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폰카 죄송합니다;
원래 니어 오토마타 게임을 안해서 몰랐는데
플레어 2B DX 정보글 보고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약 풀리기 전까지 신들린듯 게임을 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보다 기계생명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애정이 가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 만다라케를 뒤져서 괜찮은 가격에 모셔온 기계생명체 6인치 피규어가 오늘 도착!
혜자로운 포장 나이쓰
제가 기억이 잘못된건지
분명히 개봉 중고품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데 막상 보니
미개봉 양품입니다.
구성품과 간단한 조립 설명서입니다.
기계생명체 x 2
팔 뽑아내고 막는 플러그 나사 파츠 x 4
검 쥐는 손 x 1
기계생명체 검 x 1
톱날 형태 몸통 부착 무기 x 1
기관총 몸통 부착 무기 x 1
몸통 무기 고정용 나사 파츠 x 4
스탠드 조립 파츠 x 3 (베이스, 기둥, 받침대)
먼저 손을 바꿔서 칼을 쥐어줘봤어요
파츠들은 좀 포즈 잡고 뭐 하려고 하면 툭툭 잘 빠지는 느낌입니다
검 쥐어준 손이 툭하면 제일 잘 빠지더라구요
설명서 보고 몸통을 어떻게 분리하라는건지 잠시 고민.
저 나사를 드라이버로 돌리라는건 아닐테고...
(다행히도 안돌려봤습니다 -_-;)
살짝 당기니까 몸통이 앞 뒤로 매우 쉽게 잘 분리 됩니다
등짝 좀 보자
니쨩... 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러워..
숏다리를 빼고 롱다리로 바꿔줄거에요
야사시쿠시테네..!
...가 아니라 다리를 잘못 끼워서 하나가 뒤집어졌어요
롱다리가 되면 자립이 힘들어서 스탠드로 엉덩이를 받쳐줘야해요
블리스터가 너무나도 빡빡하고 휘어지지 않아서
억지로 낑낑대며 뽑았더니 도색이 밀리고 까졌어요 젠장
만세
아기 사슴이 덜덜거리며 일어서는 느낌의 위태로운 스탠드 조립 완성!
니쨩, 점프하며 사진 찍는 사람들 포즈가 가능해졌어!
는 무슨
이 호로자식들아 내 참백도 맛을 봐라
만해!
흐엉 니쨩! 모 야메룽다..!
크헤헤헤 뉘쨩~ 그만하라고~ 우엥우엥~
이쯤에서 그만 가지고 놀고 무기를 달아주도록 해볼게요
힘의 차이를 보여주도록 합시다
설명서 대로라면 저 나사 파츠를 끼워넣어야 무기 고정이 되는데
안들어가요
플라스틱이 조금 뭉개지고 까지고 말았어요..
미친듯이 힘주면서 어거지로 끼워넣어보았더니 들어가네요
사포로 갈아버릴뻔
총을 달아줘보았어요
니쨩..
풀메탈패닉
톱니는 손으로 돌리면 돌아가요
숏다리라 각선미 포즈가 안되네요
음.. 별 스토리는 없습니다. 그냥 갖고 놀면서 사진 찍다 보니 뒤죽박죽이네요.
니쨩 무기를 버리고 파스칼의 마을로 가자
제발 정신 차려!
빌어먹을 해킹 게임 때문에 정신 붕괴가 시작되었어!
폰카 포커스 나가는것도 유용하군요 컷 연출이 보기 좋게 되네요
정말 구매 만족도 200%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사진찍으면서 가지고 노는구나 하고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얘네들이랑
12월 나올 예정인 리볼텍 우디와
내년에 나올 2B 가지고 사진찍을 생각 하니 벌써 흐뭇합니다~
귀욤
진짜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ㅁ^
역시 기계생명체는 고퀄
사진으로만 탐내다가 막상 받아보니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관절들이 ㅠㅠ 뿌러질까봐 걱정되네요
관절이 빡빡하게 움직여서 너무 힘주기 무서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어깨 관절은 뿅 하고 잘 뽑히는 편이라 너무 잘 맞아서 억지로 움직이는것보단 잘 빠지는게 오히려 다행이에요. 근데 손 말고는 의외로 관절 걱정이 안되더라구요!
귀엽네요
게임하다가 기계생명체들 너무 귀여워서 반해부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