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공익 근무지 직원 퇴사한 여파가 나한테도 오네

[Blackbot]

월요일(이날 난 출근안함)에 도서관 직원 한분이 사직서 들고와서 퇴사처리 되었는데

또 직원 구하기 전까지 나도 거기에서 일을 해야되는건 둘째치고 이번주는 점심시간전까지 혼자 사람 상대해야 되네

직원 출장이 이렇게 겹칠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하여튼 직원을 구해도 왜 난 행복하지 못한건지 모르겠다 ㅠㅠ

갑자기 공익 근무지가 2학기부터 헬게이트가 되어가는거 같은거 같음

[초사잉여인]

일해라 콩익!

[Blackbot]

다행히 10시전에는 사람 적어서 그나마 나은데 이이후는 어우;;;

[Blackbot]

단순보조야 뭐 일상이야 그런데 어째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니 슬슬 힘들어지긴하더라

[Blackbot]

뭐...일하다가 손목 다쳐서 무거운거 못드는걸 생각하면 이게 나은건가 싶다

[프로 우려사]

힘내라. 근데 직원 B정규직이였능갑네.

[Blackbot]

여기 근무지에 정규직 직원 몇명안됨;;;

[프로 우려사]

힘내라;
누가 이런 말을 했잖아.
"니가 존나 힘들다고 내가 힘든 게 편해지는 건 아니다." 불평 말라는 사람들한테 너무 상처받지 마라.

[00-,.-00]

혹시 사람 많이있는 현역으로 옮기실 생각 있으심?

[Blackbot]

병무청도 절래절래하는 그런 과로 공익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