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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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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울린 놈이 파이널 간단 소리네
한국 힙합프로그램 중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게 초반에 무슨 원수 만난거 마냥 지들끼리 엄청 디스하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 주둥아리로는 세계도 멸망시킬 수 있겄네
주둥아리론 특수부대, 갈 때 되면 공익, 면제, 약은 선택.
지 잘난 척 하는 건 한국 미국 안가리고 힙합의 기본 정서고, 오히려 본토 가사는 '니가 날 조지려 할때 난 우지로 니 엄말 쏴죽여'같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 가사를 씀
미국 래퍼가 한국래퍼는 사립명문대출신이라고 하면 깜짝놀라겠지 ㅋㅋㅋ
가족을 울린 놈이 파이널 간단 소리네
ㅋㅋㅋㅋㅋㅋ
본토처럼 갱단비슷한거 들어갔다가는 힙합이 아니라 ㄹㅇ루 개사료먹으면서 정치깡패소모품되거나하니까 ㅁㅁ이나하는듯
리얼갱스터 답게 나 ㅁㅇ해봐써 총 들고 이써 하면 잡혀가자너~
고종사촌이종육촌당숙
한국 힙합프로그램 중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게 초반에 무슨 원수 만난거 마냥 지들끼리 엄청 디스하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 주둥아리로는 세계도 멸망시킬 수 있겄네
그렇게 해도 실제로 총을 맞을 일이 없거든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데 거기다가 무조건 디스하라고 랩시키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
프로레슬링도 캐릭터 사이에 스토리 만드는데 대체 왜 걔들은 지들 사이에 뭐 하나 만드는 것도 없이 대뜸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됨 ㄹㅇ
한국 문화는 pvp가 패시브거든
시밯새기개샣기우리엄마아빠사랑해요
지 잘난 척 하는 건 한국 미국 안가리고 힙합의 기본 정서고, 오히려 본토 가사는 '니가 날 조지려 할때 난 우지로 니 엄말 쏴죽여'같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 가사를 씀
그리고 저기서 나오는 한국 힙합은 지금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모든 이미지들과 동일화되있는데 쇼미더머니가 힙합을 변질시킨다고 쇼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화나,허클베리피,저스디스 같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들도 상당수 있음
누구 말 처럼 저 동네야 실제로 그게 가능하고 했던 동네에 넒어서 안 마주치면 그만인데 여긴 x나 좁아서 다 마주치고 얼굴 안 보고 살아가기 힘들 정도로 좁은 동네
사실 쇼미의 디스전은 그냥 사적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실력을 겨루는 거라 디스전이 아니라 랩배틀에 가까움 그리고 실제로 한국의 디스전이 웃긴 게 최근에 VMC 레이블이랑 저스디스가 디스전을 벌였는데 힙플 페스티벌에서 같은 라인업으로 낌 심지어 vmc 다음 순서가 저스디스와 팔로알토였음 vmc의 던밀스가 디스곡 부르고 물러나면서 저스디스 빅엿먹임
역시 원조는 더 쓰레기네 개쓰레기 음악
한국래퍼들이 다들 센척한다 그러는데 본토 애들도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힙합 시작한 애들도 나오기 시작하고, 스웨거는 한국에서 했으면 언론사들이 매장했을 정도로 엄청 심함 요즘은 그리고 한국에서 센척하는 랩이 아닌 다른 식으로 가사를 쓰는 래퍼들도 꽤 생기고 있음 물론 센척하는 가사가 주류긴 하지만, 화나처럼 인간 군상과 정서를 토대로 가사를 쓰는 래퍼도 있고 비와이처럼 자신의 신앙을 주제로 가사를 쓰는 래퍼도 있음
애초에 할렘가 뒷골목에서 나온 음악의 가사에서 도덕성을 얼마나 찾는거임 그냥 가사에서까지만 센척하고 범죄나 트러블 안저지르면 그만이지 뭐
그래도 결국은 쇼미에서 디스배틀 시키고 파이널에 가족 불러다가 감성팔이하는 덕에 저런 이미지만 더욱 굳어지겠지… 가장 큰 매체가 자극적인 부분만 보여주니까
랩 자체가 억울한 현실을 그런 식으로 풀어서 뱉어내듯이 쏴대는 것에서 시작한거라 당연하다면 당연. 애초에 그런 현실에서 도덕성 찾는게 더 이상할지도.
나는 솔직히 가족팔면서 감성팔이 하는 가사하는 게 왜 비판해야 될 부분인지 모르겠음 언더래퍼들도 자신의 가족 얘기하면서 감성적인 랩 자주 쓰고, 쇼미가 기본적으로 경연의 형식을 가진 걸 보면 이전의 센척하는 가사들만 보여주는 게 아닌 이전과 다른 가사를 쓰는 게 더 유리함. 나한테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비판임
그럼 약빨고 음악만들던 비틀즈도 쓰레기니까 락도 쓰레기 음악?
뭐 맞다고 생각 한다. 근데 난 저 문제는 그 내용 문제보다 힙합오디션프로그램의 일맥상통하는 뻔한 레퍼토리와 그 똑같은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는거 자체도 문제라고 봄..
미국 래퍼가 한국래퍼는 사립명문대출신이라고 하면 깜짝놀라겠지 ㅋㅋㅋ
미국에선 공격할 소스지만 국내에선 커리어
요샌 미쿡도 릴디키같은 스탈이 뜨고있는데ㅋ 할말많은 흙수저들만의 음악이 아니게 된지는 꽤 오래됐음
지금 한창 뜨는 릴펌프도 힙합하기 전엔 평범한 급식충이고 포스트 말론도 그다지 불행한 할렘가 출신도 아니었음 투팍 비기 스눕독 시절이면 모를까 요즘엔 그런 거 안따짐
실제로 칸예가 초기에 그걸로 좀 까였던거같은데 제이지도 그랬었나? 근데 요즘엔 미국도 학벌괜찮은 래퍼들이 꽤 나와서
옛날에 본 네이버 댓글에 이런 글이 있더라. "의무교육 받고 복지 혜택을 누리며 성장했으면서 랩은 교도소에서 몇년 썩은 사람처럼 한다"
요즘엔 미국현지에서 랩하는애들도 부유층이랑 상류층이 많아서 교도소 다녀오고 리얼갱스터 이런거 많이 없어짐
주둥아리론 특수부대, 갈 때 되면 공익, 면제, 약은 선택.
'약'은 선택인건지 '약은' 선택인건지 중의적 표현 오졌다
하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불행이란 불행은 지들이 다겪었고 학교 정규과정도 못거치고 집도 가난하고 병있고 가족에 문제있는 사람들의 모임
엥 이거 완전 트폐미 아니냐
나도 자세히는 모르고 하는 말이긴한데 미국쪽은 그런 랩하면 실제로 갱단도 있고 총쏘고 그랬으니 좀 살벌해보이는데 우리나라로 건너오면서 그걸 그대로 따라해버리니까 겉멋만 들어보여서,우스꽝스러워 보이는게 아닌가 싶음. 그래서 난 그냥 화나같이 좀 정서에 공감되는 랩이 낫긴함.
갱단처럼하는데 갱단아니고 사립명문대나온 마마보이라서 개쪽당하는 경우도 많지
뭐 가장 중요한건 랩에서 철학, 생각, 얘기들이 본인들 행동이나 살아온 행적에서 나타나야 좀 진정성있게 듣게되고 존경도 하는 거라봄. 명문대를 나오던 갱단처럼 랩을 하던, 그게 그냥 남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있고 하고싶은 얘기라면 그것도 괜찮지
요번 고등래퍼 우승자가 그런거 싫어하구 랩두 잘해서 인가가 쩔지
???: 카미카제 범퍼카!
초창기 힙합은 안 그랫는데 서로간에 디스야 있었지만 지금처럼 1부터 10까지 상대방 디스만 있진 않았음.
힙찔이들 지들끼리는 무슨 힙합전사니 뭐니 하는거도 꼴보기 싫어
무슨 90년대 2000년대 얘기하시네 할배ㅋㅋㅋ
힙합전사 용어 자체는 쌍팔년도꺼기는 한데 힙찔이들 얘기는 쇼미더머니 보고 얘기하는건데? 초창기때나 좀 봤지 이젠 ㅅㅂ...
근데 힙합한다면서 존나 막장으로 살아온 애가 드디어 인생역전의 기회를 얻어서 파이널 무대에 서는데 가족생각 안날애들이 있긴 할까,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아닐까,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순간에 가족생각이 나서 가족을 주제로 노래를 쓴다는건.. 당연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정말 미안한 마음과 우승하기 위한 감성팔이 어디가 더 클지에 따라 다르겠지
여기는 특히 힘합 안티성향이 강한게 웃김 ㅋㅋㅋ 씹덕문화 까일때 ㅂㄷㅂㄷ거리던거랑 대조하면 더웃김 ㅋㅋㅋㅋㅋ
안티 현대미술이 최강인듯
학창시절 힙합좋아하던 일찐들한테 쳐맞고다녀서 그럼
세상이라는게 다 변화발전하다 사그라드는거 아니겠냐
허세 부리다가 군대 앞에만 서면 약해지는 그 전사들?
아재요 힙합전사는 2000년대 요새 그런말 안써요...
적당히 만든 비트위에 원색적인 욕설을 쏟아내고 헐뜯는것을 문화라고 주장하는 저들을 난 이해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