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놈이 화장실에서 나오고 몇분뒤에 나도 볼일보려고 화장실 들어갔더니 연기 나오는것 처럼
뿌옇고 휴지통에서 뭔가 연기가 계속 나오는거임
알고보니까 손놈이 화장실 휴지통에 휴지 남아 있는거 다 보이는데도 담배불 안끄고 휴지통에 버려서
휴지에 불이 붙어 있었음...... 바로 물뿌려서 불씨는 껏음....
그리고 오늘 남자하고 여자 손님이 같이 왔는데 여자 손님은 약간 술이 취해있었음 반대로 남자는 멀쩡해 보였고
게다가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괜찮아 보였음 몇번 여자 부축해서 화장실에 데려다 주고
그러다가 여자가 일어나질 않는다고 3번이나 시간 연장을 했는데 갑자기 2시쯤에 경찰이
여자가 남자손님 신고했다고 하면서 오더라.... 나중에 방에 정리하러 들어갔더니
코피 났을때 코 막는 스펀지? 같은거에 피가 엄청 많이 묻었는지 아예 시꺼멓게 변해있더라고
남자가 여자를 때려서 그런거 같지는 않았음.... 별다른 시끄러운 소리는 않났거든
아마 여자가 자기 코피나는거 보고 남자가 때려서 그런줄 알고 신고 한거겠지....
이제 노래방 알바 8일차인데 경찰도 몇번 부르고 취객이 안일어나서 깨우다가 일행이
취한사람 배를 엄청 쌔게 때려서 오바이트 할뻔하고..... 노래방 알바 겉보기 보다 할게 못되는거 같아서
걍 다음주 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하고 나왔음......
그치만 나올까봐 긴장하면서 읽었다
그치만 나올까봐 긴장하면서 읽었다
그딴짓 안해요......
ㅠㅠ
그치만...
도움이 누님들하고 재밌게 논썰 같은거 나올줄
그런 업소아님... 그런데 대학생 처럼 보이는 젊은 사람이 아가씨 부르면 오냐고 물어보더라..... 그런 퇴폐업소는 아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