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퇴사 결정했으나 불안감이 오네요..(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89년생 기계시설관리직으로 6년일하고 퇴사하게 된 남자사람입니다.
다름아니라 퇴사 결정이후 여러가지 불안감으로 고민되어 고민게분들께 의견을 듣고자 푸념 및 고민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퇴사를 결정하게 된게 잘한 것인지 앞으로 다시 재취업할수 있을지 부모님을 잘모시고 살수 있을지 불안이 다가와 위로겸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제가 퇴사를 결정하게 된이유는 여러스트레스, 외로움, 향수병, 몸의 이상징후 입니다.
1년 전에 살던 원룸 월세가 계속올라 회사에서 30분거리 위치에 있는 지역에 21평 아파트를 구매해서 살됫는데 3개월 이후 바로 누수가 터지고 누수로 인해 최근까지 맘고생 및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약간의 우울감이 와서 그때부터 퇴사를 결심하게되었엇습니다.
누수로 스트레스에 직장 관리자와 선임과 계속된 의견 마찰로 인한 스트레스, 주위 친구들은 하나둘씩 짝을 만나 잘살고 있는데 저는 집으로 돌아오면 공허한 집안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친구들도 이제 자신들이 책임질 사람들이 생기면서 얼굴보기가 힘들어 고충을 털어놓으며 의지할곳없으니 퇴근 후 거의 매일 술에만 의지하게되더라고요..
술에 의지하게 되니 점점 몸에 이상이 생기고.. 그러니 갑자기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행복한 삶이라고 할수 있는 것인지..
현재 살면서 유일한 행복감은 한번씩 고향에 가서 부모님과 같이 외식하며 수다떠는게 제가 최근느끼기에 최고의 행복감이라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 후에 모든 걸 정리하고 고향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여 회사에 4월말 퇴사를 통보하게 됬는데요.
퇴사결정 후 제가 가진능력이 초라해 36살이란 나이를 가지고 재취업이 가능할지 불안하더라고요..
자격증도 시설관리직에 관련된 자격증이 없는 기계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만 있어서 더욱 불안합니다.
이제 집도 팔게되어 대출도 갚고 빚은 없습니다만 모은돈은 4000뿐이고, 제가 어디라도 취업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잘 살수 있을지같은 불안감이 피어나네요..
저와 같은 상황에 마주하신적이 있거나 사정이있어 30중반에 퇴사하여 재취업하게 된분들의 의견을 한번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어떤의견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