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마우스랑 그림판으로 그린 카에데씨입니다.
250 250 픽셀 사이즈이며 용량은 딱 50KB!
파일 용량까지 맞추니 뭔가 뿌듯하네요 ㅋㅋㅋㅋㅋ
아래는 과정입니다.
우선 그리려는 모습을 대충 그리고
색을 입히면서 선을 같이 땁니다!!
머리카락이랑 옷가지, 소품은 검은선이 아닌 그 물건 색상을 엄청 진하게 한 색으로 했어요.
맥주 거품때문에 이상하게보여서 고민하다가, 그냥 거품에 명암을 자료 보면서 비슷하게 넣었더니 거품처럼 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그 다음엔 명암을 넣습니다.
그림에 생기를 부여넣는 단계라서 아주 즐겁고 질리지 않는 단계이죠.
맥주는 음.. 사실 사용한 색이 별로 없어서 나름 쉽게 그려졌는데
카에데씨보다 맥주 퀄리티가 더 좋게 나왔네요
그 다음은 배경입니다.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배경이랑 사람을 같이 못그리는데..
인물이 완성되면 그 파일을 복사해서 사람 있는 위치를 간략히 표시 한 후 그 주변 배경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 후 사람은 아예 지워버립니다!)
지금같은 경우엔 카에데씨의 팔과 맥주가 있는 곳이 저 흰색부분입니다.
어차피 가려지는 부분은 그라데이션이나 색을 대충 대충 넣었어요.
그렇게 합친 다음 주변 배경이나 빛을 생각해서 조금씩 캐릭터를 수정하면..
짜잔 완성입니다...
그림판으로 보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스압인데 여기까지 혹시나 읽어보신 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그림들 몇번 더 연습해보다가 다른 @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매번 그림판그림으로만 인사드리면 게시판이 그림판이 되겠군요 후훗...
이걸 편의성이랑 담 쌓은 그림판으로 그리셨다고요?
컴 그림은 다른 툴이 없어서 잘 모르겧네요... 그라데이션은 근데 정말 기능 추가됬음 했습니다 으윽
카에데 씨의 윙크에 건배
그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