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의 벨트 스크롤에 대항 ... 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시 가정용 게임기를 통틀어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시원한 액션을 선 보였던 작품.
기술도 다양하고 게임사 전무후무, 차원이 다른 탈출기인 경찰차 로켓포까지 ㅋㅋ
베어너클이 비록 오락실의 전용 기판을 쓴 게임들을 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정용 게임으로는 기념비를 세웠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긴, 이 얘기도 지금 기준으로 하는 얘기지,
친구 집에서였나 집으로 빌려와서였나,
암튼 당시에는 플레이하는 내내 감탄에 감탄만을 연발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보면 저리 작은 캐릭터이건만, 그때는 왜 그리 크고 멋져 보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