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한테 '내 어디가 좋아?'라고 물었더니
'딱히 이거다싶은 부분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밤중에 일어나 1층에서 물마시고 있는데 희미한 소음이 들려서 돌아보지 않고
"거기 있지? 이리 나와"라고 한 나한테
"과연 대단하군. 인간계에서 오래 살았으면서도 그 능력은 건재하다는 건가'라고 받아쳐준 부분이 좋다고 대답해주었다
본문
광고
삭제
삭제
오늘 남친한테 '내 어디가 좋아?'라고 물었더니
'딱히 이거다싶은 부분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밤중에 일어나 1층에서 물마시고 있는데 희미한 소음이 들려서 돌아보지 않고
"거기 있지? 이리 나와"라고 한 나한테
"과연 대단하군. 인간계에서 오래 살았으면서도 그 능력은 건재하다는 건가'라고 받아쳐준 부분이 좋다고 대답해주었다
천생연분이네 ㅋㅋㅋㅋㅋㅋ
꽁트를.해줘서 좋다는 이야기네
어이어이 눈치챈거냐고 젠장!
꽁트 받아쳐주는게 제대로 취향 저격
안짜고 하는 꽁트 이상 재밌는거 찾기 힘들다
그렇게 서로 킥킥대다 둘이 오밤중에 눈맞아서 그대로 물고빨고박고했겠내
근데 생각해보니까 재미있기는하겠다
덕후는 바로 저런걸 두고 하는 소리야. 이 덕후들아
어이어이 눈치챈거냐고 젠장!
천생연분이네 ㅋㅋㅋㅋㅋㅋ
꽁트를.해줘서 좋다는 이야기네
뒤로돌기
근데 생각해보니까 재미있기는하겠다
메인 파슬리
안짜고 하는 꽁트 이상 재밌는거 찾기 힘들다
부럽
꽁트 받아쳐주는게 제대로 취향 저격
알고보니 남친은 여친기척 느끼고 말한건데 중2로 받아쳐준거임ㅋㅋ
흐무..
이거 완전 중2코이
그렇게 서로 킥킥대다 둘이 오밤중에 눈맞아서 그대로 물고빨고박고했겠내
다음 중2병 얇은책 스토리로 기대해봅니다
덕후는 바로 저런걸 두고 하는 소리야. 이 덕후들아
뭐지? 난독증이 온다.....남자인지 여자인지 누가 어떤 대사를 쳤는지 엄청 헤깔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