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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을 틀어
사자가 말하는거에 안놀라는거보면 동심은 남아있네
유치원, 초등학교 다닐 애들이 영어를 못하면 안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거 아녀.
금수새끼도 말을하는데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릴때는 그런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막 봤었는데 요즘 뭔가 달라진건가
더빙판을 틀어
으엉?
금수새끼도 말을하는데 ㅜㅜ
더빙판 보니까 캡틴 아메리카 한국말 잘 하더라
그루트도 한국말 잘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 세살인데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맨날 미국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너 캡틴아메리카 말하는거 봤지? 미국 가려면 영어 잘해야대”하니까 “어제 외할머니집에서보니까 앤트맨은 한국말 잘하던데...” 외할머니가 ip티비로 앤트맨 더빙판을 보여준것 ㅋㅋㅋ 님도 세살임?
몇년 전에 kbs에서 윈터솔져 더빙 방영했었음.
원래 금수저는 새끼들을 그렇게 닥달해서 키우더라
진짜금수저들은 새끼들을 닥달안함... 선생들을 닥달하지 돈으로....
그게 그거아님??
전혀 의미가 다름.. 정유라가 교육을 엄청 받아서 이대간게 아님....
사자가 말하는거에 안놀라는거보면 동심은 남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릴때는 그런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막 봤었는데 요즘 뭔가 달라진건가
저런 생각 못 하는게 정상인 것 같은데;;
그만큼 어린애들한테도 영어 같은걸로 압박을 준다는거겠죠.
유치원, 초등학교 다닐 애들이 영어를 못하면 안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거 아녀.
배워도 못하던데. 슬픈사실이지만 어학연스 오신분들 보면 영어제대로 하는 사람 한번도못봄. 한국 영어교육 정말 무쓸모
영어유치원 다닌 애들이랑 차이가 크다보니 그런게 생기겠지. 괜히 학비 200만원씩 들여가며 영어유치원 보내는게 아니다.
존나 문화 충격이네.. 나 5학년때 라이온킹이 나왔는데 그냥 보는게 재밌었지 저런 생각은 해본적이없다.
실제 사자랑 성우가 연기하는 그림 사자도 구별 못하는 어린애가 영어가 어쩌고를 한다고??
그러니까 그런 소리를 하지. 구별하면 "아 저건 성우가 한 거잖음 --" 했겠지.
사자도 영어 쓰는데 사람인 내가 못하다니가 얼마나 어린이스러운 발상이니?
초딩때 더빙판 봤는데.. 맷돼지가 노래를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음치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ㅠ
라이온킹 본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쟤들보다 영어 못해..
어케보면 디게 불쌍하네.. 진짜 사자가 말하는건지 더빙하는건지 구분도 안되는 나이에 내가 이것밖에 안되다니를 걱정할 상태가 되다니..ㅠㅠ
원래 애들 좌절 많이함 엄빠한테 달리기져도 내가 애기여서 진거라고 움 ㅋㅋㅋㅋ
어렸을때 봤던 어떤 만화책에서 주인공이 더빙된 영화를 보면서 "외국배우들은 한국말 잘해야 되나보다."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이때 처음으로 성우란 직업을 알았었지.....
다들 오해하고있는게 있는데, 저 사람은 유아교육과 교수야 말하고있는 애들이 유치원생이 아니라 대학생일지 몰라
Be prepared 가사만 해도 성인이 봐도 어려움
어릴때 라이온킹보면서 최대 궁금점 사자말이 딴동물들한테도 통해! 쟨 누굴 잡아먹고 살지?
그거 무파사왕이 설명해주잖아. 사자는 영양을 먹지만 사자가 죽어 식물을 기르고 그걸 영양이 먹는다고 평소엔 왕이고 뭐고간에 잡아먹고 먹히는 사이인데 행사때만 서로 동등하고 평화롭게 모여드는거임.
아 그래?? 와 궁금증이 이제야 풀리네
옹 나름 작품 주제임 써클 오브 라이프랬나 뭐시기 그거임.
영어는 사실 필요하면 나중에라도 익혀짐... 외국어라는게 그렇더라. 필요하면 저절로 하게 됨. 굳이 그걸 가지고 대입에 빡세게 평가할 필요는 없음. 더 본질적인 학습능력에 가까운 비문학 독해나 수리능력, 탐구과목을 더 비중있게 평가하는 현재가 맞는 듯.
상위권 대학은 원서로 수업하고 영어자료 보기도 해서리 시간은 많이 쓰이는데 교육 학습 방식이 문제인가. 듣기랑 독해능력은 확실히 도움되던데
그니까. 나도 고딩 때 영어 겁나 못했는데 맨날 원서 해석해오라는 과제 받으니까 다 되더라고.
톰과 제리도 영어 잘한다.
난 국민학교 나왔는데. 우리땐 영어를 가르치지도 않았음. 중1 영어 첫수업이 알파벳 배우기였음. 요즘 애들은 초딩은 커녕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저리 압박이 심하니 참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