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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동성애자 손자를 둔 할머니.jpg

일시 추천 조회 60749 댓글수 128



댓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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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기독교 깔거면 제대로 알고 까셈. 이건 뭐 겉핥기도 안한 상태에서 인터넷지식만으로 까려고 드니 씨알도 안먹히지. 기독교는 그것 말고도 깔게 많으니 하다못해 성경이라도 제대로 읽고 까러오셈.
수염근육맨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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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강제 커밍아웃????
40776 | (IP보기클릭)122.32.***.*** | 18.1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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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수는 자기를 가지고 상 만드는 걸 금지했을 걸 믿음이란 그런 종류가 아니라고 바울이 그랬으니까
엘시에더리 | (IP보기클릭)220.90.***.*** | 18.1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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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다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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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할무이 ㅠㅠ
괴롭히지마착한형이야 | (IP보기클릭)119.198.***.*** | 18.1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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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누구인지 성경에서 그냥 나옴. 제사장이나 부자같은게 아니라 너 도와준 놈이라고. 그게 사마리아인임.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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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거지 십자가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게 아님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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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율법교사에게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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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알고나면 그런것보다 더 깔거는 많음
루리웹-9297144438 | (IP보기클릭)121.139.***.*** | 18.12.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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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석도 좀 이상함. 소대가리 신상에 절하는 사람들도, 진짜 그 목상 자체가 신이라고 믿는게 아니라 그들이 믿는 신의 상징, 또는 그들이 믿는 신을 형상화 한 거니까 그걸 모시지. 예를 들면 그리스 신화를 믿던 그리스인들도 제우스는 올림포스에 있다고 믿었지, 그들이 세운 제우스 신전의 신상 자체가 신이라곤 믿지 않았지.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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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할무이 ㅠㅠ

괴롭히지마착한형이야 | (IP보기클릭)119.198.***.*** | 18.12.15 08:33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다.

낚시본능2 | (IP보기클릭)182.215.***.*** | 18.12.15 08:33
낚시본능2

지가 그렇게 말해놓고 정작 다윗도 산내려왓더니 옆나라 신 모신다고 다죽임

페로페로페로 | (IP보기클릭)180.50.***.*** | 18.1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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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페로페로

모세다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08:36
페로페로페로

그리고 십계명 1번이 우상숭배 하지 마라일껄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08:37
◎캡틴아메리카◎

그거도 웃긴게 십자가 예수상은 우상숭배 아니고 옆나라 소대가리는 우상숭배임

페로페로페로 | (IP보기클릭)180.50.***.*** | 18.1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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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페로페로

그건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거지 십자가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게 아님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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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페로페로

근데 예수는 자기를 가지고 상 만드는 걸 금지했을 걸 믿음이란 그런 종류가 아니라고 바울이 그랬으니까

엘시에더리 | (IP보기클릭)220.90.***.*** | 18.1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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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페로페로

아니 기독교 깔거면 제대로 알고 까셈. 이건 뭐 겉핥기도 안한 상태에서 인터넷지식만으로 까려고 드니 씨알도 안먹히지. 기독교는 그것 말고도 깔게 많으니 하다못해 성경이라도 제대로 읽고 까러오셈.

수염근육맨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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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근육맨

ㅇㅇ 알고나면 그런것보다 더 깔거는 많음

루리웹-9297144438 | (IP보기클릭)121.139.***.*** | 18.12.15 08:46
낚시본능2

예수를 3번 부정한것도 일관성 없는 말만하는 선비라는여서 라는게 업계 정석

빈유포화란 | (IP보기클릭)117.111.***.*** | 18.12.15 08:46
◎캡틴아메리카◎

그럼 (나만 믿는) 이웃을 사랑하라 네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8:46
엘시에더리

사실 그거 예수 얼굴도 아님...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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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H_DDF

이웃이 누구인지 성경에서 그냥 나옴. 제사장이나 부자같은게 아니라 너 도와준 놈이라고. 그게 사마리아인임.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48
닉네임이뭐죠?

예수얼굴 복원짤은 원숭이를 막 탈피한 호모 사피엔스와 비슷한 생김세임.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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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이 해석도 좀 이상함. 소대가리 신상에 절하는 사람들도, 진짜 그 목상 자체가 신이라고 믿는게 아니라 그들이 믿는 신의 상징, 또는 그들이 믿는 신을 형상화 한 거니까 그걸 모시지. 예를 들면 그리스 신화를 믿던 그리스인들도 제우스는 올림포스에 있다고 믿었지, 그들이 세운 제우스 신전의 신상 자체가 신이라곤 믿지 않았지.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8:49
시로명운

그냥 아랍인임. 애당초 자세하게 알 자료가 많이 없어. 성경에 세세하게 예수의 얼굴 묘사되있는것고 아니고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50
닉네임이뭐죠?

제사장이나 부자같은거의 문제가 아니라 신자와 불신자의 문제인데. 우상숭배하면 불벼락 내려서 때려죽이는 구약의 야훼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신약의 예수를 공존시키려면 어쩔 수 없지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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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H_DDF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율법교사에게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51
닉네임이뭐죠?

아, 그냥 복원이 아니라 예상복원이였나, 그거 돌때 "우리 주님이 이렇게 몬생겨쓸리가 엄써!"하던데.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8:52
VDH_DDF

믿느냐 아니냐는 나중에 따질 문제고 천국 갈라면 일단 니한테 잘해주는 니 이웃한테 잘해주란거임.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52
시로명운

ㄹㅇ?? 예수 얼굴을 복원했다고?? 그 뜻은 예수 시체를 직접 입수했다는 건데 그게 말이 될까...? 놀라운 소식이긴 한데 그냥 당시 이스라엘 인간 중 하나 랜덤으로 잡고 복원한거 아님? 물론 예수 시신을 직접 입수하고 예수 얼굴을 복원한거라면 엄청난 발견일듯

이동중입니다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52
이동중입니다

그냥 복원이 아니라, 당시의 사람얼굴을 추측해서 복원했던거같음.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8:54
시로명운

예수 시신을 진짜로 입수했다면 그건 성배같은 성물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성물 탑 오브 탑일텐데 교황청이 미쳐 날뛰면서 자기들이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을까

이동중입니다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54
시로명운

추측복원이구낭.... 아쉽

이동중입니다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54
닉네임이뭐죠?

내가 신약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님. 구약의 타 민족과 타 종교에 대해 극도로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모습이 신약에 와서 뒤집히는걸 지적하는거지. 네 이웃에게 잘해주라면서 구약에서는 존나 아무짓도 안한 여리고 사람들을 선빵쳐서 몰살시키잖아?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8:55
수염근육맨

그는...그저 까고 싶었을뿐 팩트는 중요치 않다

Pedo_X | (IP보기클릭)175.223.***.*** | 18.12.15 08:55
이동중입니다

그거사람들이 보고, 우리 예수님이 이렇게 못생겼을리가 없다면서, 말 많이 나왔었다고 들었음.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8:56
VDH_DDF

야훼가 자식새끼 낳고, 성질좀 죽었다는게 학계 정설임.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8:56
VDH_DDF

그런건 대부분 사회가 변하면서 종교도 같이 변한거지. 안 변하면 지금 이슬람 율법화 되니까. 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하자는거임?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8:59
닉네임이뭐죠?

애초에 유대인들이 에어컨 없는데에 대한 불만을 죽이기위해 쓴 사막산 소설이 이렇게 베스트 셀러가 될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임.

시로명운 | (IP보기클릭)61.109.***.*** | 18.12.15 09:01
이동중입니다

놉. 실제로 예수님 시체가 나왔다해도, 교황청은 무조건 부정해야해. 예수님의 부활 육체를 가진체로 승천. 기독교의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

kakao99 | (IP보기클릭)117.111.***.*** | 18.12.15 09:02
닉네임이뭐죠?

아니, 진짜 신이 있고, 신의 본질이 사랑이라고 믿는걸 비웃는 입장에서 말하는거임. 단순히 민족신으로서 타 민족이나 타 신앙에 대해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던 구 유대교와 예수라는 인물에 의해서 좀더 보편적이고 범민족적인 종교로 재편된 기독교를 분리해서 말하고, 초자연적인 신에 대해 논하는게 아니라면 신약의 사랑에 대해 논하는건 상관없음. 다만, 기독교의 신이 진짜로 있고, 그게 신약에서 말하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하는 신이라 주장하려면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포용하고 있는 구약과의 모순을 해소할 수 없고, 진짜 신이 있다고 믿지 않더라도, 구약을 포용하겠다면, 기독교가 유대민족종교였을 당시의 공격적, 배타적이었던 옛 모습을 쏙 빼놓고 말할 수 없다는 뜻이지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9:03
VDH_DDF

와 엄청 오랬만에 서로 뺴액 안하고 질의 응답하는거 봤네

류영윤 | (IP보기클릭)119.207.***.*** | 18.12.15 09:09
닉네임이뭐죠?

본문과 연계 해서 말하자면, 네가 말하는 사회가 변하며 종교가 변하는게 바로 저런 할머니 같은 분들이 "사회변화를 못따라오는 종교는 조까" 라고 반발하면서 이뤄지는거지. 그런데 댓글에서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 며, 마치 종교가 원래부터 이미 그런 가치관을 포용하고 있었던것 마냥 말하잖아. 그런데 사실 그런게 아니라 원래 훨씬 배타적이고 공격적이었던 유대교가 예수에 의해 리폼되면서 좀 마일드 해진거지. 사실 예수의 리모델링 자체도 종교가 사회의 변화를 어느정도 따라온거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정확히는 당시 사회보다 좀 더 앞서나가던 예수가 종교의 수준을 끌어올린거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구약의 야훼의 잔인하고 배타적인 모습을 얘기함으로서 종교가 "원래부터" 옳은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거임. 원래부터 이웃을 사랑하라는게 아니었고, 원래는 나 안믿는새.끼는 다 때려죽여라 가 모토였던 종교가 예수에 의해 리모델링 됐다는걸.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9:14
VDH_DDF

결국 우상숭배하지 마라는 조항은, 진짜 '우상' 을 숭배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나 말고 다른놈 믿지 말라" 임. 까놓고 말해서 그럼 타 종교 신자들이 신상이니 뭐니 안만들고 신앙했으면 "저건 인정" 했을것도 아니잖아

VDH_DDF | (IP보기클릭)108.199.***.*** | 18.12.15 09:19
◎캡틴아메리카◎

"그건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거지 십자가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게 아님" 이거 진짜 ㅈ같은 말이다. 남들이 하는건 전부 우상숭배라고 ㅈ지뢀하면서 지들이 하는건 무슨 공경이니 상징일뿐 개소리 ㅅㅂ개쌔까들 십자가가 뭔 상징이고 성모상이 공경이면 부처상도 금욕과 자애의 상징이니까 되는거? 쉬펄련들이 개소리를 해도 적당히 해야지 지옥갈놈들

앨리프 | (IP보기클릭)182.31.***.*** | 18.12.15 09:21
VDH_DDF

원래부터 옳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종교가 없는 세계가 더 옳은것도 아님. 좋건 싫건 사람들는 종교로 자신의 신념을 정하는게 대부분인데 그걸 그냥 무시할수도 없는거고 사실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신이란 절대자가 있다면 우리가 선악을 판별하는게 불가능함. 비유하자면 과거의 사람들은 우리가 마귀사탄일테고 미래인에게는 미개한 원숭이수준일텐데 이런걸 초월한 선이 우리 눈에 선으로 보이는게 애당초 말이 안됨. 그게 기독교에서 나오는 신의 뜻은 신묘하다 뭐시기 그런거고 사회적으로 보자면 그렇다고 영원히 도덕적으로 왼벽한 종교나 사상은 없다는 반박이 나옴. 그걸로 공격은 할 수 있지만 그게 결정적인 일격은 못된다는거지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09:24
수염근육맨

회사에 이상한 기독교 믿는 형님있는데 내가 고등학교도 채플이 있고 대학교도 채플이 있고 성경도 읽어 본 반 기독교 과학신봉자란 말이야 나랑 이야기 하다보면 욕함 ㅋㅋㅋㅋㅋㅋ 너랑 말 안해 이 새끼야 !!!

적카다 | (IP보기클릭)123.215.***.*** | 18.12.15 09:24
닉네임이뭐죠?

1. 종교가 없는 세계가 더 옳을지 아닐지는 알 수 없음. 종교가 없어본적이나 있어야지. 2. 종교로 자신의 신념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대부분이라는것도 사실이 아님. 설령 종교가 있는 사람조차 그 사람의 도덕관이나 가치관이 오롯이 종교에서 나왔다고 보장할 수 없는데. 3. 그건 대충 사실임. 문제는 그렇다고 "우리가 이해 못하지만 어쨋튼 신은 선함" 이라고 할거면 믿을 이유조차 없음. 신의 선악관이 인간의 선악관과 다르다는 시점에서 이미 악마인지 신인지 구별도 안됨 4. 결정적인 일격이 되지 못한다는게 정확히 무슨뜻인지도 모르겠고, 설령 그렇다 해도 뭔상관인지 모르겠음. 내가 무슨 이 댓글 한마디로 기독교를 완전히 논파하겠다는것도 아닌데. 내가 하려는 말은 단순함.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는 "원래" 선한게 아니라 그냥 사회상을 반영할 뿐이고, 기독교는 특히 구약에서 배타적이고 "나를 믿지 않는" 이웃민족을 학살하라고 지시한 대목까지 있는, 배타적 민족종교에서 출발한 뿌리를 이해하라는거지.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09:47
적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수두룩하게 봤는데 정작 얘기 나눠보면 자기가 아는 과학에 대해서만 늘어놓을뿐 성경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케이스를 단 한번도 못봤음. 결국은 과학 얘기 장황하게 늘어놓고 '내가 이겼다~'하는 미소를 띄고 끝. 욕할 수 밖에 없지. 한쪽은 성경만 얘기하고 한명은 과학만 얘기하는데 주제가 서로 안맞는 대화가 대화인가? 뻔히 성경 얘기 겨우 한다치면, 윤리적으로 까는 것도 앞뒤 문맥 싹 다 끊어먹고 무슨 악마의 편집하는 기레기 마냥... 그게 앞뒤에 어떤 배경들이 서술되어 있다고 하면 전혀 모름.

윈체스터샷건 | (IP보기클릭)125.179.***.*** | 18.12.15 09:56
엘시에더리

애당초 우상숭배 십계명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원칙적으론 예수상이나 성인들 석상 만들고 숭배하는건 안됨. 그냥 기억하는 의미에서 새겨놓는 정도면 모를까. 그런데 이건 성경 원리주의자들의 이야기고, 종교개혁을 주장했던 마르틴 루터조차 성상같은건 '굳이 따지면 좋은 건 아닌데 신앙심이 약한 신자들을 위해서 필요하다.'정도로 말함. 게다가 십자가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기독교 그자체와 신자들의 상징이므로 우상과는 좀 다른 맥락에서 볼 필요가 있지.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과 별이 숭배의 대상은 아니니까.

도마도마이쩡 | (IP보기클릭)175.224.***.*** | 18.12.15 09:58
도마도마이쩡

루리웹 회원들 중에 일부는 기독교라는 문자만 보면 말그대로 광폭화하는 사람이 꽤 보임. 전혀 다른 맥락에서 다른 논리를 들고 와서, 전혀 틀린 이야기를 근거로 쌍욕 박고 설명은 듣지도 않는데, 대화가 될 리가 있나.. 당장 자기들이 욕하고 있는 광신적인 신자들과 다를게 뭐임..

도마도마이쩡 | (IP보기클릭)175.224.***.*** | 18.12.15 10:00
VDH_DDF

1. 종교가 없는 사회가 없는 이유는 종교가 사회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임. 애당초 유교만 봐도 종교 맞긴 한가 싶은데 특정지역 사회에 보편적으로 적용된 규범이라고 종교취급이고 심지어 주체사상도 종교로 취급됨. 2. 종교가 사람의 신념과 사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거나 그 영향이 적다는 말임? 종교만큼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도 없음. 아니, 문화가 종교에 뿌리를 두고 있음. 앞에 말했듯이 사회에는 종교가 있고 사회의 분위기가 문화를 만드는데 거기에 관련이 없다고 하는건 무리수임.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10:08
VDH_DDF

애당초 신이란 존재가 있다면 그 행위의 선악을 판별하는게 불가능하다는 논제가 나온 이상 그게 선했다 악했다 이런거 따질수도 없음. 막말로 '그때 죽은 사람들은 주께서 보시고 선한자들을 천국으로 보내주셨을겁니다.'라고 하면 인생을 영생의 시험대로 보는 입장에서는 악이라고 하기 애매해짐. 결국 완전무결한 절대적 시점에서 보는거라 생기는 일이긴 하지만... 요는 그걸 이해한다고 해도 알사람들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준다고 무시무시한 사실은 아니란거임. 뭐 제대로 생각을 안하고 걍 믿는 사람한텐 충격일수도 있겠는데 그 사람들은 듣지도 않을거 같네

닉네임이뭐죠? | (IP보기클릭)223.38.***.*** | 18.12.15 10:09
닉네임이뭐죠?

1. 종교가 매우 보편적이고 준 필수적으로 일어나는 사회행위라고 해서, 그게 없는 세상이 더 나을지, 아닐지를 보장하진 않음. 2. 나는 이미 종교에 가치관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많다고 인정했음. 대부분이라고 하기는 힘들고, 점점 무신론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그나마도 줄어들고 있다고 할 뿐이지. 난 관련 없다고 한 적도 없고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도 하지 않았음. 다만 '대부분'의 인간이 가치판단이나 가치관을 종교에 의존한다고 하는게 맘에 안들었을 뿐이지. 글쎄, 뭐 무시무시한지는 내가 모르겠고, 걔네 무시무시하라고 하는 말도 아님. 기독교나 일신교를 이 댓글 몇개로 파괴하려는것도 아니고.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0:45
앨리프

십자가 해놓고 딴 우상이나 걔들이 악마라고 하는 바알 같은걸 섬기냐 금송아지 해놓고 예수나 야훼 섬긴다고 하진 않잖아

◎캡틴아메리카◎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10:47
낚시본능2

아무튼 이놈들 기독교 싫어하면서 관심은 더럽게 많아

테트라그라마톤 | (IP보기클릭)218.51.***.*** | 18.12.15 11:38
테트라그라마톤

난 천주교야...

낚시본능2 | (IP보기클릭)182.215.***.*** | 18.12.15 11:39
낚시본능2

미안 너한테 한 소리 아니었음 다시 보니 댓글을 잘못 단 것 같네

테트라그라마톤 | (IP보기클릭)218.51.***.*** | 18.12.15 11:41
VDH_DDF

되게 미안한데, 무신론자라는 사람은 기독교신만 부정할뿐 나름대로의 신앙의 대상이 있음.. 예를 들어 과학이라는 이름의 종교, 원리도 뭐도 모르면서 그냥 과학이란 권위를 맹신하는거임, 가까운 예가, 황뭐시기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

사라바다. | (IP보기클릭)59.8.***.*** | 18.12.15 11:57
VDH_DDF

그건 구약때랑 신약때가 영업 시기도 다르고 영업대상도 달라졌기 때문이야. CF 카피 바뀌는거랑 비슷한거임

1605CP | (IP보기클릭)116.126.***.*** | 18.12.15 12:00
사라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신론자는 과학을 "맹신" 한다는 근거는 뭐냐 진짜 골때리네 ㅋㅋㅋㅋㅋㅋ 황우석 사건 때 황빠질 하던 사람들 종교 조사해보고 근거있는 주장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우석은 "믿고 싶던" 절박한 입장의 환자 및 환자 가족들 상대로 사기를 친겨. 그게 "무신론" 이나 과학 "맹신"하고 뭔 관계가 있냐 ㅋㅋ

1605CP | (IP보기클릭)116.126.***.*** | 18.12.15 12:01
낚시본능2

얘네들은 왜 맨날 존재하지도 않는거 가지고 피터지게 싸우냐 신 그딴거 없어

Unch | (IP보기클릭)49.164.***.*** | 18.12.15 12:21
사라바다.

과학의 핵심은 자유로운 비판임. 맹신은 과학과는 일절 관계가 없음. 황우석은 과학을 했다고 볼 수도 없고 봐서도 안돼. 현대에 들어와서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으로 글 몇자 읽고 아는 체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요즘 과학을 기술발전 시키는 기술 등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학은 계몽주의 사상에 엄청 큰 영향을 준 인간 이성의 발휘라고 보는 게 맞아. 고정된 맹신 없이 모든 걸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파헤치려는 탐구의 정신이 과학이지 에어컨을 만들고 줄기세포를 만드는 건 그냥 기술이다.

보디랭귀지 | (IP보기클릭)125.128.***.*** | 18.12.15 12:26
VDH_DDF

예수가 사랑이라는 계명을 주면서 '나는 율법을 완성시키러 왔다.' 라고 말함. 모세에게 내려진 계명을 인간이 이미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주님이 새로운 계명을 내렸다는 것. 실제로 성격은 매우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같음. 이전에는 전세계를 기독교인으로 만들어라. 강제로라도. 였다면 이제는 먼저 행동하고 주변에 사랑을 베풀어 그 모습에 이끌린 사람들이 자연히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라. 고 하지 일단 타 종교에 상당히 배타적인 뿌리는 존재하는게 맞지..

보디랭귀지 | (IP보기클릭)125.128.***.*** | 18.12.15 12:34
1605CP

맞음. 내가 얘기하는건 결국 기독교의 신이라는게 진짜 존재하고 항상 옳기만 한게 아니라, 그냥 인간의 프로파간다에 맞춰서 바뀌었다는거지.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3:09
사라바다.

미안할 필요 없어. 적어도 과학에는 맹신하는 자들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연구하고 증명해서 논문으로 써내는 사람들이 존재하거든.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3:10
보디랭귀지

내려진 계명을 인간이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기엔, 여리고의 학살이나, 기타 구약에서 보이는 "이민족은 쳐죽이고 너네 노예로 삼아라" 라는 구절들이 전혀 맞닿지 않지. 기독교의 입장이야 그럴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그냥 배타적 지역민족종교였던 유대교를 예수가 리모델링 한것 뿐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3:12
사라바다.

과학이라는 이름의 종교?ㅋㅋㅋㅋㅋㅋㅋㅋ 황우석 사건도 조작된거지만 적어도 증거는 있었음. 그리고 그 증거가 가짜라는거 밝혀낸 것도 과학임. 종교는? 닥치고 믿고 안믿으면 지옥행이라고 하는게 종교인데? 어떻게 이 두개를 같은 레벨로 볼 수가 있지?

Hylian Netizen | (IP보기클릭)122.43.***.*** | 18.12.15 13:14
VDH_DDF

내려진 계명인 십계명은 모세가 받고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어겨짐. 이 외에도 육백개가 넘는 사소한 율법들이 있었고 예수가 그 모든 것 위에 사랑이라는 가장 중요한 율법을 놓은 것. 리모델링인 건 맞지만 삼위일체에 따르면 예수는 동시에 하느님이기에 구약 까지의 기독교와 신약부터의 기독교가 분리되는 건 아님. 뭐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로 분리되는 이유가 구약 신약 뭘 믿느냐기도 하지만.

보디랭귀지 | (IP보기클릭)125.128.***.*** | 18.12.15 13:20
보디랭귀지

아니, 뭐 어겼다는건 그렇다 치고, 그럼 계명은 유대인한테 내려진거고, 주위 다른 민족들은 그딴거 받았는지 안받았는지조차 모르는데, 여리고성은 몰살당하고, 노예로 팔려가고 그럼? 내 말은 초자연적인 야훼같은거 집어치우고, 그냥 유대민족 신화였던걸 예수가 리모델링했다는거임. 그리고 리모델링이라고 하면 당연히 구약과 신약이 분리되지 않는거지. 새 집을 짓는게 아니라 원래 있던 집을 갈아엎는거니까. 내가 말하는것 역시 타 민족이나 종교에 배타적이고, 대놓고 신이 타 민족 약탈하라고 하던 구약을 현대기독교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거임.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3:27
Hylian Netizen

생각해봐라 보1지도 않고 믿는 애들이잖아. 결국 믿음에 있어서 증거나 증명이 필요 없다는 애들한테는 증거와 논증에 의해 입증된 사실을 믿는 과학이나, 증거따위 없이 믿는 종교나 같아보이긴 하겠지 ㅋㅋ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3:37
VDH_DDF

구약은 거의 이스라엘 민족의 연대기 같아서 그럼

ReD_wings | (IP보기클릭)223.39.***.*** | 18.12.15 13:39
사라바다.

제발 과학이랑 종교랑 같은 선상에 두지 좀 마라. 둘이 같은 종류가 아닌데 대체 왜 같게 두는 거임

Ryunpei | (IP보기클릭)175.223.***.*** | 18.12.15 14:00
시로명운

소식적엔 피가 뚝뚝떨어지는 갓 베어넨 양의 수급를 취미로 컬렉션하시던 흑역사도 좀 있으심 ㅋㅋ

고기만두 | (IP보기클릭)175.203.***.*** | 18.12.15 15:32
◎캡틴아메리카◎

그자체가 지들이 할말없으니 만들어낸거지 십자가는 엄연히 따지면 우상 맞다 그어떤 종교도 상징물 자체를 믿지않아 십자가 처럼 매개체가 될뿐이지 십자가가 우상이 아니라고 우기는 건 ㅁㅁ 뿐이다 이거야 말로 내로남불의 전형 아니냐? 우상없인 전파하기 힘들었다고 쿨하게 인정하지 차라리 ㅋㅋ

nangha2012 | (IP보기클릭)175.113.***.*** | 18.12.15 16:03
VDH_DDF

응 개.독만 아니라고하지 십자가 우상 맞음 예전에 어떤 개.독이랑 우상 이다 아니다로 싸운적이 있는데 그새기가 네이버사전에도 십자가는 우상이 아니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찾아봤는데 네이버 사전에 십자가도 우상이라 볼 수 있다고 써있음 ㅋㅋㅋㅋㅋ 개.독은 찐따들 만 모였는지 입만 열면 왜곡에 내로남불임

nangha2012 | (IP보기클릭)175.113.***.*** | 18.12.15 16: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rPMH

마치 기독교라는 종교가 철학 과학 고대 역사와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대 학문이며, 그 중 한두개라도 모르면 안되는것 처럼 말하시는데,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필요한 내용은 알아서 찾아보고, 물어볼 사람 알아서 구해서 물어봅니다. 마치 개신교 인들 전도하듯이 길게 말하시는데, 오지랖이며, 지나친 참견입니다. 위 댓글 내용에 대해 직접적으로 하실 말이 있으면 하시고, 그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두리뭉실하고 알맹이도 없는 말만 하실거면 길거리에 나가서 다른사람 붙잡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VDH_DDF | (IP보기클릭)104.32.***.*** | 18.12.15 17:06
BEST

손자 강제 커밍아웃????

40776 | (IP보기클릭)122.32.***.*** | 18.12.15 08:38
40776

ㅋㅋㅋ그러네

엉큼한색푸딩 | (IP보기클릭)218.156.***.*** | 18.12.15 08:46
40776

아웃팅이라고 하지

죄수번호-2802516480 | (IP보기클릭)122.40.***.*** | 18.12.15 09:30

예수 는 번식을 모태..

전↗ 복↘ | (IP보기클릭)27.115.***.*** | 18.12.15 08:42
전↗ 복↘

예수님은 '안' 우리가 '못' ...ㅜㅜ

kakao99 | (IP보기클릭)117.111.***.*** | 18.12.15 08:46

다 좋은데 손자 아웃팅하셨어요;;;;

수염근육맨 | (IP보기클릭)72.219.***.*** | 18.12.15 08:42

할머니 아웃팅 ㅅㅂ.. ㅡㅡ;;

kakao99 | (IP보기클릭)117.111.***.*** | 18.12.15 08:43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라는 노래가 대충 저런 내용의 가사였지

RENUP | (IP보기클릭)175.205.***.*** | 18.12.15 08:43

손자: 아 할머니 진짜 나서지좀마요 강제 커밍아웃 당햇네 ㅜ

후와미 | (IP보기클릭)175.203.***.*** | 18.12.15 08:49

할머니...비밀 지켜주신다 했잖아요...ㅠㅠ

일각관 | (IP보기클릭)220.76.***.*** | 18.12.15 08:53

FreedomisnotFree | (IP보기클릭)182.225.***.*** | 18.12.15 09:01

할무이 표정은 레알 금이빨 빼고 다 씹어드실꺼 같다

루리웹-6959078164 | (IP보기클릭)59.2.***.*** | 18.12.15 09:03

stick이 저런 뜻으로 쓰이나? 몰랐네

미역메소 | (IP보기클릭)27.117.***.*** | 18.12.15 09:18
미역메소

타동사][VN] sb can stick sth (비격식) (화가 나서 하는 욕처럼 하는 말로) ~가 ~을 하건 말건 (내가 관여할 바 아니다) 이 뜻으로 쓰인듯

마일즈“테일즈”프로워 | (IP보기클릭)122.42.***.*** | 18.12.15 1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장군 강백약

할머니가 손주 존중해주는데 문제라도?

| (IP보기클릭)115.20.***.*** | 18.12.15 09:4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장군 강백약

저런식으로 아웃팅 당하길 바라는 손주는 세상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윈체스터샷건 | (IP보기클릭)125.179.***.*** | 18.12.15 09: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장군 강백약

올해는 논란 적지 않았나. 딱히 올해는 사진 찍힌거 작년이나 재작년에 비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작년 재작년 사진 들고와서 주구장창 까던데

머리아프네 | (IP보기클릭)110.70.***.*** | 18.12.15 10:0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장군 강백약

간단해. 저 손자가 교회에서 '무지개 만세'하면서 다 부수고 깽판부리고 옷 벗어 던지고 '이게 내 성의 자유다. 이 시대에 뒤쳐진 미개한 것들' 외쳐댄다면 마찬가지로 깠겠지. 그런데 그렇게 하지도 않았쟎아? 그럼 그냥 비난당하는 얌전한 한 아이일 뿐이야. 반 PC의 흐름도 두가지야 하나는 너님이 말하는 것처럼 '너 PC지? 빼액!!!! 역겨운 퀴어들 역겨운 페미니스트들 죽어라!!' 거리는 안티페미나 대안우파 부류들이 있고 둘은 '너네가 PC의 취지를 가지고 그 취지대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우린 오히려 지지한다. 그런데 거기서 더 나가서 남들을 PC로 교화하고 검열하고 강제로 시키려고 한다면 반박하고 돌을 던지마' 인 신좌파가 아닌 좌파 측/중도 우파 이 두가지 흐름이 있고, 그들을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되

lightlas | (IP보기클릭)124.61.***.*** | 18.12.15 11:38
lightlas

유게엔 전자의 대안우파가 꽤 많지

몽쉘딸기맛 | (IP보기클릭)122.43.***.*** | 18.12.15 13:57

동성애자로 태어났다는 것도 사실 과학적 증거가 안붙는 주장이라 그닥 믿을건 못되더라.

죄수번호-25980074 | (IP보기클릭)1.229.***.*** | 18.12.15 09:36
죄수번호-25980074

1990년대에 성적지향성이 생물학적인 것과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확률적일 뿐이고 어느 하나의 원인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심연속 | (IP보기클릭)121.176.***.*** | 18.12.15 11:20
죄수번호-25980074

"동성애자로 태어났다" 그건 그냥 표현 방식이리서 과학적 증거는 없어도 되죠. 뭔가 인위적인 요인 없이 특정 현상이 나오면 "태생이~" 라는 표현 쓰죠

damnedone | (IP보기클릭)211.36.***.*** | 18.12.15 13:28

.

Kriss Vector | (IP보기클릭)124.80.***.*** | 18.12.15 09:36

사실 크리스트교 이전 서양역사에는 동성애는 당연시되던 문화였다. 그리스 문화만 해도 에라스테스와 에로노메스라는 명칭이 버젓이 있었지.

펭더 | (IP보기클릭)210.234.***.*** | 18.12.15 09:38
펭더

전혀 당연시 되던게 아니야. 그리스가 특이했던거지. 인터넷상에 무식하면서 떠들어대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바르쉐 | (IP보기클릭)222.110.***.*** | 18.12.15 15:21
펭더

하아... 비판적 댓글 잘 안 다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한 마디 합니다 크리스트교 이전 고대 그리스문화는 동성애가 엄격히 금지였었구요 ㅡ..ㅡ 유일하게 하나 권장하던게 님이 말한 에라스테스와 에로노메스입니다만 정확히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성인 남자와 미성년 아이의 사랑을 뜻하는거구요 에라스테스(나이 많은 남자)가 '육체적으로 아름답고 정신적으로 깨끗한' 에로노메스(미성년 어린아이)를 납치하는 문화인겁니다 ㅡㅡㅡㅡㅡㅡ 한마디로 다른 국가에서 봐도 정신나간 범죄구요 당시 고대 그리스에서 그런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아이를 납치, 보쌈하는거에 정신나간 로망이 있어서 그런 단어까지 만들면서 지들 맘대로 정당화 한겁니다; 그거랑 관련된 신화가 제우스의 가니메데스 납치사건이구요 신화에서도 그 행위가 제우스의 딸 헤베에 대한 모욕행위라고 당당하게 나옵니다 쫌.... 이상한 상식으로 인터넷에 버젓히 퍼뜨리고 그러지 맙시다

엄마선물모드리치 | (IP보기클릭)58.146.***.*** | 18.12.15 17:21
엄마선물모드리치

엄격히 금지는 무슨; 에라스테스와 에로노메스의 관계는 엄연히 사회적 현상이었음. 김나지움이란 곳에서 이뤄지던 일종의 사회교육현상이란 말임. 어디서 이라스테스가 에로노메스를 납치한다는 개소리를 들었는진 몰라도, 당시 그리스 사회의 성문화를 에지간히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펭더 | (IP보기클릭)210.234.***.*** | 18.12.15 21:19
엄마선물모드리치

아테네에서 테베, 헬레니즘 사이의 그리스에는 남성끼리의 동성애가 가장 숭고한 사랑의 형태였음. 왜냐면 남녀의 사랑이라는건 번식을 위함이었으니까. 또한 에로노메스는 폴리스 시민 자격인 성인이 아니었기때문에 에라스테스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데뷔의 기회를 얻기도 했단 말임. 애초에 이런 관계가 이루어지던곳이 김나지움이란 일종의 체육시설,교육시설인데 납치보쌈을 한다고?

펭더 | (IP보기클릭)210.234.***.*** | 18.12.15 21:21
엄마선물모드리치

테베의 신성부대라는 버젓히 테베를 황금기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던 부다 이름도 못들어봤음? 플라톤이 향연에서 말했던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부대라는걸 실제로 운용했던 사례잖냐

펭더 | (IP보기클릭)210.234.***.*** | 18.12.15 21:24
엄마선물모드리치

그리스에서 등한시 되던것은 나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에로노메스의 역할을 하고싶어 하던 사람들, 그리고 아르카익기를 거쳐서 에라스테스가 에로노메스에게 주던 선물이 금전적인 것으로 바뀌면서 부터였음. 그때서야 솔론의 법령이 발안했지 그 전에는 소년애 라는것은 사회적으로 이상할것 없는 현상이었단 말임

펭더 | (IP보기클릭)210.234.***.*** | 18.12.15 21:31
펭더

하아아아아아아 향연까지 아시는 분이면 공부좀 하신거 같은데 일단 논점부터 제대로 보시죠 동성애를 사회적으로 권장했고 사회적으로 이상할 것 없는 현상이라 했는데 그 동성애가 지금 동성애랑 다른건 아시는지.. 플라돈의 향연에서 분명 동성애가 나오죠, 그것도 아.름.답.게. 근데 그건 그 시대 자체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뭐 정치나 스포츠나 정말 제한적으로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부 귀족층이 자기들끼리 갖는 국한적인 관계였습니다. 플라톤의 향연 이전에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연설을 먼저 보고 오세요. 거기서 뜻하는 동성애부터 일단 성적인 관계를 '일절' 배제한 사랑입니다. 님이 이야기한 그 주제랑 일단 완전 달라요. 그리고 그걸 언급하게 된 배경부터가 동성애에 대한 일반인의 비난들 때문에 생긴겁니다. 뭐가 비난을 받았냐면요 1. 성적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여성과 여성이 사랑하면 비난 2. 일부 귀족의 특정한 관계를 피지배층에게까지 이해시키지 못해서 받아들여지지 못함 3. 당시는 15살정도면 결혼을 했고, '다산'이 중요한 덕목이기에(비너스상 아시죠, 다산을 중시했기에 그 당시 비너스상이 그렇게 뚱뚱한겁니다) 남성끼리의 관계가 받아들여지지 못함 그런 와중에 소크라테스같은 현자가 남성끼리 성적이 아닌 정신적인 관계 오케이 오케이, 그 뒤를 이어서 플라톤이 아니 그게 무엇? 남성끼리도 사랑하면 좋다 오케이 오케이. 이런식으로 이끌어가려고 노력한 겁니다. 에라스테스가 에로노메스를 납치한다는게 개소리라 지껄였는데 그게 워낙 문제가 되니까 제우스랑 가니메데스같은 신화로 메꾼거라고요.... 왜 굳이 에로노메스, 에라스테스라는 관계를 굳이 만들었겠습니까. 사회적 데뷔의 기회를 얻는 것도 잘못된 지식입니다; 15세에 결혼했다니까요 그 당시에; 에로노메스 자체가 14세 이하인데 뭔 사회적 데뷔는 무슨, 귀족들 중 일부가 에로노메스 데리고 다녔는데 얼굴이나 보여주고 소개해주고 그런 인맥은 좀 만들었을지언정 사회적 데뷔는 전혀 관계없었습니다. 그리고 김나지움이 아니라 김나시온이겠죠 김나지움은 그리스 김나시온에서 본따 만든 독일 교육기관입니다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김나시온이 그런 관계가 이루어졌던건 당연한게 운동선수 훈련장이고 그 당시 운동 자체가 99% 남성위주였잖습니까 동성애 자체가 귀족주의 중 일부였기 때문에 거기서 관계가 이루어졌던거죠 헬레니즘에서도 숭고한 형태였다고 했는데 그 숭고한 형태를 지향하는 쾌락주의 지지자들이 금욕주의 지지자들 및 일반 시민들에게 엄청 털렸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고대 그리스에서 법적으로 동성애가 금지는 아니었지만 권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리스의 덕목은 풍요와 다산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자식들 교육할 때 철저하게 동성애를 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귀족주의 중에 어린 남자아이들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만연했고, 그렇기 때문에 '남자 아이'에 국한하여 구애하고 동성애를 할 때만 예외적으로 사회적 인정이 됐습니다. 반론이 있다면 문헌을 들고 오시죠. 제가 지금 말씀드린건 서울대 철학전공이셨던 김인곤 교수님 밑에서 배운겁니다.

엄마선물모드리치 | (IP보기클릭)58.146.***.*** | 18.12.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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