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29일 30일 해서 친구들 3명이랑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현재 건설현장에서 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 신장이 안좋으셔서 내년에 투석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더 안좋아져서 당장 다음달부터
투석준비를 해야될 거 같다고 1시간 전에 어머니한테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일 제가 29일 30일 놀러간다고 일을 쉬게 되면 힘든 일은 아버지가 하게 되셔가지고
안그래도 지금도 보시면 너무 힘들어 하시는데 괜히 29일 30일 내가 놀러가서 아버지가 일하다 잘못되면 큰일날거 같아 친구들한테 아무래도 사정을 설명하고
같이 놀러가지 못할거 같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한명 한명 전화 돌려가지고 말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 한명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름 13년을 알고 지낸 친구고
타 친구들보다 절친하다고 생각하던 애였습니다. 그래가지고 처음에는 아무래도 29일 30일 못갈거 같다고 하니까
가기 싫어서 무슨 밑밥을 깔려고 그러냐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아무래도 못갈거 같으니까 3명이서 갔다 와라 펜션비 예약한거 해서
내가 좀 보태겠다 말하니 이러더군요 "믿어는 줄게" 어쩌면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걸지도 모르지만
순간 가슴속에서 답답함이 끓어오르면서 뭔가 한마디를 할까 하다가 그냥 참고 웬만하면 애들하고 놀러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나 자기는 다수결에 따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을 해서 갈지 말지 알려달라고 하니 2명은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다시 13년 동안 알고 지낸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른 애들도 간다고 하더라 하니까 알겠다고 게임중이니까 열받게 하지말고 끊으라고 말하고는 끊었는데
거기서 진짜 열이 나서 다시 전화를 걸까 하다가 괜히 스트레스만 더 받겠냐 하고 그냥 이 기회에 정리하자라고 생각은 하는데
내가 쓸데없이 예민하게 군 거는 아닌가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드네요
아니 아버지 아파서 못간다는데 저런 개같은 반응을 하는게 진짜 친구일까 싶네요 ㄷㄷ 이번 기회에 저런 친구는 그냥 손절(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하시길..
그래가지고 처음에는 아무래도 29일 30일 못갈거 같다고 하니까 가기 싫어서 무슨 밑밥을 깔려고 그러냐고 말을 하더라고요. 이미 여기에서 끝난것 같습니다. 진짜 친구라면 걱정하고 도와주고 아쉽지만 나도 못가겠다. 다음에 같이 가자라던가 할텐데. 반응이 그냥 남보다도 못한것 같네요.
무조건 지 생각이 맞고 남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 전형적인 병.신새끼네요. 빠른 손절 하시길... 지 애비가 아파 뒤질 때 주위에서 그딴 반응 보이면 더 지.랄 떨 새끼가 지 일 아니라고 함부로 씨부리네...
저도 40가까이 되가는데 점점 깨닫게되는건 10년을 알았던 15년을 알았던 친구던간에 그런건 그렇게 중요하지않은거 같더라구요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하는데 저렇게 나오는 인성은...정말 아닌거같군요 먼저 아버님 괜찮으시냐고 묻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나이들수록 점점 인간관계가 정리가되더라구요... 아버님 잘 보살피시면서 일하시구 저런친구는 없는게 낫다고봅니다
친구새끼도 아니네요 그냥 쌍욕 시원하게 하고 인연끊으시길
아니 아버지 아파서 못간다는데 저런 개같은 반응을 하는게 진짜 친구일까 싶네요 ㄷㄷ 이번 기회에 저런 친구는 그냥 손절(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하시길..
그래가지고 처음에는 아무래도 29일 30일 못갈거 같다고 하니까 가기 싫어서 무슨 밑밥을 깔려고 그러냐고 말을 하더라고요. 이미 여기에서 끝난것 같습니다. 진짜 친구라면 걱정하고 도와주고 아쉽지만 나도 못가겠다. 다음에 같이 가자라던가 할텐데. 반응이 그냥 남보다도 못한것 같네요.
무조건 지 생각이 맞고 남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 전형적인 병.신새끼네요. 빠른 손절 하시길... 지 애비가 아파 뒤질 때 주위에서 그딴 반응 보이면 더 지.랄 떨 새끼가 지 일 아니라고 함부로 씨부리네...
저도 40가까이 되가는데 점점 깨닫게되는건 10년을 알았던 15년을 알았던 친구던간에 그런건 그렇게 중요하지않은거 같더라구요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하는데 저렇게 나오는 인성은...정말 아닌거같군요 먼저 아버님 괜찮으시냐고 묻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나이들수록 점점 인간관계가 정리가되더라구요... 아버님 잘 보살피시면서 일하시구 저런친구는 없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알게된 기간같은 건 정말 상관없는거 같아요.
친구는 놀러 가기 싫어 부모를 파는구나 라는 개 같은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상식적으로 세상 어떤 자식이 놀러가는 약속을 취소하기 위해 부모를 팔아 취소하겠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저런 생각 하는 친구는 부모가 아파도 겜이나 쳐하고 있을거 같네요.. 아버지한테 잘하세요 아버지 덕에 인생에 필요 없는 친구 한명 믿고 걸렀네요!
친구새끼도 아니네요 그냥 쌍욕 시원하게 하고 인연끊으시길
작성자분은 자식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도리 다한거고 그거가지고 뭐라하면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님 편찮으셔서 노는거 취소하는데 그거보고 저런 망말이라니요
어이가 없네요 저런놈들은 그냥 번호삭제하고 차단하고 인연끊으세요
그냥 기본이 안되는 거죠 구지 시간들이고 공드려서 친구할 필요가 없조 나이들면 들수록 정리 대상이 늘어 갑니다.
예민한것 아닙니다 저 같으면 쌍욕 좀 해주고 바로 끊을듯
의심이 갈지 몰라도 혹시나해서 저렇게 말하는건 좀
평소 본인행실의 문제가 아닐지
별 등신같은 걸 친구라고 두셨군요 저도 입만 열면 개XX 소XX 찾는 놈들하고 몇십년을 낄낄대면서 안해본 짓 없지만 서로서로 가족 얘기할 때는 조심하는 게 안묵적인 룰인데요;;; 그건 정말 최소한으로 지켜야 되는 선입니다;;; 하물며 십년 넘은 친구라는 인간이 직계가족이 아프다는데 도와줄거 없냐가 아니라 저런 헛소리라니;;;
썅욕을 해주세요 니가 친구색기냐고.. 그리고 연 끊으세요 그친구는 아차싶겠지만 이미 늦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친구나 연인이나 좋을때 다 잘합니다 안좋을때 잘하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이죠
제가 작년에 아버지를 보내드려서 예민하게 발끈한것도 있는데 부모가 아프다는데 노는게 중요하다는게 친구입니까 부모님한테 최선 다하세요 진정한 친구는 못챙겨줘도 항상 그자리에 있습니다
저런걸 보통 친구라고 표현하지는 않아요
저같으면 쌍욕했습니다 아버지 아프다는데 믿어는 줄게? ㅁㅊㅅㄲ가 진짜 ㄷ질라고
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저건 친구가 쓰레기마즘;;
물론 화가 나서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시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이럴 때는 감정을 조절하지 않으면 본인만 더 힘들더라고요. 님이 진짜 원하시는 게 뭘까요? 사실 진짜 원하는 건 관계를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라도 하는 거겠죠. 하지만 이런 건 상대의 의지도 연관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어떤 행동을 한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본인이 할 것까지만 딱 하시고, 그 뒤에는 본인 스스로도 이 일에 대해 완전히 잊는 게 좋습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만 딱 하시되, 그걸 끝으로 본인도 상대방을 완전히 용서하는 거죠. 그럼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냐가 문제인데, 제가 보기에는 아버지께서 편찮으신 게 진짜라는 것을(상대방이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차분히 어필하는 데까지입니다. 카톡으로든, 아니면 전화로든... '아버지께서 진짜 편찮으시고 곧 투석도 예정되어 있는데 차마 그런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의도치않게 이렇게 됐다. 거짓말인지 확인하고 싶으면 아버지 투석하실 때 와봐도 나는 당당하다. 너도 모르고 그랬을 테니 그냥 없던 일로 하고, 다만 내가 나 편하려고 친구들 속인 건 아니란 걸 말하고 싶었다.' 이 정도로만 말씀하시고 나머지는 그 친구분께 맡기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본인의 깊은 마음을 잘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아버지께서 편찮으신 건 사실이지만 사실 여행을 못 갈 정도는 아닌데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빠진 것이라면... 혹은 그와 비슷한 다른 감정이나 생각이 섞여있었다면... 그냥 생긴 일을 담담히 받아들이시고 오히려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그런 상황인데 마치 아닌 것마냥 제가 위에 적은 글처럼 친구분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죄에 죄를 더할 뿐입니다.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얘기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어느 쪽이든 바람직한 결과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분 투석일정 당겨졌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아예 모르는가보다
저런놈은 욕하면 딴친구들한테 님에대해 이상하게 말합니다 화내지말고 걍 서서히 멀어지세요
그냥 화내지 말고 손절하십시오.. 그게 제일 낫습니다
글쓴분이 평소 친구와 약속을 자주 깨는편이었다 > 과실 4:6 평소 친구들과 신의 잘 지키는 편이었다 > 과실 0:10 저는 이렇게 드립니다.
그건 아마도 친구분이 그런 핑계를 사용한적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저 같으면 전화상으로 그소리 들었을때 바로 개ㅈㄹ 했을겁니다.
친구도 아님. 그냥
조용히 인연 끊으시길
친구든 지인이든 말 생각없이 함부로 내뱉고 기억도 못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전혀 모르죠. 제대로 못 배운 사람들 이에요. 되도록이면 바로 그 자리에서 문제점을 지적해 주는게 좋아요. 그래도 반성이 없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정리하시구요.
친구분은 부모님핑계대고 어디저기 밑밥을 많이 까나 봅니다. 밑밥을 깐다는 둥 친구가 부모님이 아프셔서 그러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성격을 지금까지 모르고 지내셨나요...? 그게 전 더 궁금하네요. 이미 알고 있었다면 이번에 그렇게 화가 나진 않으셨을 것 같고.. 갑자기 그런거라면 뭔가 이유가 있는지 한번 물어나보시죠.
님 사정도 매우 안타깝고 남자둘이서 펜션가기도 애매하니 친구들도 여름휴가 날리는거고.. 날짜를 바꾸면 되는데 직딩이라면 그것도 힘들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