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찌개요리 치트키

[[필레몬Vll]]

 만약 요리책대로 했는대 맛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을떈 라면스프가 부족했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등어]

황교익: 흠 이건 !!

[우와2000]

일본에서 온 라면스프에요~

[페로페로페로]

뭐 인스턴트 라면의 시작이 일본이니 완전 틀린말은 아니네

[6847491751]

부작용 : 한결같은 맛이남

[다이아몬드 왕]

너무 넣으면 뭐든지 부대찌개맛 나더라

[루리웹-9128092402]

라면스프로도 커버가 안되는 요리를 만들었다면 심각한 문제다.

[[필레몬Vll]]

그쯤되면 연금술이다

[세카]

난 쇠고기다시다 없으면 뭔가 허전해

[Chitose]

난 저거보다 쇠고기다시다 약간이 더 좋드라...
라면스프넣으면 너무 강해서 라면비슷한맛만남

[밀덕이]

애초에 라면스프는 비상용 다시다로 쓰는거라..

[로렌스]

라면스프 넣으면 그냥 흔한 살짝 얼큰하고 맛있는 국물로 통일되고

쇠고기다시다는 본요리 맛을 덜 해치면서 맛있게만들지

사실 비상용일뿐이니

[다야만영원히]

소고기다시다 멸치다시다

[No1.Bujji]

찌개 하다가 맛이 좀 먼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간마늘 안넣은겨

[불사신콜라]

그냥 뭔 맛이 부족하면 마늘 넣으면 다 해결됨

[히비키미치코P]

그냥 다시다가 짱이다

[이끼。]

내가 채소랑 이것저것 해서 궁극의 육수를 만들었는데 라면수프 맛이 나더라 ㅋㅋㅋ 그만큼 잘만든 제품인듯 라면수프가

[루리웹-9932038779]

멸치육수, 다진마늘, 소금, 설탕, 대파, 볶은 고기, 볶은 김치를 넣었는데도 맛이 미묘하다면...
인공감미료를 존나 넣읍시다.
이러면 대부분의 '먼가 부족해' 싶은 문제는 다 해결댐.

[루리웹-9932038779]

이걸로 해결이 안 되면 그냥 빼먹은 재료가 있는 거.
순두부찌개에 순두부를 안 넣었다든지.

[마왕너구리4]

그냥 김치 한번 볶으면 됨 안그래도 짠거 저걸 또 넣으면 넘 짜

심지어 화학조미료특유에 이상한 향까지...

[청년실업]

나는 MSG에 길들여진 입맛이 안 민감하다는 소리를 절대로 안믿음.
왜냐하면 내가 취미로 요리를 하는데, 동생에게 먹여본 결과 뭐넣었는지 말을 안해줘도 얘가 인공감미료맛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같은 된장찌개에 다양한 어패류로 육수맛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얘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함.
사실 거기서 몇개 빼고 미원 가루 조금만, 아주 조금만 넣어줘도 대단히 만족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게다가 이 미원이라는게 압도적으로 이 맛의 향방을 가를만큼 많은 양도 아니야. 소금보다 훨씬 더 적은 양임에도 얘는 귀신처럼 알아챔.
일본애들이 말하는 우마미, 감미료의 맛의 비중을 정확하게 알아챈다는 것이지.
그게 매운맛 범벅인 떡볶이라도, 밋밋한 나물이라도, 얘는 확실하게 알아챘음. 몇번의 실험을 통해 확인했음.

고로 내 요리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감미료 사용도 적극 고려하는 게 좋음.
다만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적당량을 조절해서 넣는 연습을 해야됨. 안그러면 무슨 요리든 그 맛만 나니까.

[카푸치노]

오뎅탕할때 지대로임 ㅋ 별첨스프 없이 하려면 뭔가 10퍼센트는 부족한맛이 자꾸나는데 라면스프 넣으면 칼칼한맛과 5퍼센트의 뭔가가 채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