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7. 월
{10:59pm} 물론 개근했다.
어머니께서 저녁때 외식하자고 하셔서
고깃집 간다음에 영화보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실행했다.
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지진 재난 영화였다.
보다가 급해서 화장실갔다와서 다시봤다.
생각나는건
‘일본 대지진이 저랬던거구나’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게 왜 그런줄 알겠다’
‘천국에 괜히가라는게 아니구나’
나오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나오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또 어머니가
‘게임 하지 말고 그시간을 좋은데에써라’
아까 예배때 목사님도 그러셨다
‘게임 하지 말고 성경을 봐라’
그래서 나는 내안의 무언가에게
‘아니 게임하지 말라 게임하지 말라 다들 그러는데 왜 그런걸까 나는 게임이 나쁜게 아니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들려왔다. (이하는 정신병학계가 환청이라고 매도해도 제대로 쓸 것이다)
[게임 자체는 위험한 게 아니다]
그래서 생각했다.
‘그러면 문제점이 뭐지?’
3~4초 후에
[연이여 계속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연이여 -> “연속으로” 또는 “연달아”
지금 30분도 지나지않아 집에와서 일기를쓰는데 [연이여] 이 부분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챌린저라 부르는 사람들은 전부 불쌍한 사람들이구나.
신앙의 실패자요, 인생의 실패자다.
내가 컴퓨터를 할 때 해커가 감시하여 게임만 하면은 블루스크린 띄우던게 이 때문이었구나...
-> 윈도 정품 DSP로 깔고 돈주고 산 소프트웨어만 깔고.. 해도 해커를 못피했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우선 생각나는건
성경을 최소 1독이상 실시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 급한건 그것이다.
앞의 []부분은 하나님이 하신 말로 믿고 있다. 내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 말이 생각났으므로 환청이라고 보면 안된다(혹은 의사가 극구 주장해도 난 안 굽힌다. 이 건으로 괴롭히면 아작나게 해줄꺼다. 의사는 무섭다.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셔야 할 적이 아닐까.)
{11:17pm} 일단 기도부터 시작한다. 의사 마귀에 대해 간절히 도와주십시오.. 하고 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