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으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노답회사의 최근 근황입니다.
남성 직원이 원장을 제외하고 4명이 남았습니다.
1. 30대 중반 직원 대신 온 62세 정년 교사 출신 직원
저 말고 30대 중반 일잘하던 남성직원이 있습니다.
원장이 무슨 일만 터지면 그사람만 욕치고 잡아먹었죠.
결국 사무실에서 더이상 일 못해먹겠다고 하고 생활관에서 어르신들 케어 합니다.
욕은 덜먹어도 먹는건 마찬가지고 무시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사람 나가고 대타 구했다는게 정년 퇴직한 교사 입니다.
면접 몇번왔을때도 거만한 태도와 직원들 깔보는 말투의 사람이라 저도 참 안좋게 봤습니다.
실제로 일하는것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다보니 직원들 사이에서 개무시 당합니다.
결국 한달 버티고 나갔습니다.
그뒤로 남성 직원을 구하지 못해 그냥 남자 직원 하나 줄었습니다.
2. 70세를 바라보는 직원
이 직원은 원장에게 수모를 엄청 당했습니다.
물론 연세와 경력이 있다보니 일을 쉽게 하려는 성향이 있었어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서 견뎌왔습니다.
심지어 40대 남자 봉사자가 와서 청소하는걸 보고는 70세 직원 불르고는 "저거 보고 느끼는게 없습니까?" 라는 말도 웃으면서 참고 넘기던 사람입니다.
저희 회사는 휴가라는 개념이 없기에 여름 휴가철에는 연차를 소비해서 5일정도 휴가를 다녀올수 있게 편의를 봐줍니다.
이 직원분은 연차도 많이 남고 해서 이번 여름 시즌때 연차를 모두 소진해야했죠.
그래서 다른직원들과 겹치지 않게 휴가날을 잡고 총 7일의 휴가를 요청했습니다.
전례가 없었던것도 아닙니다. 5일로 그냥 대충 직원들끼리 정한거지 7일, 심지어 개인 사유때문에 15일 쉰사람도 있습니다.
허나 원장은 두리뭉실하게 보류하곤 실장과 팀장이 기각시킵니다.
직원분 어이없어서 다시한번 요청하고 또 기각당하자 많이 남은 연차 이야기 까지 나오게 됩니다.
연차 많이 남긴 사람이 잘못인 마냥 이야기를 하니 평소 그 수모를 당해도 참던사람이 바로 사직서 던집니다.
그냥 사직서 던지고 연차 만큼 근무일수 더해서 퇴직하였습니다.
3. 65세 남성 직원
이사람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그래도 근처 사는 사람이라 2년 정도를 버텼습니다.
허나 남성 직원이 줄어만 가고 부담이 늘기만 해서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허리가 안좋아 병원갔더니 척추에 대해 문제가 발견되고 의사 소견으로 1주간 입원 확인후 최소 2개월 통원치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보름만 휴직을 하고 입원후 요양좀 한뒤 이후에 통원치료는 일하면서 하겠다고 요청하니 기각당합니다.
그럼 아픈데 어떻게 하라니 다들 하나둘 질병있고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그사람도 사직서를 던집니다.
그리고 아파서 일못하니 실업급여 요청하니 회사에서 기각시킵니다.
(ps. 사직전 1개월 동안 병원 진료기록 및 의사소견으로 8주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스스로 알아보고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해 회사에 실업급여 요청 반협박식으로 요구하고 사직을 하게 됩니다.
4. 63세 남성 직원
이사람은 사실 직원으로 카운트 하기 힘듭니다.
회사 회장의 사돈입니다.
하는 일은 정신이 좀 멀쩡한 어르신과 놀고 밥정도 챙겨주고 차량 이동정도 입니다.
허나 남자 직원들 다 빠지니 병원 다녀오는 일도 본인이 해야되니 어른들 들고 태우고 다 해야됩니다.
이사람은 암진단 받아 수술한 경력도 있고 병으로만 따지면 10가지 질병보유하는 종합병원입니다.
그런데도 원장은 이사람에게 사람없다고 모든걸 떠 넘깁니다.
회장이 알게되면 참 웃길듯.
이렇게 원장을 제외하고 4명의 남자 직원중 3명이 떠났습니다.
회사 개판되었죠.
후임자들 못구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장롱면허로 딴사람들을 구해와서 일 가르키고 시킨다니 남은 직원들 거품물고 쓰러지네요.
진심 회사 개판되는거 구경하니 꿀맛입니다.
ps. 회장이 저 사직한걸 알고 전화 옵니다. 복직할 생각없냐고.
일단 9월까진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낼께 있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복직 잘생각해보라네요.
원장은 자기가 올해 쯤을 마지막으로 잘라버릴꺼라 하는데....
어차피 원장 잘려도 다음 오는 원장이 누구든 간에 회사가 개판이니 갈생각은 죽어도 없습니다.
요양원이면 직원출퇴록 있을꺼예요. 그거 다 사진 찍어두시고, 보험공단 수가계산하는 것 등 접근 가능하시면 직원 근무시간 체크하고 다르면 캡쳐하고, 캡쳐분과 직원출근록 사진 같이 증거로 신고 넣으세요.. 그러면 빼박으로 걸립니다. 원장부터해서 총 근무시간 허위보고하면 그것으로 인한 벌금만 수천에, 요양급여도 환수됩니다... 다격이 엄청나죠.. 아마 원장 근무시간 등은 가라일 가능성이 높구요.. 의보공단에 넣고, 구청과도 이런저런 편의 있나 함 보시길... 제가 원장 자를땐 원장의 비리를 까발리기보단 (거의 이사진들이 알고 친해서 덮음) 원장 윗선.. 즉 법인에 해가 가고 이사진들이 직접 나서서 고개숙이고 곤란한 일을 만들면... 그때사 원장을 자르더군요.. ^^;
진짜 소름 돋을 정도의 노답 회사네요
요양원인가요 데이케어센터인가요? 저도 3년전에 오류동에 XX데이케어센터에서 일했었는데 완전 개노답이었습니다.. 당시 원장때문에... 요양보호사 월차 건 사용 못하고 모아두던 것 회사규칙내용 보고 사용가능하다 판단하고 2일 휴가계 결재받아서 올리니 '건방진, 그 요양보호사 짤라'라고 말하더군요.. 내규에 나온 내용이고 정당한 권리다, 결재하시고, 권고사직 사유가 안된다 직언했습니다. 미친 원장이 책상을 꽝꽝치고 지뢀발광을 했지만 그냥 씹었습니다. 뭐... 속으로는 '이거 아니라도 난 먹고 살아..'라는 맘이 있어서 그냥 여긴 좀 아닌것 같다, 적당히 다니다 다른곳으로 이직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8명 정원 데이케어센터 새로 시작하는 곳 팀장으로 들어갔었는데... 당시 정원 3명 ㅠㅠ 나름 아침에 미리 일을 절반정도 끊어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해서 7시즈음 출근해서 9시까지 행정업무 집중해서 다 마치고, 주변 지역조사 새로시작하고, 보험공단 직원들에게 인사다니고 주변 탐문하고 방문하면서 10명까지 대기인원 만들 찰라... 원장 미친 인간이 월급결재 받는데 '꿔다 주는 돈이니 부끄러운 잘 알아'라고 하더군요 ㅂㄷㅂㄷ 순간 빡돌아서 '아니 만들고 몇 개월동안 회원3명인 곳을 10명까지 만든 사람한데 당연히 줘야할 월급가지고 거지취급을 합니까?'라니까... 책상을 또 꽝꽝치면서 지뢀하더군요.. 어느 순간까지의 참을 인이 끊어져 저도 소리치고 책상치면서 겁박하지말라고 했습니다. 폭언과 폭력행위라고... ㅎㅎ (저도 181에 0.1톤으로 한덩치 합니다만..^^;) 암튼 나가는 순간까지 이런저런 모욕적 처사와 거짓 무고까지 다양했습니다만... 저 나갈때까지 요양수가도 입력못하는 후임자 뽑아서 뻘짓하고, 다른 총무과장 시켜서 다시 와서 일 봐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럼 조건이 있다, 원장 나한테 싸대기 2대만 맞고 복직 얘기하자고 전하라 했습니다 ㅋㅋ 요양원 대외비 알고 있는 사람인데.... 원장이 잘못 건드려 그 대외비 다 터트리고, 조력하던 공무원들도 다 들쑤시고 이래저래 원장에게 독박이 되어 원장도 나중에 짤리더군요 ㅋㅋ 뭐... 저도 요양업계 불랙(!)리스트 같이 올라 복지관이나 요양원, 데이케어는 포기하고.. ㅠㅠ 지금은 식당 운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도 그렇지만... 많은 요양기관들이 요양보호사분들 대우나 복지, 처우를 아주 개같이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한달 노무사비용만 50만원씩 주고 1년 단위 계약건으로 편법 운영해서... 11개월 일하고 1개월 쉬고 다시 다음년도 채용하는 식으로.. (지금은 걸릴듯한데) 당연히 쉬어야할 월차나 연차도 눈치주고... ㅠㅠ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입니다.
저런 인간은 절대 되어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소름 돋을 정도의 노답 회사네요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입니다.
원장이 미쳤네요
저런 인간은 절대 되어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양원인가요 데이케어센터인가요? 저도 3년전에 오류동에 XX데이케어센터에서 일했었는데 완전 개노답이었습니다.. 당시 원장때문에... 요양보호사 월차 건 사용 못하고 모아두던 것 회사규칙내용 보고 사용가능하다 판단하고 2일 휴가계 결재받아서 올리니 '건방진, 그 요양보호사 짤라'라고 말하더군요.. 내규에 나온 내용이고 정당한 권리다, 결재하시고, 권고사직 사유가 안된다 직언했습니다. 미친 원장이 책상을 꽝꽝치고 지뢀발광을 했지만 그냥 씹었습니다. 뭐... 속으로는 '이거 아니라도 난 먹고 살아..'라는 맘이 있어서 그냥 여긴 좀 아닌것 같다, 적당히 다니다 다른곳으로 이직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8명 정원 데이케어센터 새로 시작하는 곳 팀장으로 들어갔었는데... 당시 정원 3명 ㅠㅠ 나름 아침에 미리 일을 절반정도 끊어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해서 7시즈음 출근해서 9시까지 행정업무 집중해서 다 마치고, 주변 지역조사 새로시작하고, 보험공단 직원들에게 인사다니고 주변 탐문하고 방문하면서 10명까지 대기인원 만들 찰라... 원장 미친 인간이 월급결재 받는데 '꿔다 주는 돈이니 부끄러운 잘 알아'라고 하더군요 ㅂㄷㅂㄷ 순간 빡돌아서 '아니 만들고 몇 개월동안 회원3명인 곳을 10명까지 만든 사람한데 당연히 줘야할 월급가지고 거지취급을 합니까?'라니까... 책상을 또 꽝꽝치면서 지뢀하더군요.. 어느 순간까지의 참을 인이 끊어져 저도 소리치고 책상치면서 겁박하지말라고 했습니다. 폭언과 폭력행위라고... ㅎㅎ (저도 181에 0.1톤으로 한덩치 합니다만..^^;) 암튼 나가는 순간까지 이런저런 모욕적 처사와 거짓 무고까지 다양했습니다만... 저 나갈때까지 요양수가도 입력못하는 후임자 뽑아서 뻘짓하고, 다른 총무과장 시켜서 다시 와서 일 봐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럼 조건이 있다, 원장 나한테 싸대기 2대만 맞고 복직 얘기하자고 전하라 했습니다 ㅋㅋ 요양원 대외비 알고 있는 사람인데.... 원장이 잘못 건드려 그 대외비 다 터트리고, 조력하던 공무원들도 다 들쑤시고 이래저래 원장에게 독박이 되어 원장도 나중에 짤리더군요 ㅋㅋ 뭐... 저도 요양업계 불랙(!)리스트 같이 올라 복지관이나 요양원, 데이케어는 포기하고.. ㅠㅠ 지금은 식당 운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도 그렇지만... 많은 요양기관들이 요양보호사분들 대우나 복지, 처우를 아주 개같이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한달 노무사비용만 50만원씩 주고 1년 단위 계약건으로 편법 운영해서... 11개월 일하고 1개월 쉬고 다시 다음년도 채용하는 식으로.. (지금은 걸릴듯한데) 당연히 쉬어야할 월차나 연차도 눈치주고... ㅠㅠ
요양원입니다. 계신곳도 상당하셨네요. 저는 이 회사 슬슬 신고 넣고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샤오무
요양원이면 직원출퇴록 있을꺼예요. 그거 다 사진 찍어두시고, 보험공단 수가계산하는 것 등 접근 가능하시면 직원 근무시간 체크하고 다르면 캡쳐하고, 캡쳐분과 직원출근록 사진 같이 증거로 신고 넣으세요.. 그러면 빼박으로 걸립니다. 원장부터해서 총 근무시간 허위보고하면 그것으로 인한 벌금만 수천에, 요양급여도 환수됩니다... 다격이 엄청나죠.. 아마 원장 근무시간 등은 가라일 가능성이 높구요.. 의보공단에 넣고, 구청과도 이런저런 편의 있나 함 보시길... 제가 원장 자를땐 원장의 비리를 까발리기보단 (거의 이사진들이 알고 친해서 덮음) 원장 윗선.. 즉 법인에 해가 가고 이사진들이 직접 나서서 고개숙이고 곤란한 일을 만들면... 그때사 원장을 자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