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용모에 명석한 두뇌, 상당한 재력집안, 넘치는 인기 등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소년 '후지키 유사쿠'. 하지만 그의 이상하리만큼 넘쳐나는 행운은 바로 그가 소유하고 있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커다란 '듀얼 에너지'에 있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그가 지닌 듀얼 에너지로 인해 그가 살고 있는 '덴 시티' 사람들의 '듀얼 에너지'와 '불행 에너지'의 균형은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진 상태였다.
이를 보다못한 사이버스 세계에서는 행복과 불행을 조율하는 가난뱅이 신 '모미지'를 보내려 했으나 그녀는 귀찮다고 생깠으므로, 이그니스인 AI(아이)를 인간계에 내려보낸다. 유사쿠의 듀얼 에너지를 흡수하여, 덴 시티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데,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서 살아온 유사쿠가 결코 AI에게 협력할 리가 없었고, 결국 AI는 그의 곁에 들러붙어 호시탐탐 그의 행복 에너지를 노린다. 처음엔 티격태격 하면서 소동을 벌이는 AI를 죽도록 싫어했지만, 모미지와 벌이는 소동 속에서 유사쿠는 점차 자신에게 진정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고, 주변인들에게도 점차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된다.
듀얼쟁이 신이!
노래원본이 어디인가요?
가난뱅이 신이! 의 오프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