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3줄 요약:
발령 받은 모든 직원은 노조 집행부였다.
사무직이었고, 어떤 교육도 없이 바로 현장으로 돌렸다.
3달전에 노조가 농협을 고소했는데. 노조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생각하고 있다.
ㅇㅇ. 요약 다 읽었으면 이제 여성을 넣고 읽으셈. 뺀 이유는 저게 누구의 일이라도 똑같이 반응해야 된다고 생각해서임.
우선 이글 저격했음.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805780
기사 다 긁어왔다. 내가 생각하는 쟁점에만 밑줄 담 .
[앵커]
충북의 한 축협에서 남성 직원에게도 쉽지 않은 '송아지 귓표 달기' 같은 위험한 업무 등을 여성 직원들에게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여성들 모두 노조 집행부인데 노조 측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축사 안에서 소와 송아지들이 날뜁니다.
놓치기를 여러 차례.
가까스로 송아지를 붙잡은 후에야, 겨우 양쪽 귀에 번호표를 붙입니다.
건장한 남성 직원도 하기 쉽지 않은 이 일을 여성 직원이 하고 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만 해도 축협 사무직원이었습니다.
방역 화물차가 멈추고, 또 멈춰 섭니다.
자꾸 꺼지는 시동, 갈피를 못 잡는 운전대.
이 여성 직원은 1종 면허를 갖고 있지만 2종 승용차만 운전해온 터라 화물차 운전이 미숙한데도 방역 기사로 발령났습니다.
["어떡해요. (다시 1단 넣고...)"]
이렇게 위험천만한 업무에 발령된 이 여성들 모두, 공교롭게도 해당 축협 노조 집행부.
노조 측은 이 같은 인사가 단체교섭 거부를 이유로 지난 5월 조합장을 고용노동청에 고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민경신/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음성지부장 : "실제로 이 인사 이동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 한 인사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에 대해 해당 축협 조합장은 배정 업무가 절대 위험하지 않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양성 평등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인사라고 주장하며 노조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조철희/충북 음성축협 조합장 :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건 조합원을 위해 일한다고 각서 받고 들어왔던 부분이고요.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건 자기들 편안한 자리만 있으려고..."]
노조 측은 사무직 여성을 축사 등 현장 직종에 즉시 발령낸 건 해당 축협 발족 이래 처음이라며 부당한 인사가 바로 잡힐 때까지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요즘 남녀 대결 프레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유게이들이 그냥 달려든 것같은데. 진정하고 읽어봐.
중요한 점은 3가지 정도 있는 것 같어.
1. 하필 농협은 현장직으로 발령낸 사람을 모두 '노조 출신' '사무직' 여성 직원으로 뽑았다.
2. 근데 그게 5월에 노조측이 고소하고 이후다.
3. 그리고 이런 발령은 처음이다.
징계성 발령로 읽어야 되는거 아닐까? 남녀갈등보단. 만약에 잘 다니던 은행원이 노조 다녔다고 갑자기 깡촌에 소 젖 짜러 가야한다고 생각해봐. 그게 정상적인 발령이야? 일에 강도에 상관없이.
글에서 성별을 지우고 한 번 읽어봐야할 것 같아. 우리 모두. 이러면 우리가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 수도 있잖아. 그게 페미랑 뭐가 달라?
여기서 잘못한 사람들:
1. 노사문제를 남녀문제로 바꿔서 이런 여론을 원하는 농협
2. 그리고 그걸 도와주듯 참 좋은 인터뷰만 고르는 MBC
3. 이걸 또 날로 처먹으려는 여성 농민회
요즘 너무 심연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올려봄. 유머는 저 글이 유머에 올라갔다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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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성탄압이라고 생각한다면. 누가 샘-숭 전자 취업했는데. 노조 들어갔다고 샘-숭 해산으로 발령보낸다 생각해보샘. 그게 성별에 관한 탄압일까, 노조에 관한 탄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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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걱정스러운 건 너무 ㅁㄱ에서 지랄한게 많다보니 척추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반응임. 그게 메갈이 원하는 게 아닐까? 조금은 피카츄 배를 만지는 유게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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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가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 문제는 남녀문제가 아니라. 남녀문제로 둔갑시켜 논점을 흐리게 한 다음. 노조를 더 열심히 조지려는 농협의 문제임. 기사에 성별을 빼고 읽어도 불합리하잖아. 그런데 농협은 굳이 여기에 성별을 끌고 왔고. 그래서 사람들이 농협 욕은 안 하고 피해자 욕을 하는 게 문제임. 이 사건이 끝날 때까진 노조와 농협, 그리고 발령 받은 사람들 욕을 함부로 못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진 노조가 피해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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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네. 이거 부당 전직, 부당 발령이고. '여성' 글자만 빼면 비슷한 기사들을 보여줄게.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69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5176&ref=A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34154&plink=ORI&cooper=NAVER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427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33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3/0200000000AKR20180313078600051.HTML?input=1195m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0/0200000000AKR20180420081800004.HTML?input=1195m http://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95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59494&code=61121111&cp=nv
이거 말고, 우리 아버지는 희망 퇴직 권고 거절받았는데. 그냥 빈 책상 주드라. 아빠 회사(병원 엔지니어셨음)에 자주 놀러가서 봤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 지금은 큰 트럭 몰고 수송업 하고 계시는데. 이런 일이 남일 같지가 않아서 이렇게 저격글도 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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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s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504
남성도 낸적있는데. 자고 도랑옴.
http://www.yesinsa.com/판례-판정례/read?uid=1007233
이건 2003년 농협에서 남성 노조원을 부당전적 시켰을 때 나온 판결문.
이미 남자쪽으로 한번 해본 경험이 있음.
이건 노조탄압으로 봐야지, 남녀프레임으로 싸우면 안됐던것. 베글 기사가 병1신
말씀하시는게 맞음. 근데 노조측은 보복받은거라 그게 여자든 남자든 어쨌든 반발하는게 정당함. 근데, 이 사건이 여자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여성 농민회와 엠'빙'신이 꼴 페로 몰고가는 논조를 취하는 거니까 언플하는 년 놈을 잡아 족쳐야해.
노조 탄압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걸 떠나서 왜 여성 직원들은 힘든 일 하면 안되는 건데? 결국 힘든일은 남자만 해야하고 여자한테 시키면 탄압이라는 거 아냐
저게 남자가 되든 여자가 되든 똑같음. 사무직을 굴따러 보내는 미친 회사가 어딨음? 있었든 없었든 저건 남녀 평등은 지X이고 그냥 노조 엿맥이려고 하는거잖슴.
낮에는 너같은 정상 댓글이 많이 보였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달라지니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듯..ㅜ
이건 노조탄압으로 봐야지, 남녀프레임으로 싸우면 안됐던것. 베글 기사가 병1신
ㄹㅇ. 근데 왠만한 사이트에 다 올라갔던데. 댓글 반응이 하나같이 비슷해서 소름끼쳤음.
하루각카P
낮에는 너같은 정상 댓글이 많이 보였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달라지니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듯..ㅜ
그러게 ㅠㅠ. 사람들이 좀 더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다. 점점 극단적으로 바뀌는 것 같어.. 옛날엔 정액물타기나 하던 사이트였는데.
농협이 바라는거지. 유게이라면, 도랑치고 가재를 잡는다! 1. 농협의 노조탄압을 규탄한다! 2. 걸스 캔 두 애니띵~ 이라며! 메갈도 함께 규탄한다!
노조 탄압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걸 떠나서 왜 여성 직원들은 힘든 일 하면 안되는 건데? 결국 힘든일은 남자만 해야하고 여자한테 시키면 탄압이라는 거 아냐
힘든일이 문제가 아니라니까? 10년동안 책상에서 연필 굴리던 사람한테 갑자기 소한테 표달라고 깡촌으로 보내봐. 그게 남자든 여자든 탄압이지.
천리마 마트에서 나오는 것처럼, 평생을 본사에서 지냈는데 노조 들어갔다고 굴따러 보낸다고 생각해봐.
노조 측은 사무직 여성을 축사 등 현장 직종에 즉시 발령낸 건 해당 축협 발족 이래 처음... 그럼 남자 사무직원들은 그런 일이 없지 않았다는 늬앙스 같은디? 본사의 남자들이 가끔 굴따러 간다면 여자들도 굴따러 가야지
저게 남자가 되든 여자가 되든 똑같음. 사무직을 굴따러 보내는 미친 회사가 어딨음? 있었든 없었든 저건 남녀 평등은 지X이고 그냥 노조 엿맥이려고 하는거잖슴.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야, 노조 탄압이라는 거 모르는 게 아니라구, 근데 그걸 대응해서 반발하는 측 스탠스가 여자들은 저런거 하면 안된다는 거잖아 노조 탄압이라고 해서 그딴 스탠스를 취하는게 덮히는 건 아니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그딴 스텐스를 저 당사자들이 취한 것도 아니고, 노조에서 취한 것도 아니고. 저 친구들로 또 등처먹으려는 여성 농민회가 한 거임. 저 분들이 그런 스텐스를 취한 게 아니니까 엠-븅신과 여성농민회를 까는게 어떨까?
노조 측은 사무직 여성을 축사 등 현장 직종에 즉시 발령낸 건 해당 축협 발족 이래 처음 <- 노조측이 그랬다잖아
스타라이트
말씀하시는게 맞음. 근데 노조측은 보복받은거라 그게 여자든 남자든 어쨌든 반발하는게 정당함. 근데, 이 사건이 여자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여성 농민회와 엠'빙'신이 꼴 페로 몰고가는 논조를 취하는 거니까 언플하는 년 놈을 잡아 족쳐야해.
전례가 없었던 일이니까 언급할 수 있지. 노조측에서 여자니까 못한다는 말을 한 게 아니라, 이런 일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거 보니까.
아까글 보니까 누가 그러던데 남성 사무직은 관리직이 많고 여성 사무직은 하급 사무직이 많아서 노조 가입 비율이 높다보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거라고 물론 남성 사무직들을 현장에 발령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이렇게까지 썼는데 그래서 왜 여성직원들은 힘든 일 하면 안되는 건데? 라고 대답하다니.. 여성직원들은 힘든일 하면 안 된다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어... 이건 남여를 떠나서 남자 사무직 직원들만 뽑아서 저런데 발령했어도 탄압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인거야. 왜 여기서 성별 따지면서 본질을 못 읽어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게 맞는데. 지금 베글에 올라간거 보면 저 건에 대해서 다 여자 꿀빠는 일이라고만 뭐라고 하고 있잖아. 지금 당장 너도 그러고 있고.
근데 이상한 건 노조엔 남자도 여자도 있는데 노조 탄압을 위해 남자를 험지로 발령했다는 말은 없고 여자만 있음 노조탄압을 위해서라면 남자들도 어딘가 험지로 보냈다는 말이 나와야 하지 않나?
농협 발언을 보면 애초에 남녀갈등 프레임으로 씌울려고 보낸 걸수도 있음. 요즘 이런 이슈가 핫하니까.
'사무직'여성이 발령된게 문제인건지, 사무직 '여성'이 발령된게 문제인건지. 어디에 점찍고 보냐에 따라서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가 달라짐. 지금 저걸 까는 애들은 '여성'에 점을 찍고 보고 있지. 근데 생각해봐. 당장 노조측에 여자만 있을리도 없잖아? 근데 노조측에서 저 말을 했다면 그게 여성탄압이 문제라고 말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냐? 당장 기사 내용을 봐도 노도는 노조탄압이라고 하고 있지 여성탄압이라고는 한마디도 안했잖아.
남자들이 험지로 보낸 경우를 찾으려면 '부당발령이나 부당전직' 키워드로 찾아봐여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69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5176&ref=A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34154&plink=ORI&cooper=NAVER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427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33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3/0200000000AKR20180313078600051.HTML?input=1195m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0/0200000000AKR20180420081800004.HTML?input=1195m http://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95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59494&code=61121111&cp=nv 이 수많은 사건들이랑 이거랑 다른 건 여성 키워드 밖에 없음.
그게 아니라 이번 인사가 노조 탄압이라면 남자도 부당발령을 받았다는 말이 나와야 하지 않겠음? 근데 여자만 있잖아 난 저게 노조에 대한 감정이 전혀 없이 진행된 것도 아니겠지만 남녀갈등이 더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서 그럼 그리고 여자가 갑자기 험지에 발령난 게 차별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역차별이 너무 심하니 반발심리에 저런 게 아닌가 하는거지 그렇다고 보복성 인사를 잘한 짓이라고 옹호는 못해주겠지만 노조의 논리도 별로 와닿지가 않는 거 아마 사무직과 현장직은 로테이션으로 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자들은 죄다 빠지니 지금껏 한번도 이런 인사가 없었다는 말이 나오는 건데 오히려 이게 더 부자연스럽잖음
엄.. 사무직을 현장직으로 돌리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농협 직원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컴퓨터랑 문서 만지는 사람을 갑자기 소젖짜는 일이랑 농촌으로 보내는게 더 이해가 안 되거든. 남자가 갑자기 바뀐 경우는 없나 찾아보고 있으니까 기다려줘..
http://www.ss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504 남자가 당했을 때도 부당전적 소송 냈는데. . 자고 다시 올게. 정리좀 해야겠다..
근데 사무직과 현장직이 로테이션 돌린다는건 어디에서 나오는거야?
http://www.yesinsa.com/판례-판정례/read?uid=1007233 이건 2003년에 노사 갈등 문제로 남성 조합원을 부당전적 보냈을 때 나온 판결. 농협이 여자들은 안 건드렸나봐. 그 이상 추측하긴 어렵네.
위의 건 근무지가 바뀐거라 비교가 안맞는 것 같다 '노조 측은 사무직 여성을 축사 등 현장 직종에 즉시 발령낸 건 해당 축협 발족 이래 처음이라며...' 노조의 입장도 사무직이 현장직으로 발령난 게 처음이 아니라 사무직 여성이 현장직에 발령난 게 처음이라잖음 사실 누가 힘든 현장직을 하고 싶어하겠음 군대도 일부러 gop 근무할 간부는 없을테니 5년인가 7년마다 전후방 로테이션 시키잖아 아마 축협도 그런 식으로 현장직 몇년 하면 승진해서 사무직 왔다가 다시 현장 관리직으로 발령받고 하는 식이 아닌가 싶은데...
현장 관리직이면 운전하고 소테그 다는 일 안시키지. 게다가 정상적인 일이었으면 교육도 안보내고 시킬일이 없잖아. 게다가 전 후반이랑 다르게 아에 분야도 다르고 말이야. http://www.yesinsa.com/판례-판정례/read?uid=1007233
이게 보복성 부당 인사가 아니라는 게 아니라 단순 노사 갈등 외에 남녀 갈등 같은 것도 섞여서 일어난 게 아닌가 하는거임 정말 제대로 하려면 정상적인 인사절차를 거치면서 남녀 평등하게 현장직을 하자 하며 밀고 나갔어야 하는데 갑자기 노사 갈등이 있을때 일부 구성원만 저렇게 인사발령을 냈으니 문제있는 건 맞지 일부만 인사발령 해도 노조측을 압박하긴 충분하기도 하고
ㅇㅇ. 그리고 농협측에서도 그거 섞는게 우리하지. 요즘 핫 이슈하니까. 핑계대기도 좋잖아.
그런데 조금 자고올게. 피곤하네
소 태그 달고 1종 트럭 운전하는 건 사무직에 있던 남자가 현장직으로 가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일 거임 애초에 현장직으로 가는 누구나가 그럴 수 밖에 없지 않겠음? 남자는 평소에 트럭 모나? ㅋㅋㅋ 그리고 영상에서 봐도 여자가 태그를 담 힘들긴 하지만 못할 일은 아님 저 현장직 인사이동이 남자 직원들에겐 평범한 것이었다면 이번 인사가 보복성인 의혹이 크긴 하지만 전혀 얼토당토 않은 인사이동은 아닐거라는 거임 그리고 노조가 여성을 강조하는 걸 보니 분명 남자 직원들에겐 저런 인사이동이 과거에도 있어왔던 것일테고..
사무직-현장직 전환은 대부분 회사에서 질럿이 커세어 역활하고 커세어가 질럿 역활하는 거랑 비슷하잖아. 서로 못하는 일 시키는거지. 일에 위치가 있는게 당연한데 그게 평범할리가 있을리도 없고. 사무직-현장직 전환은 대법에서도 무조건 벌금때리는 일이야. 분명 들어올때는 서류 정리 시킨다고 왔는데 하는 건 소 귀에 딱지 붙이는거라고? 저게 있었든 없었든 불법이잖아. 부당전직.
잔다길래 일부러 내 글에 댓글 단건데.. 근데 정말 사무직에서 현장직 전환이 불법이면 딱히 저렇게 여성을 강조할 이유도 없잖음 그냥 소송하면 그만일텐데... 그리고 왜 노조는 현장직 전환 자체가 불법이다라고 주장하지 않고 사무직 여성이 현장직으로 인사이동 되는 건 처음이다 정도의 주장만 하는 거겠음? 뉘앙스로 봐선 남자는 사무직이 현장직으로 전환되는 케이스는 흔해서 굳이 언급할 만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거임
어.. 게시판에도 알림이 박혀있었거든. 잠깐 인터뷰 다시 듣고 올깨
축협이 원래 그런 곳인지 몰라도 내가 볼땐 사무직한테 현장 노동 시키는 것부터 이상한데.. 내가 볼땐 이 사건 자체는 대상이 여성 + 노조 집행부로 특이점이 와서 제대로 이슈화된 것 뿐이고, 예전부터 남성들이 사에서 시키는대로 했다고해서 그게 정당한 건 아니라 생각함 그게 정당한 발령이었다면 여성단체도 아닌데 노조가 저랬을까 싶기도 하고
소송하면 그만이라니... 이미 단체교섭 거부로 노조가 소송을 넣은 상황에서 저게 벌어진거잖아. 애초에 단체교섭을 거부한 시점에서 이미 노조를 인정할 생각따윈 없고, 조합장 ㅈ대로 하겠다는 건데 이 상황에서 너처럼 해석하는건 너무 안이한 생각임. 그리고 저런건 예전부터 흔하게 써온 수법이기도 해. 소송한다고 결과가 바로 뚝딱 나오는게 아닌데, 결과가 나올때까지 수년간 집요하게 괴롭히면 노조원들이 하나둘 떨어져나가면서 노조자체가 힘을 잃고 무너지기 십상이거든. 덤으로, 사무직-현장직 전환은 중소기업조차도 안하는 뻘짓임. 현장직을 사무직으로 보내도 비효율적이고, 사무직을 현장직으로 보내도 비효율적이야. 설령 급하게 현장에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보통은 그냥 알바를 뽑고 말지 사무직을 그쪽으로 돌려봤자 경험이 없긴 매한가지라 알바랑 다를바도 없고, 오히려 사무쪽 일손만 비어서 그쪽 업무만 터져나가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저런 비효율적인 짓을 할때는 십중팔구는 사람조지는게 목적인 경우고.
그 반발하는 것들이 과연 정상적인 단체인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현재 여성무슨단체는 대부분 페미묻어있어서 정상적인것은 손에 꼽아야 하니까 그리고 페미라는 것들은 갈등조장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것들밖에 없고
그렇다면 노조탄압이나 부당인사를 주장했어야 하는데 여혐으로 몰아가는 본인들이나 언론이 잘못한거지
막말로 저게 남자직원이였으면 이슈도 안될 사항이란거 아냐
기사 내용을 봐도 본인들이 여혐이라고 몰아가지도 않잖아. 노조문제로 인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런데 언론이 '여자 사무원'이라고 하니까 그걸 보고 여자는 지금까지 꿀빤거 아니냐고 불타고 있는게 지금 상황이고.
본인들은 저 기사에서 보듯 한 마디도 안했음. 교육을 못 받았으니까 1종을 못 땄지. 사무직은 승용차만 몰면 끝이니까. 노조측에서도 노조탄압이라고 했지 성별탄압이라고는 잘 언급안했고. 엠븅신은 X도 상관없는 단체 끌고와서 그런 프레임을 만들었엉.
그치. 남자였으면 농협이 남녀평등 프레임을 못 씌우니까 적당한 기사 하나 나오고 끝나지.
욕하는 건 존나 쉬운데 반박하는 건 존나게 어렵구나. 반성해야겠다. 평소엔 생각없이 던지고 다녔는데..
1종은 있는데 수동 장롱이래
기레기가 기레기짓했네
ㅇㅈ
보복이 징계건 신난다.
근대 축협은 여자가 소귀에 붙히고 화물차운전하는 분들은 원래없던거면 남녀이야기 나올만함
여자들은 그런 일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 사무작 아니면 차라리 다른 곳을 가죠.
그래서 임금차가 그 모양인데.
이게 노조 탄압으로 포지션을 안잡고 처음에 남녀차별로 잡은 머가리 텅텅이 잘못
왜 저기 취직했대?
엄.. 혹시 노조 싫어해?
이건 기레기가 ㅅㅂ 프레임질 오지게 해서 워딩만 보면 숲속친구 될수밖에 없었다.
쟤들은 저걸 남녀문제로 봐달라고 하고 있고, 소원대로 그렇게 봐주면 더 등신같아보임
안타깝지만 이미 여론은 그렇게 보고 있지
저건 처음부터 기자가 ㅂㅅ이라는 여론이 대세 아니었나
ㄴ 현장직도 안하는 '여자'들이 문제라는 여론이 더 많았음
글을 보면 지금까지 현장으로 인사조치됀 여자는 없었고 인사이동후 그거에 반발한다는게..좀 그래 주변에서도 디자이너가 용접배우거나 사무직이지만 인력이 없으니 폐기물건 수거하고 부시고 버리는 허드렛일도 참고하는데...이건 좀 조심해야할 문제일것 같아
작성자 하는 주장이 이해가 된다. 노조출신 사람들의 기존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쪽으로 강제 발령 내렸는데 여자라서~ 같은 소리 때문에 여론이 개판나길 바라는건 본사랑 mbc라는거네
기레기가쓴 기사와 그걸 그대로 이용할려하고 생각없이 받아들였던 사람들이 문제네
문제는 당하는 사람들도 여성 프레임 이용해서 불합리하다 말하는 것. 니들이 당한건 양성프레임이 아니라 노조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