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직검. 말만 들어도 약해보이는 이 무기는 사실 이론상 무적의 무기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누더기 세트를 입어주면 더더욱 좋겠죠. 피도 눈물도 없는 몹들한테는 안통하지만 pvp에서는 이 무기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암령이 침입했다고요? 이 무기를 양손에 들어보세요. 망자들이 불쌍해서 돌아갑니다. 무적의 제스처로 빛나는 '사과' 또한 빠질수는 없겠죠. 암령이 아무리 뒤틀린 황천의 변태 소리를 듣는 망자라고 해도 결국 내용물은 피도 있고 양심도 있는 사람입니다. 설마 부러진 직검 들고 비굴하게 구는 플레이어를 죽이려 하겠어.
오오..손자병법..오오
"최고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것!" 그렇다면 싸우지 않고 지는것 또한 최고는 아니더라도 차선에 가깝겠죠. 손자님의 가르침은 머나먼 미래에 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적입니다. 너무 약해서 적 취급도 안해주거든요.
그윈 맙소사... 이런방법이
그래도 달려오면 부직으로 때려주면됩니다 허허허허허 부직으로 뒤잡놀이가 얼마나 재밌다구요?
저 비추는 진짜로 부직을 쓰는 망자의 것인가ㄷㄷ
부직 단검이랑 헷갈려서 가드브레이크하기 좋아욧 헤헿
어허 떽! 이 이상한 말을하는 혓바닥을 당장 내놓으세욧
후후훗... 실제로 저는 이방법으로 두명의 암령을 싸우지 않고 송환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