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하나도 안 받고 뭘 해볼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더군요.
'볼드빠따가 초반에 빠르게 들면 그리 세다던데...' 라고 말이죠.
그렇게 전사 태생, 25근력 확보 이후 빠르게 볼드를 들고 진행해보았습니다.
.....
진짜 뭐든 다 때려패는 볼드빠따더군요.
시작지점 쐐기- +1
팔란 성채 지점 쐐기- +2
이후 가며가며 주워서 욤 가는 길에 +3
로스릭 성에서 잔뜩 획득 - +4
석판은 지크벨트 - +5
로스릭 성 부분을 제외하면 딜이 아쉽다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제일 첫 1회차를 기사태생 타도로 클리어한 제가 신기할 정도로 파워가 다르더군요.
그리고 제일 힘든 구간은 음.....
얘요.
슈아를 걸건 뭘 어쩌건 인두에 푹 찍히면 그대로 경직걸리고 여럿한테 맞음 후속타도 확정이니....
솔직히 선관위방에서 쐐기석 비늘을 챙기는 거 말고 다른 수단이 있었다면 이정도로 시간이 소모 안 되었을건데 말이죠...
일단 거기서 30분을 잡아먹었으니까요...(진짜 아무리 해도 걔네들은 상대법을 모르겠어요...)
그렇게 4시간 1분만에 태초의 불 계승까지 클리어!
내일은 DLC 진행해야겠는데...지치는군요.
일단 PVP부터 좀 더 돌다 해야겠습니다.
아 인두가 참기도 씹는건 처음 알았네요 역시 민주주의의 힘은 대단합니다
인두는 강력~크 하다!
굳이 볼드해머가 아니더라도 이전에 타도로 회차를 도셨다면 어지간한 무기들은 시원시원하게 느껴지실 듯 합니다. 도검계열 대미지가 휘두르는 속도에 비해 영 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