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월이나 9월에 하는 행사인데
이맘 때즘되면 예년같았다면 오산파워데이를 같이 했었는데
아쉽게도 오산파워데이는 켄슬되었습니다.
ㅠㅠ
결국은 아니지만 오산파워데이와 더불어 같이 가게되는 곳이 바로 충남 계룡입니다.
이날 만큼은 경기권을 벗어나 충청도로 가게됩니다.
아무튼 이때는 기차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당일치기로.
새벽에 영등포역에서 누리로호를 타고가게 되는데
옆에 있던 부산행이라고 하길래 봤습니다.
영화 부산행이 괜히 떠올려서요. 그런데 영화속 부산행은 KTX인데 여기의 부산행은 무궁화호입니다.-_-;;;;
6시 38분 누리로호 광주행을 타고 갑니다.
일출 때라 그런지 몰라도 햇살이 비추는데 바깥을 보는데 애먹었습니다.
수도권에는 빌딩이나 그런건 많이 보이지만 벗어나면 농촌이 보입니다.
그러는 동안 기차는 저를 계룡에다 내려다 주고 떠났습니다.
계룡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9시 되기전 첫차 셔틀버스에 앉았습니다.
작년에는 대전복합터미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계룡역만 운행을 하였습니다.
뭔일인지 몰라도..... 대전복합터미널은 기차표를 예약안하고 그냥 여유있게 언제든지 갈수있지만
시간은 좀 걸린다는게 문제입니다.
사실 저는 지상군에 온게 2008년부터 2012년 2017년 올해인 2018년 이렇게나 됩니다.
셔틀버스에 내리자마자 반겨주는건 K21장갑차.
뭐 많이갔던지라 그냥 내부 전시관부터 갔습니다.
K2전차와 괴뢰군 전차로 보이는데 멋지군요.
사드포대 저거 드래곤이나 트럼패트같은 중국제 프라모델인거같은데
아무튼 퀄리티는 오지게 좋군요.
신도림에서 저거 10만원이 넘었는데 그래서 살지 말지 고민도 들었었습니다.
워리어 플렛폼이라고 하는 전시물을 봤는데
전투복은 특전사 픽셀입니다.
방위산업전시때 공개된것들인데
디지털전투복과 좀 괴리감이 드는군요.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군 특수부대가 국군 신형전투복을 훔쳐입은건지 어쨋는지 그렇게 설정으로 나왔는데
과연 저런 전투복들이나 그런것들은 배껴서 만들게 하는게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까요? 벌써부터 그게 궁금해지는데
내년을 기다려야 겠군요.
엉클샘의 한국버전이군요.
뭘로 만들어졌을까? 소재가 갑자기 급궁해지는데
녹쓴 동상인? 그런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휴전선에 뚫린 철모처럼 말이죠.
베레모에 윗상의 빼입는거 보면 구형이 아닌 신형전투복을 입은 거같습니다.
지상군 끝나고 순회전시 예정이라던데 전쟁기념관에서도 한다고 본거같습니다. 이후는 저도 까먹었네요.
6.25전쟁과 신형전투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거 보면 뭘 의미한건지 각자 생각해봐야겠죠?
밖에 전시된 K151전술차량의 해외파병버전
레바논에서 쓰인거같은데 예전에는 바라쿠다를 썼었습니다.
불편한게 이래저래 한두가지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바라쿠다는 이 녀석을 얘기하는거라네요.
이라크파병때나 이후 많이 쓰인 장갑차인데 의외로 많은 국가에 수출되었단 야그도 있었습니다.
CH47 치누크헬기는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특전사와 짝꿍인 필수 품이라네요.
그런데 너무 노후화되어서 좀 걱정이네요.
UH60은 너무 많이 봐서 안찍었지만 조종사와 얘기를 많이 했지요.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안타까운게 많은데 너무 노후되서 고장도 잦고 친구도 몇이 죽었다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다목적헬기를 교체를 하든 고장안나게 개량을 하든 해야하는데.
공격헬기도 중요하겠지만 다목적 수송헬기도 교체를 해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AH64E가디언
그동안 지상군페스티벌에서나 오산파워데이에서 많이 봤던건 AH-1코브라였는데 아파치 도입이후로는 코브라보다 육군 마킹되었는거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코브라만 보다가 아파치를 보다니 국군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우디,일본,이스라엘,영국,대만도 아파치 도입했는데 우리나라는 언제? 라고 했지만 현실이 되었습니다.
웬 덩치큰?
보니까 MRAP 장갑차를 국군에서 사용한 색으로 도색했네요.
예전에는 사막색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어색하군요 ㅎㅎㅎㅎ
예전에는 불곰사업으로 러시아에서 들어온 T-80U와 BMP-3도 러시아 그대로 하다가
저렇게 도색으로 바뀌었던거죠.
그런데 M270 MLRS는 미군 도색 그대로 유지한거같습니다.
미사일수송트럭도 미제 오시코시 고대로 쓴다고 들었습니다.
옆에 있던 팔라딘과 도색이 같아 좀 미묘한 기분이듭니다.
K55A1과 M109A6팔라딘과 비교하면 말이죠.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액트오브워에서나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허니뱃져로도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그런게 아니라 화생방으로 나오는군요.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희안하게 녹색으로 도색이군요.
그리고 이 차량은 L-ATV와 같은 M-ATV차량입니다.
이놈은 덩치가 더 커보입니다. 앞서 본 MRAP와 비슷한 덩치입니다.
이 차 제작사가 오시코시 코퍼레이션입니다.
오산파워데이와 지상군과 더불어 자주 찾아오는 미군의 PAC-2입니다.
사드포대를 실물로 보는건 어렵겠지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심장이 아픈 아이 K2흑표전차
그러고 보니 K1A1이나 M1A2는 안보이네요.
2008년때는 M48A5와 더불어 많이 보였던 거죠.
하늘을 올려다 보니 공수부대원들의 시범낙하를 보게되었습니다.
이중에 707여군들도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경이롭고 감탄스럽다듯이 자기들끼리 얘기한걸 들었죠.
707이 처음 등장하게 된게 86년 추풍령에서 해병대중사가 난동을 부리며 인질극을 벌였는데
버스안에 크레모아를 설치하고 M16A1들고 인질붙잡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누군가에 의해 헤드샷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후 나중에 707은 아이리스를 비롯해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같은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에 등장한 한국인 캐릭들의 부대라는 걸로 알려지게됩니다.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의 저격수도 그랬고 로그스피어의 박수원도 그랬는데 걔는 키가 안습)
대공포 부대는 언제나 천마,비호 그리고 벌컨이 대표적이죠.
비호를 보니 액트오브워의 컨소시엄의 유닛인 퉁구스카와 얼추 비슷하기도 합니다.
기웃거리다 하늘을 보는데 아파치 헬기가 편대 비행을 하며 기동시범을 보였습니다.
이전까진 못보던 건데.... 아파치 기동훈련을 보는건 쉽지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네요 하 ㅠㅠ
그런데 플레어를 쓰는건 잡았네요. 하지만 연기가 오래 갑니다 ㅋㅋㅋㅋ
공연장에 사회를 맡은게 고경표와 대성이라고 들었는데
하여튼 솜사탕 사먹을 때 아줌마 얘기를 생각해 봤는데
일요일에 사람 엄청 많이 왔다고 하였습니다.
일요일 안가길 다행인건가요?
그리고 뭣보다.....
제일 압권이었던건 모모랜드의 등장이었습니다,
모모랜드가 등장한다고 하자 군인들이 우르르르 무대 근처로 몰려들었습니다.
여기는 지상군 페스티벌인 지라 육군에서 온 군인들도 많았지만
여기에 해군,공군 의경,소방관이 왔습니다.
하지만 모모랜드앞에 모두 대동단결!
다같이 떼창을 하는 것이었죠.
물론 이들이 떠나자 모두 해산을 했지요.
저도 기차시간 때문에 결국 나갔지만.....
그런데 아쉬운건.....
작년에 비해 개인화기 체험이나 장비들이 부쩍 적어졌다는겁니다.
그리고 부대 음식체험도 08년엔 있었는데 푸드트럭이니 뭐니 그런것 때문인지 몰라도 그런 체험을 해볼 기회는 줄어들거나 없어진거같습니다.
또 전시물도 미래주제라 그런지 올해가 국군 창군 70년이 무색케 할정도로 국군의 어제 오늘을 볼수 없다는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최신이나 국군의 미래를 엿볼순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줄어들거나 없어진거 없으니 아쉽긴 하네요.
한번은 북한군의 무장공비 전시했을때 북한군이 사용하던 장비 갖고 논 기억은 있네요.
2020년엔 군세계문화 엑스포도 한다는데.
이제 2년 남았는데 어떤 모습일까요?
여유 되면 작년것도 올리겠습니다.
국군의 정신전력 걸그룹
저기 사회보는 여자분 제친구 와이프입니다^_^ 자랑스럽네욥!!!
국군의 정신전력 걸그룹
국군의 정신전력은 책임진다! 이런거군요 ㅎㅎㅎ
전투복 패턴 염색하는게 머 대단한 기술이 아니야. 그런건 사진만 봐도 걍 아무데서나 다 만드는 거야? 5명 미만으로 일하는 가내수공업 자재공장에서도 가능해.
전투복이 넘어가면 적성국가에서 침투부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사고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야. 걍 사진 보고 저거 만들어 하면 만들어서 납품가능한게 요즘 세상인데 머 힘들게 그걸 구해오냐?
북한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입수를 하느냐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글세요.... 아직 구체적인 얘기가 없던지라 저도 저거에 대해 추측한것 뿐입니다.
전투식량 파는건 이제 없어졌나 보군요.....ㅠㅠ
전투식량 파는곳은 있지만 건빵에 전투식량이야 제육불고기,쇠고기비빔밥 두종류뿐 4개 만원이지요. 건빵은 신흥게 전 맛있게 느껴집니다
저기 사회보는 여자분 제친구 와이프입니다^_^ 자랑스럽네욥!!!
와우! 정말입니까? ㅎㅎ 사회보신분이 누군지 궁금했습니다.
모모랜드 보셨나보네요 ㅋㅋ 모모랜드 등장하자마자 갑자기 다들 몰려가는게 엄청 웃겼는데 ㅋㅋ 암만 그래도 그렇지 거 민간인들 보고 있는데 군인들 체통이 너무 없음... 사병들이야 뭐 그렇다 쳐도 옆에 학사장교? 그 정복입은 장교들까지도 몰려가고 ㅋㅋ 현재 빅뱅의 태양이나 대성도 복부중이다보니 빅뱅 볼려고 일본인들도 많이 왔더군요 주변에 일본말 엄청 들리던데...ㅋㅋ
제가 뒤에있던 대위계급장을 단 군인이 있었습니다. 그거 보니까 그런차이가 느껴지네요. ㅎㅎ 솜사탕 파는 아줌마가 그런데 일본사람 되개 많이 왔었다고 합니다.
이런거는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요?
그냥 행사 날에 맞추어 가시면 됩니다. 계룡역에서 셔틀버스 타고 행사장가시거나 자가용끌고 가시거나 하심 됩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내년으로 기약하시고 내년 10월이나 일정 이런거 잘 보세요. 키워드는 지상군 페스티벌 혹은 군 문화축제입니다.
답변 감사해요
가보고 싶은,. 다녀오고 싶은,.
하늘을 올려다 보니 공수부대원들의 시범낙하를 보게되었습니다. 이중에 707여군들도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경이롭고 감탄스럽다듯이 자기들끼리 얘기한걸 들었죠. 707이 처음 등장하게 된게 86년 추풍령에서 해병대중사가 난동을 부리며 인질극을 벌였는데 버스안에 크레모아를 설치하고 M16A1들고 인질붙잡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누군가에 의해 헤드샷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후 나중에 707은 아이리스를 비롯해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같은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에 등장한 한국인 캐릭들의 부대라는 걸로 알려지게됩니다.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의 저격수도 그랬고 로그스피어의 박수원도 그랬는데 걔는 키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