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OST를 기억하나요?
Intermission BGM 그리고 3지역 BGM의 멜로디는
모두 PV에서 쓰고 있습니다.
50초에서 1분50초 사이의 멜로디를 기억해주세요.
Intermission BGM 42초 (PV기준 50초~1:06초 멜로디)
3지역 BGM 1분20초(PV기준 1분15초~1분 49초 멜로디)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특이점 이벤트를 시작하고 처음 들을 수 있는 음악인 Intermission BGM의 멜로디 뒷부분을
3지역에 가서 이어 들을 수 있다는 것. 수미상관을 맞췄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끝을 향하고 있다는 걸
음악으로도 표현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특히 특이점 Intermission BGM은 소녀전선 OST 중 최고로 마음에 듭니다.
왜냐면 Intermission BGM의 50초부분까지 소녀전선 보스전 BGM인 Made in heaven이 흐르니까요.
Intermission BGM만으로도 이벤트 전체가 보스전같은 기분이 들고 그만큼 중요한 스토리를 다룬다는 분위기를 줍니다.
기존의 소녀전선 OST와 특이점 PV 음악이 잘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소녀전선 시즌1의 대한 마무리를 지으면서 특이점을 기준으로 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는 기분이 들죠.
그에 비해 난류연속은 이러한 BGM간의 연결고리는 찾기 힘듭니다.
납치당한 지휘관과 그를 구출하기 위한 급박한 전투는
3-10 BGM과 히든 랭킹전 돌풍구출 BGM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긴 한데
이번 난류연속은 특이점 전과 후의 사이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 사이드 스토리들이 모여서 지휘관을 구하는 스토리의 구성이니까
딱히 주변 이야기(사이드 스토리)라는 말이 폄하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번에도 전 Intermission BGM이 마음에 듭니다.
게임이나 영화 OST는 그 목적이 분명한 음악입니다. 작품의 메세지,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결국엔 OST만으로도 그 작품 모든 걸 대변해주는 기분이 들면서 음악만 들어도 그 작품을 떠올리고 되돌아보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Made in heaven 멜로디가 들려오는 특이점 Intermission BGM보다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음악이 마음에 드는 건 난류연속의 이야기는 어떤 대단한 주인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형들 군상극으로 촛점을 맞추니까 음악이 어떤 느낌을 주려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이거 그리신 분 누구인가요 ㅠㅠ 출처가 알고 싶어요!)
이번 난류연속에선 유난히 거점에 고립된 인형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Cx4 카빈, 9A-91, 톰슨, MP40 등 군수전담에서 엘리트 인형들을 포함, 정규군에게 포위당한 안젤리아와 제 4의적에게 포위당한 지휘관까지.
스토리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전투 병력 혹은 정예 병력들 대부분 수복 중이거나 수복을 기다린다고 나옵니다.
고립된 인형들이 겨우 카리나와 연락이 닿았는데 주 전력들이 중상을 입어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 인형들의 군상극에서 중요한 건 총알을 튕겨내는 미지의 적과 마주친 것보다 무서운 걸 알아버린 게 아닐까요.
마인드맵 백업이 되지 않는 AR소대와 백업 같은 게 불가능한 인간의 기분을 그리폰 인형들이 경험했다는 겁니다.
응응낰 응응낰 위-이이이~ 응응낰 응응낰 위-이이이~ 이거밖에 안 떠오름요
그런식으로 해석을 하니 다르게 들리네요. 근데 전 지난 특이점 우리형이랑 싸우는 히든맵 bgm이 분위기나 상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좋은데 이번 난류연속에서는 그정도 임펙트를 주는 음악은 없었어요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70511500 밑에 짤 출처이긴 한데 '많이'엄한것도 있어서 조심하세요
나쁘진 않았는데 특이점보단 좀 별로였네요. 역시 ost 최고봉은 딥다 3지 보스라고 생각함
저는 특이점 OST 보단 임팩트는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3지 브금이라던가 몇몇 부분이 좋더군요.
응응낰 응응낰 위-이이이~ 응응낰 응응낰 위-이이이~ 이거밖에 안 떠오름요
개인적으로 특이점이 더 좋았네요. 히든용 브금을 보스전 브금으로 그냥 써서 그런가?
그런식으로 해석을 하니 다르게 들리네요. 근데 전 지난 특이점 우리형이랑 싸우는 히든맵 bgm이 분위기나 상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좋은데 이번 난류연속에서는 그정도 임펙트를 주는 음악은 없었어요
특이점 pV BGm은 너무나 대박
기억속에 남는건 냥!냥! 냐아아아아! 밖에 없습니다 특이점 E3와 엔드게임 bgm이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그걸 능가할만한 것이 없네요;
상자캔다고 첫날에 3-4까지 달려서 뭔곡 있었는지 기억이....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70511500 밑에 짤 출처이긴 한데 '많이'엄한것도 있어서 조심하세요
엄하데서 기대하고 들어갔더니 고어작가였군요 나름 개이득 ㅋ
㈜ 예수
와 예수님 그렇게 안봤는데...
나쁘진 않았는데 특이점보단 좀 별로였네요. 역시 ost 최고봉은 딥다 3지 보스라고 생각함
이거 앂인정
전 난류연속은 그다지 떠오르는게 없었고, 특이점 3지 클리어후 나오는 엔딩곡이 되게 좋았네요
개인적으로는 딥다이브 3지역 보스 브금이 진짜 박력? 이 좋았네요
냥 냥 냐아아 냥 냥 냐아아
야..! 야..! 에헤헤헤헤~, 에~헤~에에에에헤~오헤에엥에ㅔ
이벤 브금 최고봉은 딥다이브였음 ㄹㅇ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유저로서는 특이점 pv BGM이 역대급같아요
친구가 자꼬 뒤에서 야 이거 완전 니어오토마타잖아!!!이랬음. 그래도 난 barbarous funera가 최고인걸로
전 저체온증 1-4가 가장 큰 임팩트가 있었네요. 우냐우냐 하는게 3-4쯤 되면 풀버전 나와서 좋았던건 딥다이브. 오페라?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게 좋았죠. 이번 난류연속 bgm은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네요.
으낙 으낙 나하하 이건 기억에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