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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분 나쁜 면접은 또 처음입니다



 

면접을 보고 이런 회사는 처음이라 이렇게 또 한풀이? 겸 적게 되네요..

 

오늘 면접 본 회사는

 

신약개발 및 분석의뢰도 받는 그런 중소기업 제약회사입니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회사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고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력 제품과 주력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면접 시간은 약 40분 정도 였고

 

면접관 4명  : 지원자 1명

 

4:1로 나름 압박면접? 형태 였습니다.

 

여기서 제일 궁금한건 저를 왜 불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면접 내내 꼬투리를 잡거나 비꼬는 말투가 대부분이었고 질문 마저도 질이 떨어지는 질문들이었습니다.

 

또한 지원한 직무와는 관련 없는 질문도 많았습니다.

 

결국 면접시간 동안 해명만 하다가 끝이 났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지원하려는 동기나 제가 가진 경력이나 역량을 발언하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굵직한 것들만 모아서 써보자면.

 

면접관1 : (성적증명서를 보고) 성적이 4점대가 아니니까 성실하지 않다는 증거다.

 

면접관2 : 나이가 많다. 보통 대졸취업은 23살 아니냐? 군대 갔다온거 쳐도 25살이면 취업한다.

 

면접관3 : 당신이(지원자) 일했던 업계(교직원)쪽 사람들은 불성실하고 사회생활을 못한다. 

 

 

 

이런 면접일거면 애초에 이력서에 기술되어있는 것을 보고 지원자를 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에는 나이도 나오고 성적증명서도 같이 지원서와 제출했기 때문에 학점도 이미 알 수 있는 상황이고  

 

또한 제가 경력기술서에도 직접적으로 교직원 일을 했다고 서술했습니다. 

 

 

 

도대체 왜 불러서 제 시간을 낭비하고  회사 규모도 작은데.. 4명이나 면접관으로 나올 필요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네들 회사 이미지만 구겨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무슨 교직원에 대해서 악감정이 있는건지;; 아니면 얼마나 대단한 표본집단을 어디서 어떻게 구했길래..

 

"그 쪽 업계는 불성실 사회생활을 못한다." 라는 전제는 어디서 나온건지..

 

노이해 입니다...

 

 

그 회사 면접관 임원진들의 이력을 보면 전공이 다 이공계열 분들인데... 수학적 통계 같은건 배우지 못했나봅니다.

 

 

 

 

 

  






댓글 39 |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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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굉장히 기분나쁜 전화가 왔죠. 무려 사장씩이나 되는 인간이 전화했는데 '~~씨죠? ~~라는 회산데요 이력서는 들어왔으니 전화해본거에요.' 이지랄 하던.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예 예 하니까 '우리 회사에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 이러던. 아니 뿅뿅 그럼 사장씩이나 되는데 전화예절은 엿바꿔처먹고 저따위로 전화질인데 잘도 관심이 생기겠네요, 심지어 제가 '아니 아무리 제가 취업준비중이래도 그렇지 무슨 전화를 그렇게 거십니까?' 하니까 '아 예~' 하고 끊더라는. 회사 이름은 금천동에 있는 대신MC라는 제조업체.
AKA-RESCUE | 211.204.***.*** | 18.03.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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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 받으셨겠네요.. 저 30살때 약수동에 있는 노인복지관 경력직으로 면접 봤는데.... 면접 보러 갔더니만 지하에서 경로식당 무슨 도시락 배달준비를 하는가 보더군요.. 그런데 이 미친복지관이 면접 보러 온 사람들에게 배달준비 도와주라면서 시키고, 계단에 적치된 홍보지 등을 치우도록 명령하네요 ㄷㄷ 다른 면접자들 다 그 누군지도 모를 지시자 말듣고 열심히 실행하는데 전 그냥 뒤돌아 나오려 했는데 잡아서 면접 먼저 보자고 하더군요. 이전 복지관 2년반 정도의 애매한 경력이지만 해외 프로포잘펀딩, 삼성생명 펀딩, 청소년수련관 위탁 실무계획서 작성과 특화사업계획서 등의 굵직한 포트폴리오 겸 경력이 있어서 나름 써먹기 좋고 매력있는(돈을 펀딩받을 수 있는) 인재라 생각했습니다. 관장, 이사장이 면접 보면서 갈키려하고 트집 잡는거 일갈해벼렸습니다. "급여를 얼마나 많이 주시길래 그런 소릴하느냐, 그런 역량과 능력이면 솔직히 여길 오겠느냐?" 나는 아닌 것 같으니까 말 잘듣고 순종적인 직원 뽑으세요~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부장이 잡으면서 '같이 일하고 싶다, 대신 호봉을 좀 줄였으면........'이라는 소리 끝까지 안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열심히 잡일하는 다른 면접자들에게 소리쳤습니다. '방금 저 뽑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런덴 못 다니겠어요, 포기했습니다. 다들 면접 잘 보세요' ~ 면접 보러 온 사람들에게 잡일 시키는 그 찰라만 봐도 얼마나 개같은 곳인지 감이 잡히던데....... 면접 보면서 '여긴 나가리구나', '맘에 안든다' 싶으면 면접자가 막말하는거 그대로 리플렉트해서 돌려주세요.
레옹 | 180.229.***.*** | 18.03.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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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도 구직자를 면접 보지만.. 구직자도 면접자(같이 일할 사람을) 면접 보는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면접비나 차를 대접하는 회사는 면접관들도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그런 회사는 잡플래닛 같은 곳에 면접 후기를 남기세요
거짓부렁쟁이이 | 222.117.***.*** | 18.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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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재작년 겨울에 일본계 기업 면접 볼 때 일입니다. 건물은 근사한 곳에 있는데 아직 초기단계인지 사장 1명 직원 2명의 작은 사무실이더군요. 접대용 소파에 앉아서 면접을 보는데 압박면접을 보는데 괜찮겠냐 그러더라고요. 물론 상관없다고 했죠. 미리 이야기를 해 주는 게 호감이 가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면접이 시작되니 아주 ㅄ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더라고요. 몇 가지 추려보면.. 1. 여자친구 직업이 뭐냐? 초등학교 교사다. 너 같은 백수가 어떻게 초등학교 교사랑 사귀냐? 부모님이 빌딩이라도 갖고 있냐? 여자 후리는 솜씨는 있나 보다. 2. 체중이 몇 kg이냐? 운동은 하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연예인 같은 근육이 아니라 무슨 마당쇠 같이 생겼다. 3. 일본어 자료 읽어봐라. 그 정도밖에 못 읽냐? 일본에서 대학 나왔다면서 그 정도 수준이냐? 내가 볼 때 그건 초등학교 수준 이하다. 도피유학 아니냐? 일본에서 대학 나온 놈들 한국에서 놀다가 도피유학 간 놈들이 많다던데 그거 아니냐? 4. 전에 회사에서 얼마 받았냐? 이렇게나 받았냐? 사기치는 거 아니냐? 네가 취업시장에서 이 정도 가치를 한다고 보냐? 우리가 비록 초기단계지만 일본본사는 매출 얼마얼마에 엄청 큰 회사다. 무슨 배짱으로 이런 스펙으로 우리 회사 썼냐? 우리 회사가 만만했냐? 5. 방금 걸어나가는 거 봤는데 팔자걸음 왜 걷냐? 뚱뚱해서 그런 것 아니냐? 다시 들어갔다 나와 봐라. 생긴 건 마당쇠 같은데 양반가문인가 보다. 대강 이런 식이더라고요.. 그 자리에서는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집에 돌아가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급여수준이 좋았고 면접 끝나고 합격했다는 듯한 뉘앙스여서 아쉽기도 했는데.. 아무리 넘어가려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인권위 홈페이지에 올리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전에 홈페이지로 이메일 주소를 찾아서 일본 본사에다가 이메일을 썼어요. 안녕하세요. 나는 일본 어디어디 대학을 나온 누구입니다. 제가 당신 회사 한국지사에서 면접 때 이런이런 소리를 들었다. 아무리 초반에 압박면접이라 했어도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건 그냥 사람을 모욕하는 거지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난 이 문제를 한국 인권위에 이메일을 보낼 생각이다. 밤에 보냈는데.. 다음날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바로 사장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정말 미안하다 이런 의도가 아니라 사람을 뽑는 과정에서 어쩌구 저쩌구 엄청 기더라고요.. 요약하면 자기는 정말 절 뽑을 생각이었고 일할 때 거래처에서 심한 소리 듣는 경우가 많아 그런 소리 잘 참는 사람을 뽑기 위해 그런 거다. 자기가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으니 와 달라. 근데 인권위에 메일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그냥 엄청 싹싹 빌길래 알았다고 받아들이고 그냥 지우고 끝냈는데.. 여하튼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죠.. 요즘은 일자리 빌미로 이러는 기업 많은 것 같습니다..
요통은이제그만 | 211.192.***.*** | 18.03.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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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면접하고 인신공격하고 구별을 못하는곳이 꽤 많음
던맬 | 221.146.***.*** | 18.03.09 22:20
내정자가 있나? 흠
2년노예계약 | 210.223.***.*** | 18.03.09 19:40
2년노예계약
내정자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뿅뿅인 곳을 거르게 되서 땡큐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허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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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굉장히 기분나쁜 전화가 왔죠. 무려 사장씩이나 되는 인간이 전화했는데 '~~씨죠? ~~라는 회산데요 이력서는 들어왔으니 전화해본거에요.' 이지랄 하던.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예 예 하니까 '우리 회사에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 이러던. 아니 뿅뿅 그럼 사장씩이나 되는데 전화예절은 엿바꿔처먹고 저따위로 전화질인데 잘도 관심이 생기겠네요, 심지어 제가 '아니 아무리 제가 취업준비중이래도 그렇지 무슨 전화를 그렇게 거십니까?' 하니까 '아 예~' 하고 끊더라는. 회사 이름은 금천동에 있는 대신MC라는 제조업체.
AKA-RESCUE | 211.204.***.*** | 18.03.09 19:45
AKA-RESCUE
맙소사 실화입니까....? 제 경우는 그냥 뭐 애교군요..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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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 받으셨겠네요.. 저 30살때 약수동에 있는 노인복지관 경력직으로 면접 봤는데.... 면접 보러 갔더니만 지하에서 경로식당 무슨 도시락 배달준비를 하는가 보더군요.. 그런데 이 미친복지관이 면접 보러 온 사람들에게 배달준비 도와주라면서 시키고, 계단에 적치된 홍보지 등을 치우도록 명령하네요 ㄷㄷ 다른 면접자들 다 그 누군지도 모를 지시자 말듣고 열심히 실행하는데 전 그냥 뒤돌아 나오려 했는데 잡아서 면접 먼저 보자고 하더군요. 이전 복지관 2년반 정도의 애매한 경력이지만 해외 프로포잘펀딩, 삼성생명 펀딩, 청소년수련관 위탁 실무계획서 작성과 특화사업계획서 등의 굵직한 포트폴리오 겸 경력이 있어서 나름 써먹기 좋고 매력있는(돈을 펀딩받을 수 있는) 인재라 생각했습니다. 관장, 이사장이 면접 보면서 갈키려하고 트집 잡는거 일갈해벼렸습니다. "급여를 얼마나 많이 주시길래 그런 소릴하느냐, 그런 역량과 능력이면 솔직히 여길 오겠느냐?" 나는 아닌 것 같으니까 말 잘듣고 순종적인 직원 뽑으세요~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부장이 잡으면서 '같이 일하고 싶다, 대신 호봉을 좀 줄였으면........'이라는 소리 끝까지 안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열심히 잡일하는 다른 면접자들에게 소리쳤습니다. '방금 저 뽑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런덴 못 다니겠어요, 포기했습니다. 다들 면접 잘 보세요' ~ 면접 보러 온 사람들에게 잡일 시키는 그 찰라만 봐도 얼마나 개같은 곳인지 감이 잡히던데....... 면접 보면서 '여긴 나가리구나', '맘에 안든다' 싶으면 면접자가 막말하는거 그대로 리플렉트해서 돌려주세요.
레옹 | 180.229.***.*** | 18.03.09 19:51
레옹
와 진짜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냥 영화처럼 그려지네요!!!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19:57
네라이우츠제
그런데 저런식으로 직장생활을 하니까........ 승진도 늦고 타력이 안붙더군요.. ㅠㅠ 지금 제 나이대 후배들은 부장급이나 센터장 달고 있던데...... 반골기질로 튕겨져 나왔습니다.. 지금은 식당합니다.^^; 직딩때보다 참을 일이 10배는 많은 것 같습니다만.. 내 직업이고 살기위해 현실앞에 무릎꿇네요.. ㅠㅠ
레옹 | 180.229.***.*** | 18.03.09 21:45
거 회사 어딘지 엿같은 곳이네요 어딘가요? 그런곳 거르게 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겠어요
붕권외길인생 | 110.70.***.*** | 18.03.09 19:52
붕권외길인생
네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 연세대 학교 안에 연구소도 있고 "장영실상" 도 두번 받았다는 중소기업 입니다 저는 본사는 아닌 센터 지점에서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19:59
네라이우츠제
에서 면접 봤습니다..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19:59
붕권외길인생
제약이 은근히 조ㅈ같다던데 진짜인가보내요
sasman | 59.22.***.*** | 18.03.09 20:11
님을 미리 깎아놔서 나중에 연봉협상할때 유리하게 끌고갈려는 가스라이팅...(자존감 낮고 멘탈 약하면 이거에 낚이는경우 많음)
지지마리오지지 | 118.37.***.*** | 18.03.09 20:45
지지마리오지지
연락와도 안가려구요.. 저는 경영지원으로 지원했는데 혹시 영업 쪽도 관심있는지도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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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재작년 겨울에 일본계 기업 면접 볼 때 일입니다. 건물은 근사한 곳에 있는데 아직 초기단계인지 사장 1명 직원 2명의 작은 사무실이더군요. 접대용 소파에 앉아서 면접을 보는데 압박면접을 보는데 괜찮겠냐 그러더라고요. 물론 상관없다고 했죠. 미리 이야기를 해 주는 게 호감이 가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면접이 시작되니 아주 ㅄ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더라고요. 몇 가지 추려보면.. 1. 여자친구 직업이 뭐냐? 초등학교 교사다. 너 같은 백수가 어떻게 초등학교 교사랑 사귀냐? 부모님이 빌딩이라도 갖고 있냐? 여자 후리는 솜씨는 있나 보다. 2. 체중이 몇 kg이냐? 운동은 하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연예인 같은 근육이 아니라 무슨 마당쇠 같이 생겼다. 3. 일본어 자료 읽어봐라. 그 정도밖에 못 읽냐? 일본에서 대학 나왔다면서 그 정도 수준이냐? 내가 볼 때 그건 초등학교 수준 이하다. 도피유학 아니냐? 일본에서 대학 나온 놈들 한국에서 놀다가 도피유학 간 놈들이 많다던데 그거 아니냐? 4. 전에 회사에서 얼마 받았냐? 이렇게나 받았냐? 사기치는 거 아니냐? 네가 취업시장에서 이 정도 가치를 한다고 보냐? 우리가 비록 초기단계지만 일본본사는 매출 얼마얼마에 엄청 큰 회사다. 무슨 배짱으로 이런 스펙으로 우리 회사 썼냐? 우리 회사가 만만했냐? 5. 방금 걸어나가는 거 봤는데 팔자걸음 왜 걷냐? 뚱뚱해서 그런 것 아니냐? 다시 들어갔다 나와 봐라. 생긴 건 마당쇠 같은데 양반가문인가 보다. 대강 이런 식이더라고요.. 그 자리에서는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집에 돌아가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급여수준이 좋았고 면접 끝나고 합격했다는 듯한 뉘앙스여서 아쉽기도 했는데.. 아무리 넘어가려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인권위 홈페이지에 올리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전에 홈페이지로 이메일 주소를 찾아서 일본 본사에다가 이메일을 썼어요. 안녕하세요. 나는 일본 어디어디 대학을 나온 누구입니다. 제가 당신 회사 한국지사에서 면접 때 이런이런 소리를 들었다. 아무리 초반에 압박면접이라 했어도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건 그냥 사람을 모욕하는 거지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난 이 문제를 한국 인권위에 이메일을 보낼 생각이다. 밤에 보냈는데.. 다음날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바로 사장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정말 미안하다 이런 의도가 아니라 사람을 뽑는 과정에서 어쩌구 저쩌구 엄청 기더라고요.. 요약하면 자기는 정말 절 뽑을 생각이었고 일할 때 거래처에서 심한 소리 듣는 경우가 많아 그런 소리 잘 참는 사람을 뽑기 위해 그런 거다. 자기가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으니 와 달라. 근데 인권위에 메일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그냥 엄청 싹싹 빌길래 알았다고 받아들이고 그냥 지우고 끝냈는데.. 여하튼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죠.. 요즘은 일자리 빌미로 이러는 기업 많은 것 같습니다..
요통은이제그만 | 211.192.***.*** | 18.03.09 20:47
요통은이제그만
맙...맙..소사..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20:52
네라이우츠제
글 읽는데 진짜 욕이 나오네요 뿅뿅들 어휴 진짜 한번 xxxxx갑질을 아주..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20:57
요통은이제그만
허미... 시펄
지나가던식객 | 218.237.***.*** | 18.03.10 20:49
어차피 들어갔어도 복지나 사내분위기 거지같아서 고생만 하다 퇴사해야했을겁니다 일찌감찌 들어갈 생각 접는게 현명한겁니다 이른바 명예로운 불합격을 받은거죠 앞으로 그 회사 향해서 하루 세번씩 절하세요!
아름다운오해 | 39.7.***.*** | 18.03.09 20:55
아름다운오해
기분은 나빴지만 다른 한 편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가지말라고 정말 조상?님이 도왔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20:59
저도 그런 경험 한적 있습니다. 서울시 산하의 병원이였는데 신입 뽑는다고 해서 지원했었습니다. 일단 부모님 직업, 병원과의 관계를 물어본 다음에 이력보더니 대놓고 너는 못뽑겠다 우린 경력직 원한다. ~~~한거 아냐? 모른다고 하니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실습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하기 까지 했습니다.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vvip회원. | 211.59.***.*** | 18.03.09 21:02
vvip회원.
아니 진짜 어디 병원인가요? 그런 병원 가지 말아야지 어휴
네라이우츠제 | 223.62.***.*** | 18.03.09 21:19
vvip회원.
공고에 신입뽑는다고 써놓곤 막상 연락하면 경력만 뽑는다고 하는놈들 꽤 있습니다
스즈키린 | 118.47.***.*** | 18.03.10 01:39
와 개1새1끼들 진짜 많네
루리웹-1773102252 | 211.107.***.*** | 18.03.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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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도 구직자를 면접 보지만.. 구직자도 면접자(같이 일할 사람을) 면접 보는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면접비나 차를 대접하는 회사는 면접관들도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그런 회사는 잡플래닛 같은 곳에 면접 후기를 남기세요
거짓부렁쟁이이 | 222.117.***.*** | 18.03.09 21:20
거짓부렁쟁이이
면접 후기 남겼습니다 잡플래닛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내용 심사하고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취업준비생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1
요즘에 공고 올리면 오는게 지원자라서 면접 때 말도 안되게 하는 회사들도 많고 뽑아도 지원한 분야나 업무 공고대로 일시키지 않는 회사가 진짜 많습니다
루리웹-5867666531 | 222.118.***.*** | 18.03.09 21:51
루리웹-5867666531
안그래도 저에게 해외영업 쪽을 물어보더군요ㅋㅋㅋㅋ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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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면접하고 인신공격하고 구별을 못하는곳이 꽤 많음
던맬 | 221.146.***.*** | 18.03.09 22:20
던맬
정말 큰 대기업에서 그러면 이해라도 합니다 워낙 스펙좋고 잘난사람들 많으니까요..근데 제가 본 곳은 중견도 안되는 중소기인데 좀 심했던 것 같아요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3
이거 무슨 악플 달면서 스트레스 풀고 하는 그거 오프라인 버젼인가? 그런 분위기의 회사라면 들어가셔도 몸이랑 마음 버리고 나오실것 같네요.
도트가따뜻 | 116.46.***.*** | 18.03.09 22:22
도트가따뜻
네 사무실에 말도 안되게 임원진이 실무자 보다 더 많고 면접보면서 저도 그 회사를 평가하게 되더라구요 연락와도 갈 생각이 없네요!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4
니미뽕이다 엿이나 쳐먹어라 하고 나오시지
루리웹-7932253751 | 125.177.***.*** | 18.03.09 22:24
루리웹-7932253751
요즘 대기업에서도 압박면접 안한다던데 경영진 마인드가 20세기에 머물렀나, 채용할 마음도 없는데 도대체 왜 불렀나요 남의 귀중한 시간 죽여가면서!!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7
진짜 이런 전형적인 압박면접을 당연한 권리인듯 행하는 기업들은 다 망해서 사라져야하는데 말이죠
갈치대왕님 | 58.127.***.*** | 18.03.10 01:43
갈치대왕님
사무실에 실무자 보다는 임원진이라는 사람이 더 많고 면접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저런 경영진이기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소기업에서 성장을 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03:08
면접에서 덕담이나 주고받아서야 면접으로 얻을수있는 면접생의 정보가 없겠죠? 면접관이 말한 세가지 의 부정적 의견을 님이 차분히 지적해서 부정적인 선입견을 완화 시키거나 자기입장을 변호 하기위해서 면접관을 설득 하는 과정을 보려는 것이 면접관이 원햇던거 같네요. 개인적인 사감으로 그랬다고 만 보시는건 좀 아닌것같구요 자신을 모독 한다고 느끼기전에 면접에서 상대방에게 어떤식으로 어필할것인가를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꼼빠이세군도 | 175.215.***.*** | 18.03.10 14:40
꼼빠이세군도
네 당연히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받을 수 있죠.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본 모든 면접 중에 덕담을 주고 받은 면접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런 회사 같은 면접도 없었네요. 저 나름대로 열심히 면접준비를 했었고 제 나름대로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변호했습니다만 "당신이 있던 업계 출신은 사회생활을 잘못해요" 같은 건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지표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감은 아니라고 봅니다. 똑같은 말을 또하게 되네요. "회사의 조건에 맞지 않는 지원자는 이력서를 보고 부르지 않으면 됩니다." 이력서에 필요한 정보는 거의 다 나오니까요. 당신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채용조건에 걸려 맞지 않는다 라고 얘기하면서 뽑지도 않을 사람까지 불러서 서로 얼굴 붉히거나 언성을 주고 받을 필요없다는 얘기 입니다. 전 그 포인트를 얘기한 것이고, 꼼빠이세군도님은 그런걸 생각해보시고 구별하셨으면 하네요. 다른 겁니다.
네라이우츠제 | 183.96.***.*** | 18.03.10 17:01
역시 문제는 '그 나이대'
ErikARCT | 113.153.***.*** | 18.03.10 18:16
인사담당자가 훈계하는 이상한 회사들도 많죠.
생방송 로또추첨 | 58.78.***.*** | 18.03.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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