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사촌동생이 군대 다녀오고 대학도 졸업하고 나서부터는 여자옷을 입고 다니는데요
치마나 원피스 속옷 이런거는 아니지만 여자화장품에 네일에
자켓 코트 티 바지 모자 지갑 악세사리 가방 등등 여자옷 매장에 가서도 옷을 잘도 사와요
지 말로는 요가 필라테스 등등 운동 열심히 하고 허리가 26에 체형도 그닥 안커서 마른편이라 문제 없다네요
문제는 그런 요지가 아닌데...남의 시선이나 눈치따위는 무시합니다
작은아버지가 이 넘이 잔소리 듣기싫어 독립하겠다는데 외동이라 더 걱정된다고
어려서부터 형처럼 의지하는 제가 설득하라고 하셔서 설득해도 그냥 무시하더라고요
그런 이야기 할꺼면 저 안보겠다고 지적질 좀 하지말라고 해요
만약에 아버지나 다른 사람이 너처럼 똑같이 입고 다니면 어떨꺼 같냐고 물어보니 아무 느낌없다 취향이니 존중하겠다고..
게이나 트렌스젠더 쪽으로 물어보니 그건 아니다 라는데
혼돈의 도가니예요 뭐하자는건지..여자옷 입는 남자애 이거 고쳐줘야 하지않나요? 지적질 해주는게 맞는거겠져?
오지랖입니다.
체구가 작아서 여자 옷 사이즈가 소화가 된다면 무리 없는거 아닌가요..변태적 성향으로 여성 속옷 입는 것도 아니고 잘 맞고 이쁘니 자신의 취향대로 맞게 입는건데 너무 여자 옷이라는 것에 색안경 낀거 아닌가요.. 요즘은 남녀 공용으로 나오는 디자인과 제품도 많고 반대로 성별인 여자가 남자 옷 입는다고 이렇게 색안경끼고 볼껀지...여자가 체격이 남들보다 커서 여자옷이 안맞아 남자 옷 차선책으로 입는건데... 여자 옷이란거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음 하네요
저게 문제될일인가.
GD나 연예인들 마른 남자분들 종종 여자옷 입던데요?? 잘어울리면 좋은겁니다.
저도 진짜 마르고 작아서 남자옷 제일작은거 사도 맞는게 거의 없어서 여자옷중에 유니ㅅㅅ한 스타일로 골라서 사입고 바지도 여자꺼 사서 입을때도 있는데; 마르고 작아본적이 없어서 모르시나본데 진짜 보통남자 사이즈론 답이 없는 사람 많아요; 제 허리도 26 27되는데 남자 제일작은거 보통 28부터라서 개빡침 스키니진으로 제일 작은거 사야 그냥 잘 맞을까하는 수준; 여자꺼밖에 답이없어서 사촌동생분도 저같은 타입이신가보네요; 글쓴분 말씀처럼 여장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어떤분들은 크로스드레서라는게 결국 그게 여장이잖아요; 여자처럼 치마입고 다니고 근데 사촌동생분은 그런건 아니라면서요; 브래지어하고 여자팬티 입지도 않고 사촌동생분이 화장은 하시나요? 전 심지어 피부도 썩창이라 컴플렉스 쩔어서 누나 결혼식때 처음 화장당해보고 컴플렉스 가려지니까 좋아서 하고 다니는데 그런 저는 정신병자? 게이? ㄴㄴ 전혀요 멀쩡하게? 결혼앞두고 있음 제가 사촌동생분이였어도 진짜 스트레스받고 연락안하고 싶을듯요; 아무래도 우리나란 생각보다 보수적인 사람도 많고 특히나 어르신들은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쪽 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고쳐줘야 하지 않나요? 고친다. 라는 그 생각자체가 저는 너무 충격스럽네요; 뭘 고쳐요; 사촌동생분 어디가 망가지신거라 생각해요???
신경 쓰지마세요 신경 써줘봤자 더 뻗댈껄요 보기 불편하면 보기 불편하다고 말하시고 그쪽이 못 받아들이겠다하면 인연 끝내시면 됩니다.
저게 문제될일인가.
오지랖입니다.
GD나 연예인들 마른 남자분들 종종 여자옷 입던데요?? 잘어울리면 좋은겁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
맞는데요? 애초에 글쓴분도 치마나속옷같은걸 입는게 아니라했으니 여장하고 다니는것고 아닐테고
지디 원래부터 여성라인도 잘 소화하고 입었습니다 패션관심없는사람들은 그게 여자옷이였어?하고 물을정도로 티안나게요 ㅎㅎ
추성훈도 와이프 백이나 스카프 잘 하고 다니던데
글만 봐서는 별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20살 넘어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듣나요? 남의 일에 간섭하는것도 잘해야 합니다.
입고 싶은걸 입는거죠. 물론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내는 불편한 시선도 감수해야하는거죠. 당장 선진국인 미국만가도 뭘 입던 상관하면 안된다는 사회적 풍조는 있지만 행동거지나 입는게 남자스러운 것이 아니면 놀림받는데 뭐 그런 맥락이죠. 아무튼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한다는데 다른 사람이 뭐라할건 아닌거 같네요... 부모님은 뭐라 하실수도 있나...? 크게보면 걱정되서 하는 말이니... 양쪽의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뭐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자면 상관하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네요.
하......나라도 불편할 듯.... 근데 여긴 루리웹이니깐 ㅡㅡ;;
루리웹이라 이러는거지 일반인 상식으론 이상하게 보는게 맞죠 물론 이러라 마라 하기엔 20살이라 오지랖이지만
저 같아도 불편할 듯
사실 난 내동생이 여장한다고 해도 별로 신경도안쓰일거같은데;; 가족이지만 남(내가 아닌의미)이니까
비추실명제 ㅋㅋㅋㅋ
근데 그쪽으로 취향이면 메트로섹슈얼이겟지요
뭐....본인일이니 뭐라하긴그런데 저는 엄청 불편할듯... 같이다니면 개부끄러울듯... 같이다니기 창피하다하고 안다닌다 말하는게 나을거같아요. 맘대로 입을 자유가 있듯이 님도 말하거나 거부할 자유가 있으니... 어차피 말해도 안들음...언젠간 흑역사에 몸부림칠날이 오겠죠.
여자처럼 입고다니는게아니라 단순 사이즈문제 + 남녀 공용 옷같은 그런느낌옷이라면 문제될꺼없지않나요 ? 남자중에서도 사이즈없어서 여자매장에서 신발 신는다는분 몇몇있다고들었네요
잘 어울리면 그만이고 그 나이이기에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아저씨소리 들을 나이가 되면 입고 싶어도 못입는 체형이 되버려서...
체구가 작아서 여자 옷 사이즈가 소화가 된다면 무리 없는거 아닌가요..변태적 성향으로 여성 속옷 입는 것도 아니고 잘 맞고 이쁘니 자신의 취향대로 맞게 입는건데 너무 여자 옷이라는 것에 색안경 낀거 아닌가요.. 요즘은 남녀 공용으로 나오는 디자인과 제품도 많고 반대로 성별인 여자가 남자 옷 입는다고 이렇게 색안경끼고 볼껀지...여자가 체격이 남들보다 커서 여자옷이 안맞아 남자 옷 차선책으로 입는건데... 여자 옷이란거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음 하네요
크로스 드레서 검색해 보시길. 사촌동생이 이상한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취향입니다. 지적질 받아야 할 건 동생의 취향이 아니라 님의 사고의 편협함 같은데요.
실제로 여성의 옷이 더 디자인이 다양한 편이고 체형만 맞다면 핏도 더 잘살아서 남자중 패션 따지는 사람들은 여자옷도 입고 다닙니다. 노홍철도 옷 이쁜거 사고싶으면 여성용 매장을 가라고 말할 정도고요. 여장을 한다는것도 아니고 문제될거 전혀 없습니다
저도 진짜 마르고 작아서 남자옷 제일작은거 사도 맞는게 거의 없어서 여자옷중에 유니ㅅㅅ한 스타일로 골라서 사입고 바지도 여자꺼 사서 입을때도 있는데; 마르고 작아본적이 없어서 모르시나본데 진짜 보통남자 사이즈론 답이 없는 사람 많아요; 제 허리도 26 27되는데 남자 제일작은거 보통 28부터라서 개빡침 스키니진으로 제일 작은거 사야 그냥 잘 맞을까하는 수준; 여자꺼밖에 답이없어서 사촌동생분도 저같은 타입이신가보네요; 글쓴분 말씀처럼 여장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어떤분들은 크로스드레서라는게 결국 그게 여장이잖아요; 여자처럼 치마입고 다니고 근데 사촌동생분은 그런건 아니라면서요; 브래지어하고 여자팬티 입지도 않고 사촌동생분이 화장은 하시나요? 전 심지어 피부도 썩창이라 컴플렉스 쩔어서 누나 결혼식때 처음 화장당해보고 컴플렉스 가려지니까 좋아서 하고 다니는데 그런 저는 정신병자? 게이? ㄴㄴ 전혀요 멀쩡하게? 결혼앞두고 있음 제가 사촌동생분이였어도 진짜 스트레스받고 연락안하고 싶을듯요; 아무래도 우리나란 생각보다 보수적인 사람도 많고 특히나 어르신들은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쪽 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고쳐줘야 하지 않나요? 고친다. 라는 그 생각자체가 저는 너무 충격스럽네요; 뭘 고쳐요; 사촌동생분 어디가 망가지신거라 생각해요???
뭐 디자인적인 요소가 여자옷이라(레깅스,프릴달린거 등등) 불편한거면 이해하겠는데 단지 사이즈,혹은 체형 때문에 입는거라면 오지랖인것 같네요.
자켓 코트 티 바지 모자 악세사리 가방 딱히 여자사이즈가 맞으면 여자꺼 사도 괜찮은 제품들인데요... ;; 악세나 가방은 디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목만 보고 뭐 원피스 치마 사고 핸드백 매고다니고 이런건줄...
비추하고 싶다
여기도 여장남자 하는 놈들이 많은곳입니다. 여기서 조언을 얻느니 병원에가서 치료 받는게 정답입니다. 작은 아버지한테 더 늦기전에 빨리 병원 보내야 한다고 얘기하세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문제 없습니다.
발이 작은 성인이 Nike kids를 신을수도 있는거고 같은 맥락으로 마른 체형이면 여자옷이지만 핏이 맞으면 입을수 있다고 봅니다. 치마를 입고 브레지어를 차고다니고 립스틱 바르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뭐 조언을 해주는 정도야 괜찮지만 자기가 좋다는 강요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트랜스 경향이 아니면 나이먹고 여친 사귀고 하다보면 더 나아가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하면 자연스레 고쳐질겁니다.
뭐 조언을 해주는 정도야 괜찮지만 자기가 좋다는 데 강요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남한테 피해를 딱히 입히는 것도 아니고... 트랜스 경향이 아니면 나이먹고 여친 사귀고 하다보면 더 나아가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하면 자연스레 고쳐질겁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게 문제라 생각 안드세요?
같이 쇼핑가보세요 남자옷매장에서 진짜로 옷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보니까 여장하는건 아닌듯한데, 말그대로 이쁘고 사이즈 맞는옷 사는거 뿐이라면 말릴이유가 없는듯 합니다
어울린다면 상관없는데.. 보기에 이상할 수도 있으니 이건 케바케라고...
크로스드레서인가했는데 그건 아니네요. 네일도 요즘 자기관리 잘 하는남자들 많이 하구요. 허리 26이면 정말 몸이 얇으신건데 웬만한 남자옷이 안맞겠죠. 여자옷이라고해도 치마도 아니고 그냥 사이즈맞는옷 +취향 맞는옷 입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화장품은 여자/남자용이 나눠진게 의미가 없어요. 그냥 자기 피부에 맞춰서 사면 되는거구요. 일반적으로 파는 남성용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좀더 안좋아요. 시원한느낌 내려고 알콜을 넣는게 많거든요.
남자가 브라 차고 치마 입고 다니는것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그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나요?
오지랖이 넓으신것 같은데 저런거 지적질하지 말고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 엘레베이터/지하철에서 문 열리면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는 사람, 에스컬레이터나 출입구 앞에서 길막하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이나 좀 처리해주세요.
완전 남이면 모르겠는데 가족이나 친척이면 고쳐주고싶을 것 같은데..
글쓴분 동생분의 취존에 루리웹 씹덕들의 취존이 투영되면서 몰매를 맞고 계시네요 ㅋ 뭐 저도 허리 28인치 입던 시절에 여자 코트, 여자 가디건 사서 입어본적은 있는데, 그 이상으로 누가봐도 비정상적인 옷차림을 하니까 그러는거겠죠? 본인은 아직 인정안하지만 성정체성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극히 드물지만 단순 취향일수도 있고요. 근데 요가, 필라테스도 한다는거보면 의심은 많이 가네요
대학 졸업하고부터 그런다는 거면 남의 시선에 대해 의식은 한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독립까지 해서 본인을 구속하는 환경이 더 사라지게되면 여기서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여성용 속옷이나 프릴 등 더 티나게 아예 흔히 말하는 여장을 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만, 그게 뭐가 문제인거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옷을 입는 것 때문에 발생할 사회적 시선이나 불이익을 고려해서 그만두라고 하고 싶으신 거라면 가족으로서 그런 걱정을 하는 건 이해되지만, 당사자는 그런 생각을 안 해봤을까요? 손해가 있어도 불이익이 있어도 본인이 판단한 거고 감당하기로 한 건데요. 20대 중반에 독립까지 고려할 정도면 경제력도 있다는 것 같은데, 그런 성인을 강압적으로 계도하는게 옳은가 싶습니다. 마냥 여성용 브랜드에서 나온 옷을 입는건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하지 마라고 하는 것보다 사촌동생과 대화를 해서 가족들도 곱게 보지는 못한다, 본인은 당당할지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세간의 시선으로 인해 불이익이 올 수 있을거라는 고려는 깊게 해봤는가 등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화로 접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걱정이 되어서가 아니라 내가 꼴보기 싫으니까 고쳐줘야한다는 생각이라면 더 할 말도 없네요.
아씨 이건또 뭔소리야...씨..
짤방에 그 드레스 같은 옷 입고 양산 쓰고 다니던 그 이상한 놈 아닌가 ㄷㄷ 아이고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다 끌끌
그리고 댓글들 이런 걱정글을 올릴정도면 단순히 사이즈나 디자인 때문에 여자옷 입는 수준을 벗어났으니 가족이나 사촌까지 나서서 걱정을 하겠죠
여자옷이란게 어떤스타일인지 확실히알아야.. 지드래곤이나 유명패피들처럼 티안나게 제대로 입는건지 아니면 진짜 그냥 변태처럼 입는건지 그걸알아야죠.. 사이즈만맞으면 여자옷입어도 크게문제될건없죠 여자도 남자옷입듯이. 젠더리스. 이젠 옷에 성구분이 무의미한 제품도많으니깐요 뭐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핫팬츠를입거나 그러면 아직까진 미친 놈이지만. 그냥 여자바지나 여자자켓 이런거 맞게입으면 문제될거없죠 오히려 여자옷이 이쁜게훨씬많아서 오히려 선택지도넓어지고좋기만함. 그리고 남자바진 진짜 허리가 커서 여자바지사야 편하게입을수있는사람도 있습니다.
여자옷 매장가서 옷사입고 네일아트 받고 여자 모자, 지갑 들고 다니는 남자가 정상이 아닌것 처럼 보이는 내가 정상이 아닌건가?
괜히 애매한 글보단 어떤스타일로 다니시길래 그런가 사진이라도 봐야알듯한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남녀구분 크게 둘필요가없어요 여자도 일부러 남자꺼 빅사이즈 찾아서 입는사람도있고 이홍기같이 여자보다 네일박사인 남자도 있습니다. 화장품은 애초에 남녀구분 큰의미없구요 오히려 남자꺼 독하고 별로라서 여자꺼쓰는사람많습니다. 대체 뭐가문젠지를 알려주세요. 그냥 변태여장이면 욕하고 말려야하지만 그게아니라면 전혀문제될거없어요 여성라인이라고해도 코디만잘하면 전혀 여자옷처럼안보이게 이쁘게 입을수있는 옷도많고 그렇게 관리하는남자들도 있고
예를 들어 지디가 입고있는 샤넬도 여성라인입니다 이런식으로 요즘은 점점 젠더리스가 대중화되고있어요 아직 그개념이 낯설면 오해할수도있긴한데 문제될건없습니다
이런 옷 입고 다닌다면 이 글쓴이기 "우리 사촌동생이 비싼 옷 입고 다녀서 집안이 거덜나겠어요!"라고 글을 올리지 여자 옷입는다고 이러지는 않을 듯
샤넬옷을 입는다는게 아니라 예시인데...ㅡㅡ;;;
삭제된 댓글입니다.
밝은미래
지적해줬는데 본인은 문제없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몇번 이야기한 후면 무슨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이 원하는데로 선택하고 그걸로 문제생기면 본인이 책임지겠죠. 억지로 수정하려까지하는건 오지랖처럼 보이네요
여장하고 대학교 화장실 들어간 20대 남성 http://news.nate.com/view/20171116n26007?mid=n0402 혹시 게이 속성이 아니라면 이런쪽 의심도 해봐야할 판이니 당연히 가족들은 걱정해야죠
뭔 여성옷 입었다고 예비범죄자 취급을..[]
치마나 원피스같은 여자옷 입는 레벨은 아니라고 본문에 친절하게 설명해놨음.... 좀 글을 자세히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정말 남남이라면 내일아니니깐 상관없겠는데, 내 가까운 친척이 (ex. 사촌형, 사촌동생등등) 그런다면 신경쓰일만도 하겠네요. 아주말리지는 못하겠고 이런취미는 그닥 개방적인 취미가 아니니깐 오픈된 곳에서는 자제해달라고 부탁 할수밖에요.
게이나.트렌스젠더도 처음엔 정신병으로 매도하며 가족과 친지들이 단체로 매질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지인이나 가족이 게이라면 패서라도 고쳐 놓을 생각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게 맞는게 아닐끼요.
남자옷은 투박하고 디자인이 비슷해서 종류가 몇개안되지만 여자옷은 디자인도 다향하고 라인이 잘빠져서 남자가 입었어도 이쁘면 뭐 괜찮다고 보는데요 ㅎ
제 친구녀석중에도 한넘있는데, 뭔 상관입니까 ㅋㅋㅋ 그 친구는 게이도 아니고, 단지 몸이 마른편이라 여자옷이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바지나...티셔츠] 뭐 개인취향일뿐이지, 남이 고치라말라할게 아니라고 보네요. 역지사지로, 글쓴분의 습관을 누가 고치라 말라하면 좋을가싶네요. 담배를 피신다면, 매일마다 "너 담배끊어라" 술을 자주마신다면, 매일마다 "너 술끊어라" 야동을 자주 본다면, 매일마다 "너 야동끊어라" .... 이러면 좋겠습니까 ㅋㅋㅋㅋ
'다름'을 '틀림'이라고 판단하고있는 시점에서 이해야안될테죠.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해보세요
사촌동생분이 남의 시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이 그분 취향을 무시하는게 진실입니다
외동아들이 기집아이처럼 꾸미고 다닌다는데 걱정안할 부모형제가 어디있나요. 지금은 적당히 사이즈에 맞게 여성용 옷을 입고다니는 정도겠지만 여성용 화장품을 샀다고 하는걸 보니 이미 아이라인 정도는 그리고 다니겠네요. 마치 남자아이돌 처럼요. 그 정도까지만이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우려하시는대로 성적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많아요. 트렌스 젠더들도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죠. 다들 '의외로 여성용 옷과 여성스럽게 화장한게 어울리고 이쁘네'라는 생각에서 시작되는겁니다. 그러나 그런 정체성 혼란은 본인이 이겨내야 하는 것이지 타인이 계도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그저 잘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는 얼마든지 좋아하는 이성을 위해 바뀌는 동물이니까요.
울 할머니 옷장에서 나도 옷 자주 빼입고 다니는데...패션은 내 만족이라 내가 이쁘면 그만임
지적은 잘못된 걸 지적해야지 아무런 문제도 없는걸 가지고 차별하는 님 행동이 진짜 지적받을 일입니다.
개취 존중 없는 루리웹 내로남불 루리웹 존경합니다
솔직히 여자옷이 더 이쁘긴 이쁨 크로스 드레서가 아니라면 딱히....괜찮을듯
댓글들하고 추천수 보고있자니 참 한심하다...
패션은 자기만족이죠. 그리고 잘못이있어야 지적할텐데 패션은 자기취향이니까요; 그리고 루리웹 븅신들 말 무시하셔도됩니다
군대에서 ㅈ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다. 물론 한국 군대가 ㅂㅅ이지만. 그 수준 마인드 가진 인간들 수두룩~
마른 몸매체형 남자는 어쩔수 없이 여자옷 입어야 합니다. 청바지나 가디건이나 외투 같은거요 그래야 딱맞고 이쁘거든요. 마른남자의 고민이 남자옷 작은거라도 맵시가 안나요. 더 초라해보이구요. 근데 여자옷은 딱 맞죠...... 제가 그런경우고 청바지 경우 여자꺼 입습니다.
아무리 루리웹이라지만 남자가 여자옷입고 네일, 악세사리까지 신경쓸 정도를 단순 개인 취향정도로 보는게 정신나간거지 ㅋㅋㅋ 글만봐선 본인은 아니라지만 아무래도 성적정체성 같은게 혼란스러운듯
GD에게 그 말해보자
독해력 떨어지는 사람들의 모임같다.... 치마 원피스 속옷 이런걸 입는것도 아니고.... 자켓,모자,악세사리 정도가지고 어떻게 성정체성이나 성범죄자 같은걸 의심하는거지?
동생분같은 트랜스섹슈얼/펑크/이모스타일 같은 특이한 스타일들은 어짜피 젊은 패기에 사람들 시선 즐기면서 하는거고, 나이들면 하지도 못하고 알아서 관둡니다... 그것도 한때니까 그냥 냅두세요.... 지금은 걱정할필요없고, 혹시나 발전해서 실제 여자속옷을 사다입고 치마입고 화장하고 돌아댕기면 그때나 말리세요...
말대로 성 정체성이 오는거면 병원에서 치료받는게 맞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여성복을 좋아하는거면 뭐... 치마나 스타킹이나 .... 완전 여성용이라고 하면 문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잘 입던 안입던 티나던 안나던 GD나 노홍철이나 여성꺼 같은거 많이 입잖아요. 티안나고 잘어울리면 제정신이고 안어울리면 성정체성 이상인가요? 위에 GD는 티안나게 잘소화하니까 괜찮다? 웃기고 있네요 그게 뭔 x소리인지... 정말 성정체성 이상 아니면 냅두세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별 신경 안씁니다 솔직히...
뭐~ 어때서요. 제 어릴적 친구 중에도 여자바지가 라인이 이쁘다면서 여자옷 입고다니던 놈 있었습니다. 뭐~ 팔찌류나 목걸리류는 애교였구요. 그냥 취향입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지금 결혼하고 아저씨 정장에 주머니 있는 박시형 셔츠도 입고, 정장 위에 스포츠 패딩입고 회사출퇴근 하는 아재가 되었죠.
좋겠다. 여성 사이즈 옷을 입을 수나 있으니... 맨날 3XL이나 4XL 옷만 사입어야 하는 중년남은 웁니다. ㅠㅠ 비꼬는게 아니라 여성 사이즈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