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분기 신작중 가장 화제가 되고있는 고블린 슬레이어
그저 상대가 약할것이라는 말만 듣고 약도 장비도 모든것도 준비가 안된채 무작정 소굴로 닥돌한 신참모험가들
탱커,근딜러는 의욕만 앞서서 멋대로 나가는 바람에 후열인 마법사,신관하고 완전히 떨어지고
그 사이에 후열이 기습받아 주딜러인 마법사는 초반 탈락, 이윽코 뒤에 돌아온 남검사는 사망,
여권가는 바로 무력화
그리고 여권가는 그자리에서 노예화. 언제죽을지 모르는 마법사.
겁에 질려 도망도 못치고 고블린들한테서 맛있는건 나중에 먹어야지 취급이 되어버린 여신관
그야말로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겁탈해라를 지키는 고블린들
고블린슬레이어가 아니었다면 여신관 역시 고블린들의 어떤 취급이 되었을지는 뻔할 노릇
이번 분기 신작 중의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입니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고블린은 잡몹정도로 나오는데 이 작품에서는 엄청난 수와 번식력으로
하층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비중쩌는 몹으로 나온다는것도 새롭지만
이 작품에서 충격먹었던 점이라면
이종족들이 인간여성을 노예화하고 성노예화해 겁탈화시키는 장면이
당당히 TV에서 방영된 애니에서 직접적인 연출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계관에서 여자가 고블린에게 지면 겁탈당하고 소굴로 끌려가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모두 잃고 평생 애낳는 가축화가 되어 차라리 죽는게 나을정도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이종족들에 의한 겁탈 및 성노예화 소재는
TV애니보다는 보통 야겜.. 특히 료나라 불리는 성향이 강한 야겜에서 볼수있는 현상입니다.
찾아보면 사실 모든 료나겜의 기본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정말로 많이 나올정도입니다만
아무튼 어둠의 영역 중에서도 최심부에 있는 심연의 영역에서나 있는 게임이나 작품에서 있을법한 상황이 TV에서 나온겁니다.
DMC를 비롯해 겁탈을 소재로한 작품들은 많지만
대부분 개그소재로 삼아서 가볍게 넘어가는 정도고 DMC는 TV에 방영되지않은 애니임을 감안한다면
이런식으로 겁탈을 직접적으로 묘사.. 아니 묘사랄것도 아니고 직접적인 연출을
TV에 대놓고 방영한 작품은 제가 알기론 고블린 슬레이어가 처음입니다.
그나마 고블린이 작중 비중있게 나오는 작품으로는 재와 환상의 그림갈 정도가 있으나
이쪽의 고블린은 그야말로 니가 죽나 내가 죽나의 생존싸움쪽으로 비중을 둬서
겁탈? 죽게 생겼는데 개소리하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이다보니 고블린슬레이어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되더군요
만약 재와 환상의 그림갈 쪽의 고블린도 고블들과 비슷한 취향이 있더라면 작품의 느낌이 크게 달라졌을겁니다.
대놓고 성적요소를 1화부터 자극적으로 들어나면서 이 작품이 여러모로 말이 나올정도인건 당연한거였고
그게 또 애니가 된다니 말이 많아지는것도 납득이 갔습니다
이쯤되면 가장먼저 당한 권법가가 온몸을 바쳐서 이 작품을 띄워준게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해자가 나온다면 그야말로 거의 야애니나 다름없을까 싶을정도네요.
일본 애니의 수위는 매번 미쳐갔지만 이제는 오를데까지 오른것같습니다.
이래서야 저같은 일반인은 앞으로 일본애니를 어떻게 봐야하는것일까요
아무튼 충격적이고 큰 트라우마를 겪고서도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그 충격을 내일을 향한 발판으로 삼는 여신관은 그야말로 멘탈도 강하고
대견하고 장하기 그지없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그렇게 착한 여신관에게는 쓰담쓰담쓰담을 해주었습니다
여신관 텐시 마지 텐시!
모든게 암울하기만 한 이 작품에서 그야말로 유일한 빛! 빛! 이라고 부를 수 있을거같네요
특히 고블린들에게 몰려서 유열적인 표정을 짓고 고블린슬레이어에 의한 잔혹한 풍경을 볼때 멘탈이 터지는 장면도 매력적이게 느껴지더군요
이쯤되면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여신관도 고블린들에게 잡혀서 더 암울한 꼴을 보는것도
이 작품의 판매량을 올릴수 있지않을까 생ㄱ......
1화 볼 때 꽤 충격적이였지만 소재에 비해 표현의 한계범위를 아슬아슬하게 넘지않아서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의 내용을 보니 글쓴분이 고블린이라는 확신이... (이제 애갤리뷰에서도 유게처럼 동인지로 인한 강등시대가?..)
저 일반인 드립 컨셉이죠??
여신관은 귀엽습니다... 잘 아시네요...
일반인님은 그쪽이군요....
저 일반인 드립 컨셉이죠??
제가 일본문화쪽에서 충격먹은건 고블린슬레이어가 아니라 아마존즈였네요. 가면라이더는 보통 신체절단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피안나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줄 알았는데말입니다.. 아마존즈에서는 신체절단이나 대절단같은 기술이 나오고 피가 튀는거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2기에서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렸네요...나중에 나온 극장판보고 아무런 느낌도 안나더군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본 제 기분은 그냥 아마존즈 2기보다 약해서 다행입니다.
원본인 아마존 부터가 잔인한 편이었죠. 대절단을 쓰자 괴인의 체액이 뿌려 지죠. 아마존즈가 원본인 아마존 보다 잔인함이 강한 것은 아무래도 기술력의 발전에 힘 입은 바가 큽니다.
1화 볼 때 꽤 충격적이였지만 소재에 비해 표현의 한계범위를 아슬아슬하게 넘지않아서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의 내용을 보니 글쓴분이 고블린이라는 확신이... (이제 애갤리뷰에서도 유게처럼 동인지로 인한 강등시대가?..)
일반인님은 그쪽이군요....
저런 장면이 나오는 것 중에 인상적이었던 건 발정기 발브레이프(?)네요. 초반 엔딩곡에 '보쿠쟈나이~(내가 아니야~)'라는 가사가 있는는 곡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곡이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문제는 저 여신관도 멘탈이 강해진게 아니라 봉인 되있는 상태임;;; 나중에 무너지는 내용있다보니 [..]
이 분은 정말 꾸준한 컨셉이네요... 이 분의 리뷰 글을 볼 때 마다 안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신관은 귀엽습니다... 잘 아시네요...
여신관 마지 텐시!! 여신관이 제일 최고입니다!
블루레이 얼른나왔으면....
선례로 베르세르크가 있죠
끄덕 끄덕하다가 일반인에서 경멸했습니다.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