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딸내미는 봉사활동 150시간 찍은 기염을 토함...
나는 니 학종 쓸끼가? 물어봤는데
ㄴㄴ 교과임.
이라고 답해서 나는 그러면 왜 함? 물음
엄마가 성당에 봉사활동가는데 지 데리고간다고했음.
나는 잠깐 생각하다가 니는 봉사활동하면서 보람 느끼나? 다시 한번 물어봤음.
그러니 바로 아니! 말하드라.
그러니 고무는 갑자기 버럭 소리 지르면서
봉사활동이 사회에 도움되고 보람 느끼는 일인데 너는 왜 그딴 씩으로 묻고 너는 왜 그딴 씩으로 느끼냐
거리드라.
...
솔직히 주말에 지 자발적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끌려가는건데 뭔 보람을 느끼냐...
나 공장가서 봉사활동할때 열정페이가 어떤건지 알게되든데
시이이벌 공장 레일 돌아가고 자동차 부품 만드는데 최저임금도 안 주네
10시간 일했으면 못 해도 8~9만원 받는데
샹.
울 엄마도 봉사시간 천 시간 넘겼던데
진심으로 봉사한다기보단 봉사하는 나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ㅇ그건 맞음. 근디 그걸 굳이 하기싫은 사람한테 시키고 니는 멋진 사람이야 세뇌시키니 문제지
남 눈치를 보는 봉사니까 자식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