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이긴 하지만, Fifa 18 나오기전까지 즐기실 분들을 위하여 개인적인 사용후기 남겨봅니다.
89 루카쿠 : 92 아게로 사용하다가 타켓형 스트라이커를 사용하고 싶어서 92아게로를 CAM으로 사용 (433-4 포메이션)하고 89 루카쿠를 영입하여 원톱으로 사용했습니다.
첫 게임부터 혼자 4골을 넣길래, 한 10게임정도 사용하다가 큰 기대를 안고 토츠 루카쿠를 구입했습니다.
투박한 퍼스트 터치, 굼뜬 동작을 느낄수 있었으나 워낙 슛이 좋아서 미련없이 팔고 토츠 루카쿠 구입했습니다.
토츠 루카쿠 : 89 루카쿠하고 큰 차이는 못 느꼈네요. 매경기 1골씩은 넣었지만, 그 과정이 썩 만족 스럽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골이 만들어진 골이기보다는 우당탕탕 골 아니면, 전방 압박에서 피지컬로 압도하여 상대가 실수하면 뺏어서 넣는 골이었네요.
그냥 89 루카쿠를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질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굼뜨고, 존재감이 없는 게임이 몇게임이 있어서 미련없이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제가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끝물에 선수에 적응하기보다는 다른 선수들도 써보자는 생각으로 팔았습니다.
95 즐라탄 : 정말 큰 기대안하고 좋은 가격에 매물이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존재감 쩔었습니다.
모든 골이 만들어진 골이어서 만족스러웠고, 특히 볼 키핑후에 좌우로 뿌려주는 패스가 토츠 루카쿠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체력이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후반까지 쓰는데 문제는 없었고, 점핑 수치는 토츠 루카쿠보다 떨어지지만 키 때문인지 더 헤딩을 잘 따는 느낌입니다.
어질이 높아서 볼키핑후에 스쿱턴이후 슛이나 패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볼 키핑도 토츠 루카쿠보다 더 좋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워낙 상대적인 거라 어쩌면 토츠 루카쿠 사용할때는 고수분들만 만났을수도 있겠네요.
수치하고는 다르게 느리다는 생각은 없었네요. 아직 안팔고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데일리 토너먼트에서 첫 시도에 우승했네요.
토츠 즐라탄도 써보고 싶긴하나 코인도 없고, 포럼에 보니 별차이 없다고들해서 만족하면서 당분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Fifa 18나오기전까지 즐겜들하시고, Fifa 18때는 카드깡에서 대박들 나시기 바랍니다.
저도 루카쿠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은 90루카쿠를 쓰고있고..제가 쓰는 루카쿠는 다른 분들이 쓴느 루카쿠에 비해 움직임이 버로우를 많이 타네요...손을 많이 타나 봅니다..
저도 그러네요. 다른 분들 보면 잘 쓰시던데~~^^
루카쿠는 타켓터 보다 몸빵 개쩌는 침투형이라고 생각하고 공중 쓰루볼 넣으면 수비를 패대기 치고 들어가서 넣어주는게 매우 좋더군요..
제가 사용법을 제대로 모른게 확실하군요 ^^ 이미 팔았으니, 즐라탄에게 맘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