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만 응원했던 저에게
SKT가 진출했던 롤드컵은
뭐 복잡하게 밴픽에..경기력에..선수 구성.. 조편성.. 이런거 고민없이
"우승은 어차피 SKT가 할꺼니까 한국 내전만 피하자"
"몇 패나 하고 우승할까?"
"타워는 밀릴라나 ㅋㅋ"
상대팀에 대한 고민 없이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편안하게
롤드컵을 보게 해준팀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이것이 이번 롤드컵이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이유겠지만
롤드컵 그 이전에 SKT는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역대급팀입니다..
스타부터 봐온 애증의 라이벌 ㅠ
늘 그 시대의 상징적인 선수가 있기에 항상 부러웠던 팀
내년 스프링에는 SKT T1이 다시 날아 오르는것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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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시즌에 롤드컵 우승 가장 많이했던 팀얘기 롤드컵 관련얘기인데 못나올건 뭐람 예전에 갑자기 떡상한 Tpa가 다 때려부수고 우승한것도 아직 충격으로 회상되는데
올해 18롤드컵 진출도 못했는데 부산센텀에서 기념으로 페이커 모자로 행사하는거 보면ㅎㅎ 하나의 브랜드인 느낌 멋있음
간만에 황제와 그 라이벌을 보니 기분이 짠해지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억이 쌓여 추억이 되는것이 아름답다는 것은 참 마음에 쏘옥 와닿는 너무 이쁜 말씀이셔요...
그리고 귀신같이 결승전에서 셧아웃을...
간만에 황제와 그 라이벌을 보니 기분이 짠해지네요
마지막짤에 추천드림 진짜 감동스럽네..
올해 18롤드컵 진출도 못했는데 부산센텀에서 기념으로 페이커 모자로 행사하는거 보면ㅎㅎ 하나의 브랜드인 느낌 멋있음
작년 edg전이였나 킬스코어 9:1정도에 만골드 넘게 차이나도 그래도 sk라면 이라고 해설진 관객도 생각했는데 그걸 한타대승하고 역전했죠
그때도 슼이라면 모른다 라고 생각하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꾸역꾸역 바론시야 안 내주더니 그 후 미드 한타 대승.. 흐.. 정말 예술이었어요 ㅎㅎ
파리텍사스
그리고 귀신같이 결승전에서 셧아웃을...
지나가다 봤는데 있었을'롱'까 싶'주'습니다 이건 뭔뜻임??
작년 롱주가 너무 압도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농담삼아 넣어봤어요 ㅎㅎ
아 비꼬는거구나 위트있으셔서 좋겠네요
ㄴㄴ 비꼬는거 아니에요~ 수고하세요~
네 당연히 비꼬는거 아니시겠죠 수고하세요~
네 언짢으셨다면 죄송해요.. 언능 수정하고 다음에는 더 조심하도록 할께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여포신봉선
추억을 회상한다는데도 불-편 ㅋㅋㅋㅋ
여포신봉선
필요에 의해 쓴 글도 아니고요.. 슼팬심으로 추천받아서 화제글 가자고 쓴 글도 아니고요.. 무슨 의미를 담아서 쓴 글도 아니고요.. 분란을 조장하자는 것도 아니여요... 그냥 롤 자유게시판에 KT글도 쓰고 해설 얘기도 쓰다가 문뜩 생각나서 그냥 써 본 추억팔이 글인데 이게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작성해야 내용인지요 ㅠ 화제글 가면 누가 돈이라도 준답니까요...
여포신봉선
일정보러 왔다가 화제글 첫빠따글만 봐도 뭐하는덴지 확느끼고 갑니다 ㅋㅋㅋㅋ
여포신봉선
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젠지 까는 화제글 + 슼 추억팔이 화제글은 공식인듯 Skt가 가장 압도적이고 위대한 팀이었지만 갠적으론 요새 롤이 더 재밌음. Lck 독주가 끝나고 또 몰락한것도 아니라 긴장감 넘치고 보는 맛 남.
ㅋㅋㅋ 그냥 저 같은 분들도 계실까 싶어 이야기나 공유하고 싶어 올린 글이에요 ㅎㅎ 화제글 제도 없어져버려라...ㅠ 무튼..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ㅎㅎ 이전까지의 롤드컵은 다른 해외팀 경기까지 쭉 챙겨보지는 않았는데 와 이번 롤드컵은 진짜 ㅋㅋ 승부예상이 한쪽으로 기운 인게임에서 조차 힘드니까 진짜 쫄깃한 마음으로 보게 되네요 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롤드컵 시즌에 롤드컵 우승 가장 많이했던 팀얘기 롤드컵 관련얘기인데 못나올건 뭐람 예전에 갑자기 떡상한 Tpa가 다 때려부수고 우승한것도 아직 충격으로 회상되는데
롤대회를 오래 볼수록 기록과 함께 기억이 차곡차곡 쌓이고 그것들을 추억할 수 있다는건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해요 이상한 시비댓글은 다 무시하고 즐거운 기억 가지고현재 롤드컵도 즐깁시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억이 쌓여 추억이 되는것이 아름답다는 것은 참 마음에 쏘옥 와닿는 너무 이쁜 말씀이셔요...
스타때부터 이스포츠 즐겨온 저로서는 서로 일면식도 없지만 왠지 비슷한 추억을 함께 해온 느낌이 들어서 낯설지 않았네요 다가오는 8강도 멋진 경기 볼수있길 ㅎㅎ
저도...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된 스타우트 MSL 2003 결승전에 강민 선수를 안 봤더라면 제가 지금도 e스포츠를 즐겨보고 있었을지 KT를 응원하고 있을지 참 아리송해지는 밤이네요 ㅎㅎ 댓글 남기면 또 알림떠서 번거로우실텐데 뭔가 비슷한 추억을 품고 계신분이라 반가워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몇줄 더 적게 되네요 남은 밤 편히 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