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32살 되는 남자 사람입니다.
오늘은 혹시 컴퓨터 진로나 컴퓨터 학원에 대해 그동안 제가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푸념식한 글을 올리려합니다.
혹시 애니메이션이나 3d를 목표로 하고있는 학생이나 c언어 java 등 컴퓨터 언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나 자신은 그런일 상관없다 하시는분들은 읽다가 그건 니얘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국비지원으로간 첫번째는 (ㄱㄹ)컴퓨터 학원이었습니다. java를 배우러 갔는데 인상이 인자해 보였지만
뭔가 촉새같은 인상 같은 그럼 선생이 강사였는데 자기 프로필을 나열하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그런사람들은 꼭 호구같은 사람 집어다가 자기 강의에 집중해서 다른사람 들이 저사람한테는 지고 싶지않게
만드는 소위 대를 위해 소를 희생 하자는 마인드인 좀 ㅆㄹ ㄱ 같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번번히 계산실수가 이루어졌고 그걸 학생이 다 잡아내서 알려주는 겁니다 심지어 알려주는 방법도 틀리고
첫번째 부터 어떤 여학생과 실랑이가 이루어졋고 그 여학생은 그날 바로 관두었습니다.
아무튼 1달뒤 믿을수는 없는 선생같아 포기했고 두번째 학원도 rf 컴퓨터 학원이었습니다 영어는 알아서 해석하시길..
그학원은 선생이 자기 수업에 관심을 끌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쓸때없는 말을 너무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아재개그같은거나
위에 같은 선생처럼 그런 마인드 조성하는 위에선생보다 인성은 더 구렷던거같습니다. 근데거긴 일단 선생도 선생이지만
강남이라 그런지 여자들도많고 학교같은 분위기라 저같이 이제 나이가 30 이상되는 사람들에겐 좀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애초에 젊은델낄려고 했던것도 아닌데 내 분단에 젊은애들이 앉아서 적응하기 힘들겠구나 생각했고 역시나 점심시간이되면
4천원짜리 거금 커피를 사야하거나 나이가 내가 많으니 여자애들한테 사줄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때가 있었고 그이외에
점심밥값도 만만치 않았으며 내가 여길 쳐먹으러 온건지 공부를 하러 온건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옆에 나보다 한살 많은 형이 그냥 좀 가만히 있었으면 했는데 뒤에 젊은 여자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뭉치는 분위기였고
그냥 앉아있는 사람들끼리 지냈으면 했는데 옆에 그분과 내사이에 또 젊은 여자가 있었는데 자기도 같이 껴달라는 분위기에 나만안낄수
없으니 덩달아 꼈습니다. 그러다가 맨처음엔 네네만 하다가 내주제 파악도 못하고 난 내딴에 친해진줄 알고 톡에 그냥 장난스러운 문자
ex) 톡단체중 한 남자애가 늦게 일어나서 아예 못온다고 하니 제가 엌ㅋㅋ 이렇게 톡을 썻는데 그한살 많은 형은 걱정되는말고 잘 오라고
했고 거기서부터 약간 분위기 파악못하고 그톡방에 공부 내용을 올리면서이거 한사람 있냐고 나댓던게 실수엿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무언의 분위기를 느끼고 학원에서는 아싸분위기가 났고 결국 공부하긴 글렀다 생각해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약 10개월간 공장이고 뭐고 하면서 돈을 모은다음 그래 마지막이다 제발 나대지말고 공부만 하자 하고
슈뷰슈 학원에 등록 현재 다니는 중입니다만 여긴 거의 400을 들이면서 두달째 공부중인데 첫달은 집에서도 프로그램이 잘 돌아갔고
시간도 하루에 2시간뿐이라 뭐 하다보면 시간이 순삭이라 1달은 뭐 순식간에 보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이제 본격적인 3d작업을 하려고
반을 옮겼고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를 일단 맞춰야 하는상황이 왔고 내두뇌로는 2시간수업으론 어림도 없어서 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컴퓨터를 맨토가 알아준 번호로 기존의 컴퓨터를 업그래이드 하는 방식으로 해서 2~3일 걸릴거란 말에 기다렸다가 거의 1주일 다되서
컴퓨터가 오긴했는데 이댄 컴퓨터 부품을 잘 몰라 일단 마야를 깔고 잘 돌아가는거같아서 이제 시작하면 되겟구나 하고 첫주는 그렇게 보내는가싶다가
유튜브 영상중에 컴퓨터 부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길래 에이 설마 나겠어 하다가 보는순간 부품을 완전 바가지로 사기 먹은걸 알고 업체에 전화해서
이부품 8년전껀데 왜이렇게 비싸게 받냐 하면서 나혼자는 힘들어 맨토랑 같이 따져가면서 말하다가 결국 소비자 고발센터로 갔고 거기서 사기라고 생각되면
이젠 경찰에 신고 하는수밖에 없다며 신고 하겠다고 하자 결국 그렇게 환불은 죽어도 안해주겠다던 업체가 전액 환불 해주었습니다.
그이후 부품을 좀더 자세히 공부하면서 사기는 더이상 당하기 싫어 양심적으로 판매한다던 유튜브의 장소로 찾아가 의뢰했지만 택배는 안된다고 해서 다음날 생각끝에
그걸 집까지 들고갈수가 없어서 그냥 가계약 환불 받고 지금 이상황인데 슈브스 학원의 특징은 말했다시피 맨토가 있지만 400이란 거금에 비해 하루에 두시간 배우는데
학원수업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집에서 공부를 못하면 절때 못따라가는 방식입니다. 첫달은 프로그램이 돌아갔으니 그나마 버틸만 했는데 두번째는 더어려운 수업인
데다가 강의를 들어도 수업과는 다른방향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따라가는 그순간읗 놓치면 뭐 물어보긴 했습니다만 한번 듣고 이해를 못해서 두번 세번 물엇지만 더묻기에는 난
감했고 가뜩이나 어려운데 프로그램은 안돌아가고 점점 따라가기 어렵다는 상황이 놓이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자리가 첫 수업대와는 달리 정면에서 보는 수업이 아니고 양옆
에 포진되있는 군대식 포지션에 전 그날 늦게와 뒷자리로 들어갔고 옆으로 고개를 돌릴때마다 상당히 불편 했습니다.
내가 모자라고 덜떨여저서 적응 못하는건 맞지만 슈브슈학원은 비싼 등록금 치고는 서비스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느꼇고 점점 못따라가는 상황이 오니깐 그냥 지금 환불 요청
해야하나 이생각까지 들고있는 중입니다. 컴퓨터 학원에 감사하다고 느낀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가 다른 애들보다 뭔가 하자가 있다고 느낀다면 (솔직히 어느정도인지는 자신
이 더 잘알) 그런 분류의 사람이라면 비싼 돈을 주던 국비로 하던 믿을게 못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나처럼 후회하는 사람들이 없게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죽어라 해야
만 하고 그게 아니라면 컴퓨터 학원은 저같은 사람에겐 비추입니다. 그냥 취미로 생각하고 다른일 생각하는게 더 낫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학원이라는 기관은 여러군데 다녀본결과 믿을게 못됩니다.. 그걸알고 그래도 컴퓨터 학원을 다니고 싶으시다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하길 권합니다.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조금이나마 충고의 말씀을 하고 싶어서 이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에 국비지원학원들 수준은 현업에서 쓰기엔 말도 안되는 레베루고 스브스같은 곳의 강사들 수준이 낮습니다 보통낮은게 아니에요 경력자체가 아예없는데 강사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학원만큼 노력이 중요한것도 맞는데 학원이 얼마나 쓰레기같은지 알아보는 눈도 중요하죠 프로그래밍이라면 조금 몰라도 아트쪽학원을 그냥 학원이라고 국비지원으로 내돈 안낸다고 다니시는경우들 많은데 깝깝합니다 돈보다 중요한건 시간이고 노력으로 퉁칠수있는 많은 부분들이있지만 보는 눈에대한건 정말 어쩔수가없더군요
저도 30살에 게임 프로그래머 하고 싶어서 전직했습니다만... 절대 가지 말아야 할 학원이 2군데 있습니다. S로 시작하는... 두군데요. 작성자님이 다니고 계신데는 특히나 절대 가지 말아야 할곳 중 하나.. 빨리 환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두군데 다 다녀봤거든요. 주위에서 간다면 뜯어 말리고 있습니다. 저와 좀 비슷한 처지신데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신다면 개인쪽지 주세요. 괜찮은 학원 몇개 추천해드립니다.
좋은글이네요. 그냥 자바 배우셔세 계ㅣ속 하시는게 낳지않ㅇ나요 3d는 워낙 박봉이라던데 자바 웹개발은 비전도 더 좋지않나요?
전 ㅎㅂ에서 국비로 이수하고 3년째 회사다니고 있는데 윗분말처럼 수준이 낮지는 않았어요. 한 레벨 정도 낮은 정도라 현업에서도 잘 써먹는 수준이었어요. 제 생각엔 학원다니면 인간관계고 뭐고 공부만 해야하는거 같아요. 학원에서 좀 친해져봐야 그뒤에 연락도 안하게 되더군요
고생많이 하셨네요. 학원이 대부분 실적을 따지는데가 많죠.....
애초에 국비지원학원들 수준은 현업에서 쓰기엔 말도 안되는 레베루고 스브스같은 곳의 강사들 수준이 낮습니다 보통낮은게 아니에요 경력자체가 아예없는데 강사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학원만큼 노력이 중요한것도 맞는데 학원이 얼마나 쓰레기같은지 알아보는 눈도 중요하죠 프로그래밍이라면 조금 몰라도 아트쪽학원을 그냥 학원이라고 국비지원으로 내돈 안낸다고 다니시는경우들 많은데 깝깝합니다 돈보다 중요한건 시간이고 노력으로 퉁칠수있는 많은 부분들이있지만 보는 눈에대한건 정말 어쩔수가없더군요
저도 30살에 게임 프로그래머 하고 싶어서 전직했습니다만... 절대 가지 말아야 할 학원이 2군데 있습니다. S로 시작하는... 두군데요. 작성자님이 다니고 계신데는 특히나 절대 가지 말아야 할곳 중 하나.. 빨리 환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두군데 다 다녀봤거든요. 주위에서 간다면 뜯어 말리고 있습니다. 저와 좀 비슷한 처지신데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신다면 개인쪽지 주세요. 괜찮은 학원 몇개 추천해드립니다.
좋은글이네요. 그냥 자바 배우셔세 계ㅣ속 하시는게 낳지않ㅇ나요 3d는 워낙 박봉이라던데 자바 웹개발은 비전도 더 좋지않나요?
전 ㅎㅂ에서 국비로 이수하고 3년째 회사다니고 있는데 윗분말처럼 수준이 낮지는 않았어요. 한 레벨 정도 낮은 정도라 현업에서도 잘 써먹는 수준이었어요. 제 생각엔 학원다니면 인간관계고 뭐고 공부만 해야하는거 같아요. 학원에서 좀 친해져봐야 그뒤에 연락도 안하게 되더군요
고생많이 하셨네요. 학원이 대부분 실적을 따지는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