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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정 시점 이후론 파문 남발하느라 파문의 권위가 실추되기도 해서 귀족들은 파문당해도 씹곤 했다던데...
덤으로 파문당한다는 천국이나 연옥조차 못가는 몸이 되어버림
에이티 식스에 나오잖아 그들을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인간 실격 그자체
안그래도 주위에 있는 모두가 내가 가진 이권을 노리는 잠재적인 적인데 명분을 만들어줌 ㅋㅋㅋ
(기독교 세계에서) 추방 근데 유럽 세계에서는 기독교를 안믿는 사람이 업ㅎ지
진짜 카노사의 굴욕이 왜 심각한 것인지 알수있네
파문!
덤으로 파문당한다는 천국이나 연옥조차 못가는 몸이 되어버림
인간악기가 되어버리는거야?
심리적으로 엄청 쫄리겠구나
쫄리는 수준을 넘어서 파문상태로는 회개조차 안이뤄지다 보니 파문당했는데 즉시 죽으면 너무 죄에 비해서 딱하다 싶어서 사후파문취소 하는 경우도 생김 ㅋㅋㅋㅋㅋ
루리웹-8698419412
있는지 없는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봤음?
루리웹-8698419412
저 당시 사람들에게는 그게 전부였음 민주주의도 개인사유재산도 공산주의 조차 없던시절에는 종교만이 모든걸 지배함 왕권신수설 조차 왕권은 신이 보장한거임 ㅎㅎ 이란 개념이니 다들 종교를 맹신할수밖에 없던 시절임
루리웹-8698419412
ㅋㅋㅋ 너가 그 시절로 가서 그런 말 한번 해보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 기대해봐
루리웹-8698419412
할 줄 아는 것이 비아냥 거리는 것 밖에 없는 녀석에게 덧글을 단 내가 레전드네 미안하다 녀석아
루리웹-8698419412
아후 진따 냄세.
진짜 카노사의 굴욕이 왜 심각한 것인지 알수있네
카노사의 굴욕은 타이밍을 잘 잡은 거지 지방 반란 진압하려고 할때 딱 날려서
근데 그 때는 결국 교황이 패배함.
카노사의 굴욕은 학교에서나 그렇게 가르쳤지 실상은 그게 아님 교황이었던 그레고리오 7세는파문하고도 하인리히4세가 이탈리아로 오자 쫄아서 카노사로 들어가 숨어있었고 저 일 이후로도 여러번 파문하고 취소하고 하다가 결국 황제에 의해 교황자리 폐위당함 교황 권력이 독단적으로 쎈 적은 그닥 없었고 저때 전이나 후나 황제에 의해 갈아치워지는게 다반사였음. 교과서에서 가르치는것처럼 일방적이지 않은 내용이고
카노사의 굴욕은 교황의 권력이 강해져서 왕권을 누른게 아니라 하인리히 4세 때 강해지는 왕권을 제후들이 견제하려고 파문을 명분으로 삼은게 원인이지... 하인리히4세는 그 명분을 없애려고 굳이 카노사까지 찾아간 거고. 당장 선대인 3세만 해도 교황을 세번 갈아치웠을 정도로 유명무실했음.
에이티 식스에 나오잖아 그들을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인간 실격 그자체
죠죠드립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진짜 파문이었네
중세시대 파문? 이건 필시 죠죠 프리퀄, 조조 0부에 대한 얘기겠지? 하고 들어옴
아 그 파문
파문!
오버드라이브!
근데 일정 시점 이후론 파문 남발하느라 파문의 권위가 실추되기도 해서 귀족들은 파문당해도 씹곤 했다던데...
그거 알아서 자제한거긴할껄
근데 그것도 한참 후의 일이지 11세기면 뭐....
바로 카노사의 굴욕으로 유명한 하인리히4세가 그 경우. ㅋㅋㅋ 그레고리오7세가 와,파문 코인 달달하네 해서 너 파문,취소 반복을 남발하다보니 당연히 저 색힌 모야?? 하는 반응 나올수밖에 없고 하인리히가 역공해서 자기가 결국 유폐당한채로 인생이 끝난...
아.. 파문 오버드라이브 가 아니구나
애초에 하나님 믿는걸로 대동단결한 동네에서 파문당한 귀족이 자기 나와바리에서 권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역성…!
약간 그거네 인의를 잃었으니 왕이 아니요 일개 필부이므로 역성혁명각 이런 느낌이네
(기독교 세계에서) 추방 근데 유럽 세계에서는 기독교를 안믿는 사람이 업ㅎ지
헨리 6세 급의 깡은 되어야 왕이라도 파문을 씹고 나갈 수 있다
8세...
아차...!
아내를 6번이나 바꾼 깡따구(아님)
영국왕이라는 유리한 이점도 있긴 했지 ㅋㅋㅋ
거의 뭐 '나 섬나라 사는데 너 나 조지러 바다 건너 올거야? 올 수는 있음? 에베베베' 하는....
안그래도 주위에 있는 모두가 내가 가진 이권을 노리는 잠재적인 적인데 명분을 만들어줌 ㅋㅋㅋ
사실 이게 제일 무섭지. 중세유럽은 진짜 미칠듯이 서로를 고로시할각만 보는 야수들의 세계였다보니 명분을 주면 물어뜯을 놈들이 수두룩ㅋㅋㅋㅋ
일단 어떻게 공격당해도 인권이 없으니 그대로 당하는거로군.
파딱이 분탕 판정 내리는거구나
내 파문은 너의 수백배
크킹에선 파문당하는 순간 전부 손잡고 전쟁으로 털어버린다고 그러더만 명분 필요없이 전쟁걸고 약탈해도 문제 없어서
난 불륜 좀 했다고 교황 새끼가 파문 날리길래 아예 이단으로 개종하고 전쟁 거는 놈들 역으로 다 조져 버렸는데 그러고 나니 신하들이 씨1발 반란을 그냥....
John Wick, excommunicado.
무슬림 이하의 존재로 강등된다는 뜻
일딘 제아무리 유명힌 귀족이라도 파문당하는순간 그 귀족이 소유한 농노들이 명령을 제대로 안들음 심지어 소속 군인들조차 건성으로 명령을 들어서 당장 생존권과 경영권에 셈각한 문제가 주어짐
아 그래서 윅이 미친듯이 쫓긴거구나
엑스커뮤니카도 <- 어감이 뭔가 멋지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함.
outlaw
찌찌뽕
아웃로(outlaw) 였구나
파문 미래편
방앗간 하나 부쉈다고 파문까지 시킴?
그걸 소유하고 있던 과부에겐 전재산에 유일한 생계수단이었을테니.
방앗간 하나라니 11세기에 방앗간이면 그 마을 생계를 간접적으로 책임지고 있는거나 다름없음..
중세시대 방앗간은 그 자체로 엄청난 이권이 몰려있는 중요사업장이었음. 농장들은 방앗간에 늘 일정량의 돈을 줘야만 밀가루를 만들 수 있었고 이러한 독점적 권한때문에 방앗간의 소유자는 그 자체로 지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유지일 수 밖에없었음. 이들은 당연히 영주쁀만 아니라 지역교회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제공하는데 그런 방앗간을 귀족이 자기 손으로 부쉈다는건 그것만으로도 솔직히 저 귀족 아버지가 아들내미 몽둥이질할만한 일임. 교회입장에선 갑자기 자기들한테 안정적인 수입을 바치는 사업장이 한순간에 날아간거고 그 소유자가 심지어 보호받아야할 과부이기까지하면 아주 날잡았다하고 교회가 조질 명분을 저 귀족은 다 준거지.
방앗간=제분소 마을 공동 재산이나 다름없는 설비임. 동네에 방앗간 하나 있고 여기서 곡식 가공해서 온 마을이 먹고 살던 시대에 이걸 부순다고 해봐. 우리가 쌀밥에 집착하듯이 저 동네도 빵에 집착하던 동네임. 먹고 사는거랑 관련된 문제임.
정미소가 권력인 이야기 어른들한테 한번쯤 들을법한데
저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니까.. 현대로치면 발전소 파괴한거네...😱😱😱
본문의 과부란 단어에는 중대한 정치적 의미가 숨겨져 있는데 중세의 방앗간은 평민, 농노, 봉토를 하사받은 기사조차 소유할 수 없었다. 오직 영주만이 방앗간을 소유했고 이용에 대한 세금을 매겼으며 주민이 강제로 이를 사용하게 하기 위해 맷돌 사용마저 금지했을 정도였다. 즉, 본문의 과부는 해당지역 영주의 부인이고 귀족이다. 또한 귀족의 아들은 다른 지역 영주의 아들이다. https://youtu.be/_Wp_5yWckTA
오블리비언 해보셈 방앗간 중요함 우리나라도 아버지세대때 집안이 제분소 했다고 하면 적어도 밥굶는일은 없었겠네 하면서 지주급이라 하잖음 ㅋ
방앗간은 마을 내의 무척 중요한 자산임. 없으면 탈곡하기가 무척 힘들어지니까.
하지만 파문을 당하고 전사로 전직하면 특수 클래스 파문전사 해금 된다더라
앨리자베스 1세 : ㅋㅋㅋㅋㅋ 파문해보시지 아름다운 씹새들아
대충 1차 십자군 전쟁에서 승리했던 시기라서 종교의 힘이 강했기에 가능했을거 같음
종교가 문화 이상으로 사회를 굴러가는 시스템이었던 시절에 그 종교로부터 버림받는다는 건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지
'인간 아님' 공식인증
파문당하면 아마... 주변영주가 파문당한거 그 자체만으로도 전쟁명분으로 쓸 수 있을것..
물론 그거 믿고 왕 파문한 교황들은 재명을 못 누렸다.
당시 유럽의 정신적 지주였던 기독교에서 직접 저녀석 사람 아님, 같이 놀지마 이런거임 ㅇㅇ
소설같은거 읽다보면 성국에서 교황이 파문같은거 하고 그러긴하더라
비슷하게 조선에서는 문묘에서 지워버리는것이 있다
ㅋㅋㅋㅋㅋㅋ 나 성당다니다가 무교로 완전히 전향하고 나서, 우리본당 신부님한테 파문시켜달라고 했는데(파문당하면, 신도명단에서 삭제되고, 세례명도 사라짐), 안해주더라ㅋㅋㅋㅋ
신부 : “야 이 새기야, 그건 안돼…!!”
방앗간이 얼마나 중요한데 마을자산 개박살났으니 욕처먹어도 할말없지
뭐든 그렇긴 하지만, 파문 당한 지역, 파문 당한 이유, 파문 당하기 전까지의 행실이 중요하게 작용함. 파문 당한 지역이 이제 막 기독교가 전파되는 곳인가? 아니면 성지 바로 옆인가? 파문 당한 이유가 천인공노할 죄를 지었기 때문인가? 정치적인 이유인가? 파문 당하기 전까지 행실이 좋았는가? 개차반이었는가? 경우에 따라선 집단 린치를 당해 죽을 수도 있고, 명분을 얻은 정적들에게 암살을 당할 수도 있고, 반대로 동정을 살 수도 있음
파문 당하면 이제 저놈은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오 수준이라서 죽여도 죄가 되지 않고, 재산을 모조리 뺏아도 도둑질이 되지 않음
공인된 짐승합격
그리고 이제 과부를 불태우고 방앗간을 교회에서 꿀꺽하는게 중세 스타일이지.
아... 중세시대에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가 존재하는줄 알고 두근두근 하면서 들어왔는데...
조선에서는 불효가 딱 저런 역할이던가...
성녀 줍줍에서도 비슷하게 나오지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 말소라고
파문도 정치적인 상황이 받쳐줘야 효과있는거임. 토탈워마냥 파문했다고 적대관계가 되는게 아니라 적대관계인 나라들이나 영주들이 파문을 핑계로 왕위를 흔들어버리는거지. 무턱대고 파문해서 신롬 황제가 뭐라고 했냐며 로마로 쳐들어가면 교황은 말 그대로 할 수 있는게 없음. 교황도 결국 선출이라 ㅈ같은 로마 상황만 잘 이용하면 꼭두각시 교황 세우는건 일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