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의 규율은
"유인원 함께면 강하다" 가 중요하지만
"유인원 유인원 안 죽인다" 도 분명히 있다.
(폭력과 상해의 금지)
근데 주인공 선역 사이드 포함해서 1234 아무도 안지키죠?
심지어 4편에선 일종의 경건한 사제 비슷한 포지션인 라카도 가차없이 추격병을 후려치며
"시저도 이건 용서해주실거야!" 이러고 앉았다ㅋㅋㅋㅋㅋㅋㅋ
??? "미개한 녀석들....비폭력의 법은....엄정히 지켜져야 하거늘....융통성 따질게 있고...없는게 있지...타닥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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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읽어주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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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 만들어지면 자기 형편에 맞게 해석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라카: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즉 다른 유인원을 죽인 놈은 유인원이 아니다. 고로 그놈은 죽여도 문제될게 없다. 아왜뭐 이 논리로 시저님이 반역자를 처단하셨다고ㅋㅋㅋ
??? 아 새끼들아 이웃을 사랑하라고
- 그치만 유인원은 인간이 아닌데요? 시저: 나도 유인원이 인간과 다르고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너무 닮았더라 ㅅㅂ..
인간은 평등하다 어떤 인간은 조금 더 평등하다
아니 근데 시저는 살아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살아있을땐 예수말정도는 들었다 ㄹㅇㅋㅋ
갈!!! 자고로 시저님은 신앙을 의미하며!! 근데 드립 접어두고서도, 저 법률 자체가 3편으로 넘어가며 한계도 보이고 혼란스럽긴 했음. '유인원을 죽인 유인원은 죽여도 된다. 유인원이 아니니까. 그럼 유인원을 죽이려는 인간을 돕는 유인원은? 죽여도 되는가?'
규칙이 만들어지면 자기 형편에 맞게 해석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키웠으니 아끼라
인간은 평등하다 어떤 인간은 조금 더 평등하다
키웠으니 아끼라
- 그치만 유인원은 인간이 아닌데요? 시저: 나도 유인원이 인간과 다르고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너무 닮았더라 ㅅㅂ..
구약성서의 십계명과 유사한 맥락이지.
너부라리
아니 근데 시저는 살아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살아있을땐 예수말정도는 들었다 ㄹㅇㅋㅋ
음... 3편 보고 오세용.
4편은 시저 시절로부터 한참 이후 세대 이야기라는듯
시저 사후 300년 뒤 얘기에요.
라카: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즉 다른 유인원을 죽인 놈은 유인원이 아니다. 고로 그놈은 죽여도 문제될게 없다. 아왜뭐 이 논리로 시저님이 반역자를 처단하셨다고ㅋㅋㅋ
??? : 그럼 난 왜 뒤짐? ??? : 아 느그식 규율이 한국식 정당방위법인가 보죠.
??? 아 새끼들아 이웃을 사랑하라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현현하시어 교회에 가신다면 비슷한 그림이 그려질 것이란 생각이 듬
예수도 매를 들게하는 인간들ㅋㅋㅋㅋㅋㅋ
그래 치면 시저 본인도 자기 규율 안 지킴ㅋㅋ
근데 코바가 먼저 규율 어겨서ㅋㅋㅋ
꿉꿉해
갈!!! 자고로 시저님은 신앙을 의미하며!! 근데 드립 접어두고서도, 저 법률 자체가 3편으로 넘어가며 한계도 보이고 혼란스럽긴 했음. '유인원을 죽인 유인원은 죽여도 된다. 유인원이 아니니까. 그럼 유인원을 죽이려는 인간을 돕는 유인원은? 죽여도 되는가?'
코바와 시저의 대립이 그걸 보여줬지
석가와 공자, 예수의 공통점 당시의 시대적인 한계점을 제외하면 현재에도 꽤 이치와 상식에 맞는 가르침들이었지만, 결국 그 추종자임을 자처하는 프랜차이즈 사업가들이 지들 이익에 맞춰 자기합리화를 해 왔다.
분명하게 시비가 나뉘는 과학의 영역조차 본인에 입맛에 맞게 오용되는 경우가 허다한 판인데 말 그 자체보다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중도를 지켜서 치우치지 않는 관점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들이라면 말할것도 없는거겠지 싶음..
공자: 아 ㅅㅂ, 하화의 사람들아. 인애 좀 가져라! 인간 꼴 좀 갖추라고 ㅜㅜ 노자: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ㅅㅂ 니네는 하는것 자체가 민폐야. 자연스럽게 인간의 모습을 보이자. 묵자: 이보게,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야. 먹는거 아니라고. 천지 아래 다 같은 사람이니 사람답게 좀 살자. 장자: 지옥이로구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허허탕탕 자연을 벗삼아 놀면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겠지. 맹자: ㅅㅂ 니네는 좀 맞아야해! 의로움으로 삿된걸 갈아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해! 순자: 맞아야되? 아니, 개패듯이 패야해! 그래야 축생이 사람 되지! 석가: 급히 뛰어왔습니다~! 자비로움과 무상함으로 사람의 본래 형태로 성찰합시다 ㅎㅎ 인두겁을 쓴 무언가 : 그딴거 모르겠고 걍 꼴리는대로 하면서 댁들한테 제물 바치고 빌면 부귀영화를 주는 것 맞져? 제자백가&불가: ...담배랑 소주가 참 달다...ㅎㅎ ㅅㅂ ㅜㅜ 예수: 동양의 선생님들도 한잔해…
시자도 어김 아 너 유인원 아니라고 ㅋㅋㅋ 히면서
코바는 유인원이 아니다
코바) 기열당함
우끼.....인간!
2편에서 이미 결론 내잖아 "유인원같은 행동을 안하는 놈은 유인원이 아니다" 이거 역성혁명이랑 비슷한 논리인거임ㅇㅇ
결국 유인원도 ↗간법칙을 못벗어났군
결국 털길고 ㅈ작고 팔다리 길고 입좀 튀어나온 인간이니까 애초에 인간문명을 따라하기로 했으면 인간문명이 항상 지녔던 딜레마도 같이 드셔야지
그런데 유인원 따리가 날뛰어봤자 거기서 거기지만 님들은 한 번 싸우면 행성 터져욧!
인류: Human, together, strong
분탕도 해치웟으니 이대로만 갑시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프록시무스의 명분이 엄청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리부트 세계관도 시작은 나하나 쯤이야 하면서 연구실 약물 뽀려서 테스트하다 인류 작살난거 아닌가? 인간비슷하게 진화중인 유인원도 비슷하게 나하쯤이야 안지켜도 넘어가겠지 하는중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