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가 옥냥이 방송보면서 롤 시작하길레 같이 시작했죠
그러면서 느낀점이
1. 확실히 흥할 만한듯. 물론 처음이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확실히 재밌음. CS먹기 어렵고 룬/주문 같이 진입장벽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렙업 빨라서 빨리 극복함. 그래도 히오스가 먼저 나왔으면 흥행이 달랐을 것 같긴함. 둘이 다른 재미가 있지만 겜 진행의 루즈함은 롤이 좀 더 큰 듯. 대신 그만큼 여유가 있긴함(하지만 히오스는 후발 주자임에도 운영을 개판쳤기에 망할 만 했음...)
2. 한판이 히오스보단 오래 걸리긴하지만 서렌 때문에 엄청 차이 큰 건 아님(히오스에서 보통 판이 20분 내외 / 롤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서? 서렌 받은 판 15-20분 근데 히오스는 이렇게면 10-15분 가능하니...)
3. 서폿/정글이 여기서 탱커 힐러 포지션인 듯? 하려는 사람도 적고 실제로 하는 것도 비슷함(시야확보/갱킹/아군보호/CC로 이니시)
4. 블라인드픽이 좋은지 모르겠음.... 그냥 서폿 골랐는데 누가 서폿할꼐여 하고 서폿 박아서 강제 꼴픽됬는데 딱히 블픽이라고 빠대보다 좋아보일 것 같지 않음...
5. 고인 챔도 히오스랑 달리 잘 크면 캐리력 있긴 한데 진 것 보면 과연...? 그리고 딱히 롤이라고 트롤들 이끌고 이길 수 있는 건 아닌 것 처럼 보임.
6.(가장중요) B키에 시전 딜레이가 있어서 히오스 처럼 b연타로 인성질하는 거 안됨. 하지만 서폿할때 (물론 친구가 원딜이어서 가능하지만) CS나 킬딸하면서 옆에서 꺼-억이라고 놀리는 거는 히오스랑 다른 재미....
7. and I also, 시공좋아. 롤은 그냥 친구들이랑 하자고 할 때 하는 정도일 듯
+타격감 관려) 롤이 정말 타격감 좋은지 모르겠음. 그냥 히오스가 리리 같이 구린캐가 있고 카라짐 같이 좋은 캐가 있는 것처럼 롤도 그런 것 같음. 서폿 특히 메이지류 서폿 위주로 하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낀듯
(물론 서술한 내용은 몇판 안해본 입장에서 적은 내용이므로 실제랑 다를 수 있습니다.)
롤은 그래픽이 너무 안좋아요
블라인드픽 신봉자 95%는 롤 안해본 사람들임
타격감은 ㄹㅇ...
히오스 출시된지 아직 3년반도 안지났는데...
롤은 그래픽이 너무 안좋아요
롤도 좀 많이 해봐야 재미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름 친구들은 그랬음 첨엔 재미없다고 그러다가 어느새 나 빼고 다 롤함
타격감은 ㄹㅇ...
블라인드픽 신봉자 95%는 롤 안해본 사람들임
히오스 출시된지 아직 3년반도 안지났는데...
그르네요 2015년 6월이니
롤은 라인전 코어템들고 여포짓하는게 제맛이지.
???: 아직도 타격감 얘기 나오나요 Korean Heroes? 내 spicy fist 마지막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