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총질 관련 게임을 엄청 해대는 편인데.. 그 영향 때문인지..
문득 나도 저런 매그넘 같은 묵직하고 멋드러진 권총 한자루 가지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괜히 들더군요..
그래서 하나 지름..
아카데미 제품인데.. 골드 스폐셜이라고 이렇게 예쁜 컬러링의 매그넘 제품이 있더군요...
BB탄 총은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는듯..
어릴때 친구들이랑 뒷산에서 서바이벌 게임 많이 하고 놀았었는데 추억에 빠져드네요...
개봉..
솔직히 2만원대 장난감이라 별 기대 안하고 구매한건데..
올ㅋ.. 이거 생각보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괜춘하군요??..
택배 받자마자 개봉을 했더니 서리가 막 껴있음..
몸체쪽이 금속으로 되어있는건지.. 무게감이 제법 느껴집니다..
이 무게감 덕분에 싸구려 같은 느낌이 안들어서 좋더군요...
크기도 제법 되서 쥘때 나름 손맛이 있어요..
앞에 주황색 컬러파트는 미관상 좀 거슬리지만..
국내 모의총포 안전법상 장착이 반드시 되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후면 모습..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잘샀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중..
고글을 꺼내 본격 탄 장전 시작..
고글은 어린시절 서바이벌 게임할때 쓰던 녀석인데 아직도 집에 온전한 상태로 있더군요.. ㅋ
다 좋았는데 탄창은 좀 싼티나게 생김.. ㅋ
금색으로 깔맞춤 도색 되있었더라면 한층 더 멋졌을텐데..
근데 이거 신기하더군요.. 나 어릴때 이런 구조의 탄창은 본적이 없었는데..
뒷구녕으로 저렇게 BB탄을 주입후 탄알 밀대를 아래로 당겨주면 자동으로 한꺼번에 15발 정도가 급탄되는 시스템..
옛날엔 저런 구조의 탄창은 없어 손으로 한알 한알씩 밀어넣는 방식이였는데.. 이게 급할땐 엄청 귀찮았죠..
대부분 게임할때 입에 탄알을 물고 다니면서 총구에 다이렉트로 불어 넣고 바로 쏘는 방식으로 많이 즐겼었는데.. 이렇게 바뀌니 겁나 편리한듯..
탄알 장전 완료..
..목표 타겟을 정하시고..
자.. 쏩시다..
격발 영상을 짤막하게 남겨보았습니다..
손이 심심할때 깡통이나 쏘고 놀기 딱 좋은듯..
예전에 30만원대 마루이 가스건 한번 우연한 기회에 만져보고 눈이 높아져서
이런 2만원대 에어건은 솔직히 눈에 별로 안찰꺼다 생각하고 기대없이 질렀는데.. 의외로 손맛도 있고 퀄리티 있음에 놀랐네요....
요즘 장난감 참 잘 나오는듯..
원래 BB건은 4.5~5mm납탄을 발사하는 소동물 사냥용 공기총에 가까운거라서 일본이 6mm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니까 둘이 혼동되는 문제가 있긴하죠
어릴때 당시에는 눈에 기별도 안가던 BB건이였지만, 폴아웃3에서 "BB건"(진짜 명칭임.)을 게임 상에서 쏴보니까 저게 은근 재미나 보여서 약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특히,마루신 M1887은 기회가 되면 꼭 갖고 싶은 녀석중 하나.....
중고거래전용닉
원래 BB건은 4.5~5mm납탄을 발사하는 소동물 사냥용 공기총에 가까운거라서 일본이 6mm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니까 둘이 혼동되는 문제가 있긴하죠
그래서 외국에서는 BB건과 구분하기 위해 '에어소프트건'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나홀로집에 1 보면 캐빈이 도적단에게 자기 형 BB건으로 사타구니 쏘는 장면이 나오죠.. 그때는 겨우 BB탄 총 맞고 저렇게 아파 죽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가 알던 BB건이 아니더군요...
사용연령이 생각보다 높네요 만 20세 이상이면
저도 저거 예전걸로 있는데 검은색인데 칼라파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못올리겠던.. 요즘건 저렇게 칼라파츠가 있군요.저렇게 주둥이가 나오는 물건이 아닌데말이죠.
그건 법 발효 이전 제품... 소급 적용이 아니라서 법 적용 이전에 구입한 제품은 법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이쪽 법규가 하도 고무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