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함 완성 이후 미주리를 작업할 예정이였는데
베리파이어제 미주리 별매에칭셋 주문한게 소식이 없어 미주리 작업은 잠시 미뤄두고 블뤼허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해외 직구까지해 비싼돈 들인 별매 기관총
뒤에 있는 탱크보다 기관총 키트의 가격이 더 비쌉니다...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작은 부품들을 꾸역꾸역 조립
총몸에 0.2mm 구멍을 뚫어서 총열을 끼우라고 한는데
그런 드릴이 없고 드릴이 있다고 해도 직경 0.3mm의 부품에 그런구멍 뚫을 자신이 없어 그냥 붙이고 순접 떡칠 했습니다.
가장 왼쪽이 키트에 들어 있는 기관총
다음은 드래곤제 키트에 있는 기관총
가장 오른쪽은 별매 기관총
2연장 대공포와 황동가공 포신들도 별매품
사진에 찍혀 있는게 독일 중순양함의 모든 무장 입니다.
윗줄 오른쪽에 두번째가 미국 중순양함의 주포인데
독일 중순양함의 주포가 유독 장포신 인게 보이네요
보트에 에칭 적용중
몸통 도색후 목갑판 적용
목갑판은 우드헌터제를 사용 했는데 비추천 입니다.
일단 사이즈가 좀 안맞는데..
함교 부분은 내측 사이즈가 심하게 틀려서
붙이고 나면 상부 함교가 위로 붕~ 떠버립니다...
퍼티로는 수정이 힘들거 같아 런너를 가열해 늘리고
늘린 조각을 벌어진 틈에 집어넣어 접착
퍼티 바르고
사포질해 수정
캣워크 에칭 적용을 위해 플라스틱 부품 제거하는 중
캣워크 에칭 적용
목갑판을 도색전에 붙였기 때문에 마스킹을 해줍니다.
에칭 작업중
한방침으로 록타이드401을 듬뿍 발라 튼튼하게 고정
휘어있는 기둥은 따로 구해둔 황동기둥을 가공해
적용
함교 까지 에칭적용 끝낸 상태
순양함 답게 대형순양함에 비해서 함교가 단촐한 편 입니다.
슬슬 작업하기 힘든 계절이 오고 있는데
그전에 최대한 많이 만들어 두려고 노력중 입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침침한데 이걸 일일히? 건강 챙겨가면서 제작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이분은 언제나 대작만을 가져오시는군요
이분은 언제나 대작만을 가져오시는군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침침한데 이걸 일일히? 건강 챙겨가면서 제작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진으로 확대해 봐도 뭐가 뭔지 재대로 보이지도 않는데 ㅋㅋㅋㅋㅋㅋ
오우... 퍼티 대신에 가열해서 늘린 플라스틱을 쓰신다니. 신기한 방식이지만 냄새라던가 괜찮은 건가요?
잠깐 녹이는 거라 냄새는 없습니다. 냄새는 플라 퍼티가 심합니다..
바....방어를 해야한다.....이러다 초굇수들에게 점령 당해버렷......
어질...
와...비교사진을 보니 드래곤제 키트에 들어있는게 나름 상당한 수준이군요...저 작은걸 잘 재현해놨네...그나저나 본 키트보다 더 비싼 에칭셋을 보다보니 정신이 혼미해져요...(나는 저거 있어봤자...덕지덕지 붙혀버려 망하겠지...ㄷㄷ)
도닦기<에칭하기
뭐하시는 분이세요 어휴.... 눈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터가 7.5cm인데 그것보다 작아 소오름
옛날 배 사진은 하나같이 흑백이라 그런가, 저는 금색이 들어간게 더 어색해 보이더라구요
이야 의지의 상징 이군요
이건 뭐 스위스 시계공 레벨에 근접해갈 정도 ㅎㄷㄷ
와.. 보는것만으로 눈알이 튀어나올거 같고 막 어지럽고 ....
형님!!!! 입에서 형님 소리 나오네요 대단하십니다.
어우야.. 첫짤 기관총..앤트맨임?
한땀한땀 장난아니네요 ㄷㄷ 히퍼급 주포가 60구경장, 미국 중순양함 주포가 55구경장이라 히퍼급 주포가 40인치가량 더 깁니다 'ㅅ'
와.... 백원이랑 라이타랑 손이 무지 크네요 ㅎㅎ
지름 30센티짜리 백원짜리는 어디서 구하는 거죠!!
저게 바로 노르웨이에서 해안포 맞고 격침당했다는 그놈인가요 진짜 실력 대단하십니다. 저런 크기는 진짜 조립 어려울텐데....
어마어마 하네요.
선생님 기존 몰드를 싹다 갈아내고 디테일 업을 하고 싶어요!!!!!! -> 넌 안돼!! 단순히 조립 완성도 못 하룻 강아지 놈이!!!
저는 저런 작은거 보면 눈이 빠질거 같아요
조립할때 그냥 맨눈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 앤트맨이네
밀리터리 프라모델의 세계는 험난하군요;;
젤나가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