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하나를 풀자면 친구랑 나랑 전에 무에타이를 배웠고, 친구는 아마추어 대회까지 나갈 정도로 흠뿍 빠진 녀석이었는데
알잖아 영화에서도 나오고 현실에서도 종종 보이는 양아치들
여럿 몰려다니면서 위압감 주고 약한 애들만 골려서 패는 놈들
친구는 조용한 성격이었고 어쩌다 걔들이랑 시비가 붙었는데,
자기들 딴에 한둘은 그냥 이길 수 있다 자신했는지 1대1로 뜨자고 신청을 했어
아마 내가 기억하기에 아파트 뒷골목에 공터 비슷하게 있는데, 거기서 친구랑 친구한테 시비걸던 양아치가 붙었지
근데 뭐... 아무리 선수가 아니더라도 굴러먹던 양아치랑 싸워서 질 리가 없지
체급은 그쪽이 한 체급 더 컸는데 걍 처참하게 발림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바짓가랑이 물고 늘어져서 그만, 그만! 이러더라
그렇게 줘털리고 나한테도 한놈 줘털림
난 그만하자 했는데 자기들 체면이 있으니까 이대로는 못 물러나겠는지 먼저 선빵을 치더라고
눈 돌아가서 두들겨 패고 누가 봤는지 경찰와서 부랴부랴 도망갔다
쒜끼덜,,,이그 느덜 싸움하고 같은 줄,,,알여??
거 요즘 아덜은,,이런,,,야인시대;,,로망을 몰..러^^
맞아서 많이 아팠나보네 ㅠㅠ 경찰신고했는데 양아치들 도망가서 놓쳤고
ㅇㅇ... 내가 20이었고 양아치들이 2였지 아마?
많이 힘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