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미단은 뭔헨의 대학교에서 지도교수와 대학생들이 만든 단체로
이들은 비폭력 운동을 전개하며
유대인 학살에 반대하는 전단을 뿌리는 방식으로 나치에 대항하였다
폴란드를 점령한 이래 30만 명의 유대인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독일인들은 아둔한 잠 속에서 이러한 파시스트의 범죄를 조장한 셈이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나는 이러한 죄와 관련이 없다고, 나는 양심에 꺼릴 것 없다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모두가 유죄, 유죄, 유죄이다! - 백장미의 두 번째 전단
독일인이여! 당신과 당신의 후손들이 유태인과 같은 운명을 감수하기를 바라는가? 당신들은 자신이 당신들의 유혹자와 동등한 범죄자로 간주되기를 바라는가? 우리들은 모든 세계 인류에 의해서 영원히 저주 받고 부패한 민족으로 낙인 찍혀야 한단 말인가? 아니다! 우리는 나치와 같은 하등 인간들과 같이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행동으로 밝혀라! 자, 이제 새로운 해방전쟁은 시작되고 있다. 상당수의 국민이 우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 당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던 무관심의 껍질을 벗겨라. 결심하라! 비겁하게 주저하면서 숨어버린 자들에 대한, 준엄한 그러나 정당한 재판은 언젠가 닥쳐올 것이다.
- 백장미단의 다섯번째 전단, “독일 반나치 운동 전선의 선언문–독일 국민에게 고함” 중
그들은 6번째 전단을 돌리던중 체포되었으며 나치에 사형당하엿다
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