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쿨미즈의 파괴력을 몰랐던 게임사.jpg

[심장이 Bounce]

[녹오]

그러니까, 스쿨미즈가 총싸움이 되었단 말이지?

[Glory_6994]

원래 오타쿠를 타겟으로 만든 겜이 아니었으니까. 에초에 아재들 취향노려서 케스타닉 밀어줬었고 엘린은 그냥 개발단계 마지막에 캐릭터들 밸런스 맞추려고 급조한 캐릭이었거든.

[이이다 코토리]

그만큼 국내게임업계가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거임

[저스키]

근데 엘린을 마지막으로 만들다보니
그게또 종족만드는 노하우가 풀로 쌓인다음에 만든거라
퀄이 좋았다고 함.

[망사표콘돔]

수박바 초록부분 그냥 색맞출라고 초록색에
딴맛 넣어줬는데 그게 확뜨면 그걸 예상을
어떻게함?
ㅉㅉ 소비자의 니즈도 모름? 그럼?

그리고 스쿨미즈가 뜬다고 생각하는건
니가 로리캐나 빠는 씹덕유게이라 뇌가 물들어서 그런거고

[바니성애자]

저런 골반 발달한 로리캐는 이미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음
일본서비스를 할꺼면 저런 시장파악 정도는 해볼만한 일인데

[루이사이퍼]

'씹1덕새1끼들이 돈을 쓰긴하나? 걔네 대부분 돈도 못벌고 부모한테 얹혀사는 실패자들이잖아. 저기 우리회사 원화쪽에서 일하는 놈들도 그냥 운이 좋을 뿐이지 저런걸 다른데선 누가 써'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

[Glory_6994]

일본에 스쿨미즈 출시 할 때엔 한국에서 일본 서브컬쳐 자체가 어린애들용 취급받다가 막 시장 조금씩 커가기 시작 할 땐데 이땐 한국에서 저런 왜색 짙은 요소들이 그렇게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음. 실제로 일본에서 스쿨미즈 인기끌어서 한국에 출시 했을 때도 프릴달아서 프릴수영복처럼 만들었고.

[치킨 요정]

‘이렇게’ 대박날지 몰랐다는거겠지

[란카찡]

애초에 기획단계에서 타겟이 육덕로리빠는 오덕이 아니였던겜

[宇都宮しをん]

그 뒤로 하얀 스쿨미즈, 세라복 스쿨미즈 등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발매

[828]

농담이겠지

[Glory_6994]

음...농담이라기엔 이해가 되는게 테라 한창 유행 할 땐 한국 MMORPG들은 타겟층이 리니지,리니지2,아이온 등에서 넘어오는 30대들이었고 캐릭터들 모델링도 워킹모델같은 느낌의 8등신 미녀가 대세였음. 일본 서브컬쳐가 한국에서 마이너하긴 하지만 그땐 완전히 애들용으로 취급했음. 일본에 빠르게 진출하긴 했지만 일본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었는 반면 한국에선 MMORPG 온라인게임에서 한창 인기 최고조던 시기라 일본에 신경 적게 쓰긴 했을거임.

[이리야]

[뭐 임마?]

이거 이후로 국내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에서

수영복과 함께 꼭 발매하는게 스쿨미즈더랔ㅋㅋㅋㅋㅋㅋㅋ

[코프리프]

저 코스츔이 배틀그라운드가 될지는 아무도 상상도 못했지...거의 한국 근현대사급 나비효과

[톰슨씨]

[宇都宮しをん]

시끄럽고 너도 스쿨미즈를 입거라

[나노하 28세]

근데 테라만든 회사가 리니지, 아이온 만들던 NC에서 갈라져나온 제작진들 이다보니까 얘내들 덕후들 컨텐츠를 모를 수도 있어
노인이나 아재들만 상대하다보니까 그런쪽은 몰랐을 수도 있긴 함

[마경]

그게 더 수요가 있겠군!!

[sodncjhsjdkci]

소워는 마우스패드를 안팔아
대체 왜안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