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게시판 눈팅만 하다 저도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우선 두 회사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ㄱ사
외국투자회사.(영어사용)
직원 90명 정도의 규모.
연봉 보통에...복지 그런거 없음...
홈페이지가 없는건지 정보가 없으나 네이버에서 조금 검색해 보면 무척 바쁘고 체계가 없는 회사라는 평이 있음.
2. ㄴ사
일본계 한국지점.(일어사용)
직원 국내만 150명 정도(상장했으며 중견기업)
연봉 ㄱ사+500정도에... 학자금지원, 직원대출, 복지카드 등등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음
홈페이지 당연히 있고 상장되어 있어 재무현황 등 파악도 가능.
생산하는 제품이 점유율, 인지도 모두 세계 1위 이며 이쪽 업계에 있는 사람이면 이름은 알 정도.
네이버 검색시 입사하고 싶어요~...라는 글이 좀 있음.
ㄱ사는 제가 다음 주부터 출근예정인 회사입니다.
그 후 이전에 이력서를 보냈었던 ㄴ사에서 1차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면접날이 입사예정일 몇일 후 입니다.
솔직히 ㄱ사도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습니다...(아직 일은 안 해 봤으니 연봉만 보면...)
그러나 ㄴ사에 비하면 제 눈에는 부족해 보이는 것도 현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 퇴근시간이 어느정도 지켜지고 한국화가 덜된 이왕이면 앞으로도 안될꺼 같은 회사로 가시는거에 추천합니다. (ex. 5시반쯤 되니깐 회의하자, 연차를 쓸라고 하는데 왜?? 어디가? 뭐하는데??? 등등 남발... 그거 안했어???? 뒤집어씌우기... 내가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건 가정이야 가정 등등 일단 말도 안되는 가정으로 시작 해서 마지막에 그러니깐 하자 로 끝나는 상황..등등...) 이런 암덩어리가 없는 곳이요...
제생각엔 정말 좋은 기업에 면접에 붙으실 정도면 그곳에 설사 떨어진다해도 어느곳이든 가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원하시는 곳에 가면 되실듯... 당장 절박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도 아닌것같고 ㄴ사가 맘에 든다는것 같으니 ㄴ사로 가시면 되겠네요.
ㄴ사는 면접 보라고 연락이 온 거라 확정이 아닙니다...ㅜ.ㅠ
제 생각에도 원하시는 곳 못가면 후회가 남지 않을까 싶은데...아직 젊고 시간이 좀 넉넉하시고 ㄱ사가 최종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아니라, ㄱ사라도 만족하며 지낼수있겠다 싶으면 걱정없긴 하겠지만 ㄴ은 평생직장급인거 같은데...
원하시는 곳에 가면 되실듯... 당장 절박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도 아닌것같고 ㄴ사가 맘에 든다는것 같으니 ㄴ사로 가시면 되겠네요.
ㄴ사는 면접 보라고 연락이 온 거라 확정이 아닙니다...ㅜ.ㅠ
제 생각에도 원하시는 곳 못가면 후회가 남지 않을까 싶은데...아직 젊고 시간이 좀 넉넉하시고 ㄱ사가 최종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아니라, ㄱ사라도 만족하며 지낼수있겠다 싶으면 걱정없긴 하겠지만 ㄴ은 평생직장급인거 같은데...
20대 후반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그 때는 ㄴ사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2차면접에서 떨어지고 백수생활행...ㅠ.ㅜ 20대 때는 커버가 가능했는데...지금은 덜컥 모험하기가 두렵네요...아...지금은 30대 중반입니다...젊지는 않으니까요...
처음이면 얻을곳이 많은데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직하는거라 고민입니다...젊지도 않고요...ㅠ.ㅜ
아... 이직할때 이런경우 참 많죠... 여러곳에 동시 다발적으로 이력서를 뿌리면 작고 성에 차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다닐만한 곳에서 연락이 오고 거기에 1, 2 차 면접 붙으면 (+ 입사날 정해지면) 날아오는 규모있고 맘에 드는 회사에서의 면접 요청... ㅠㅠㅠㅠ 이런경우가 더러 있는데... 보통 아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결국 첨에 붙었던 작은곳에 가게 되더군요; 조언 해주기도 참 힘든 고민... ㄷㄷ 결단력을 발휘하실 때입니다!
으...결단력부족...ㅠ.ㅜ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반반이고 ㅋㅋㅋ
저도 같은딜레마를 겪은적이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잘 알겠네요,, 이직성공했는데 제일 가고싶었던 회사에서 면접오라고 연락왔었습니다. 다 같은 업계라서 모험하지 않고 눌러앉아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습니다. 선술한거랑 정반대 의견입니다만 ㄱ사의 경우 복지가 없다면 아예 잊어버리시고 과감히 ㄴ사로 도전하는건 어떠신가요, 후회가 남을까봐 도전한다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 일단 복지가 잘 되어있으면 연봉외에 받는거부터가 쏠쏠한데다 가고싶은 회사가 더 복지가 잘 되있다면 ㄴ사 도전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복지없고 평판 그닥인 ㄱ사보다 더 좋은 회사도 도전가능할테니까요. 회사생활 저보다 더 오래하셨을테지만 복지가 정말 많이 크더라고요,, 저도 일본계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라 넘나 궁금한데 괜찮으시다면 ㄴ사가 어딘지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전 ㄴ ㄱㄱ
전 퇴근시간이 어느정도 지켜지고 한국화가 덜된 이왕이면 앞으로도 안될꺼 같은 회사로 가시는거에 추천합니다. (ex. 5시반쯤 되니깐 회의하자, 연차를 쓸라고 하는데 왜?? 어디가? 뭐하는데??? 등등 남발... 그거 안했어???? 뒤집어씌우기... 내가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건 가정이야 가정 등등 일단 말도 안되는 가정으로 시작 해서 마지막에 그러니깐 하자 로 끝나는 상황..등등...) 이런 암덩어리가 없는 곳이요...
요꼬가와인가... ㄴ 3차면접까지 있지 않나요?
제생각엔 정말 좋은 기업에 면접에 붙으실 정도면 그곳에 설사 떨어진다해도 어느곳이든 가실수 있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