실에 존재하는 것만 찍을 수 있자너
사실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장르 자체가 "사진이 찍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이 하나하나 만들어 냈다는 거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실제로 존재할 수있는 것을 주로 그림.
물감은 색 다 만들어서 씀 자기가 만들고 싶은색 만들어서 쓰니깐 원하는대로 수백가지도 만들수 있고 유화만해도 붓터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 다르고 나이프로 바르기도 하고 그리는 사람 마음이지 기법이라는 거는 자기가 만들기도 하는 거고 사진으로는 알수 없고 직접 눈으로 봐야만 알수 있는 질감이라던지 공간감 같은거는 정말 좋아 유화는 만져보는 것도 감상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야 회화전공으면 모든 장르를 좋아해야 하나?? 그림이니깐 그림다운걸 원하는 거야 차다리 팝아트나 초현실주의가 내가 주장하는 바에 부합하는 거 같아
난 모더니즘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잘 이해가 안가 극사실주의 화풍이 일반인들이 더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쉬워서 대중적인지는 몰라도 난 그닥 별로야 옛날사람이라 새로운걸 받아들이는게 무서워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실제로도 좀 회의적이적인 인거 같은데
회화전공이라고 모든 장르를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리스펙트는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하이퍼리얼리즘보고 사진이랑 다른게 뭐냐는 건 마치 고전주의 좋아하는 사람이 모더니즘 이게 뭔 낙서짓거리인지 모르겠다그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우리 교수님도 극사실주의에 회의적이던데. 모네랑 입장이 같음. 작품자체에 메타포를 담아야하는데 테크닉을 너무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작품가치도 다른 걸작들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인상주의가 님이 말한 그 발상에서 생기지않았던가요?
그건 니말이 맞음 인상주의들도 그시대에서는 별로 대접을 못받았으니깐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사는 과정에서도 마친가지였고 내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극사실주의 화풍은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겠니? 내가 폄하한건 인정하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이라는 것만 알아두면 될것 같다
나도 그리생각한다 극사실주의 화풍은 솔직히 말하면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거든
인상주의는 보수적인 대세미술에 대한 반발로 생겨난거 아닌가요? 하이퍼리얼리즘 장르처럼 새로이 나타난 화풍을 보수적으로 부정하는게 같다고 보이진 않네요.
대세미술에 대한 반발이 계기인건 맞지만 고전주의에 대한 비판이 이유이기도 하죠.
저도 미술 전공했는데 남의 작압 보고 이해안된다 히는 당신같은 사람이 이해 안가요.
내가 보기에는 그냥 말을 잘 못했구만 이해는 안되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림 그린 노고는 인정한다고 존중해줘야하지. 평론가들이 엄청 욕먹는게 바로 이점인데 본인 좋아하지않는 것은 아무말 대잔치 하고 존중할 생각이 없음. 말이란게 정말 어 다르고 아 다르거임.
그냥 니가 싫으면 그만인데 저렇게 그리는걸 한심하다는투로 말한게 잘못이다
자부심이 지나쳐서 다른건 안보이고 보려하지도 않는 사람 같네
미술전공한 사람이 하는 말이라기엔...
결국 창작물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한 책이라도 그것이 전쟁터에서 홀로 떨어진 병사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라고 하면 달라 보이는 것 처럼, 하이퍼 리얼리즘도 '사람이 그렸다'라는 점에서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 한 것 같습니다.
하 번식하고싶네
ㅋㅋ 귀엽게 재미있는 댓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