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허벅지 바깥쪽이냐 안쪽이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짐.
허벅지 안쪽을 쏴놓고 불살이라고 하는건 진짜 최악인 놈.
허벅지 안쪽은 '굉장히 규모가 큰 동맥'이 지나간다.
즉, 과다출혈로 죽는다.
그것도 '깊어서' 수술하기도 어려운 부위임.
바깥쪽이면 그나마 근육 다치고 자잘한 혈관 다치는 정도긴 한데, 그쪽도 마찬가지로 수술하기 힘든 부위임.
결론:허벅지 쏴놓고 불살 외치는 놈은 살려줄 생각 거의 없단거니까 그냥 머리에 쏴서 죽이라고 하자.
은영전 양웬리도 허벅지 총맞고 과다출혈사했지
예전에 사극? 같은 데서 남편 없는 외로움 참겠다고 유부녀가 허벅지 안을 찌르던거 생각나는데..
칼은 의외로 깊게 찌르기 힘듬. 어지간한 힘 없이는 도중에 근육에 막혀. 그래도 출혈 심하게 될 정도는 되지만.
블랙호크 다운 에서도 허벅지 총맞고 과다출혈로 죽은 병사가 나오지
쇳덩어리로 사람 찌그러질때까지 패면서 불살 외치던 분이 그 분야 아이덴티티인 시점에서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