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거나 일도 발도술의 한계를 느끼는 유저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기술적인 자세한 부분은
사나다 유키무라편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무적대시 발도술의 기본은
선신부를 쓴 상태에서 하단 대시공격을 맞춘 후 잔심발도를 시전하여
상대의 공격1을 맞고 공격2를 맞기전 그 사이에
발도술을 릴리즈하여
초근접에서 상대의 공격동작중에 발도술이 들어감으로서
배후대미지 판정으로 인한 초극딜을 노리는 것입니다
즉, 발도술이 릴리즈되는 타이밍은
내가 정한다기 보다는 상대방의 공격패턴이 정하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점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시공격을 맞춘 후
잔심발도로 연계하는 과정이 매우 빨라야 합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잔심으로 기력을 채우기 위해
기력게이지가 풀로 차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버릇이 생기는데
무적대시 발도술에서는 영계를 정화할 목적이 아닌이상
대시공격을 맞추자마자 바로 잔심발도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번 유키무라 편의 경우 노버프 였음에도
발도술 대미지가 워낙 강해서 이번에는 장갑을 빼고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때문에 후쓰누시6 효과인 발도술40%와
장갑에 달린 옵션인 대시공격시 공격력증가 버프를 받지 못 합니다
대시공격을 복싱의 잽이라고 한다면
이후의 잔심발도는 스트레이트 카운터 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톤파의 빠른 연속공격 특성상
대시공격 이후 공격1을 맞으면
공격2의 타이밍을 재며 기를 모으는 것보단
바로 발도술을 릴리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사스케는 대시 공격을 맞은 직후 가끔
뒤로 크게 회피한 다음 전진형 잡기 공격을 시전합니다
때문에 대시공격을 맞췄다고 방심했다가 한방컷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적대시 발도술의 약점인 잡기공격에 주의합시다
다행히 발도술은 후딜이 매우 짧기 때문에 즉시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괴형 보스의 경우 등장과 동시에 영계를 생성하는데
무적대시 발도술의 또 다른 약점중 하나인
영계위에서는 무적시간이 매우 빠르게 줄어드는 점 때문에
가급적 요괴형 보스 상대로는 결계부를 미리 쓰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신발에 영계정화로 공격력 증가를 달아두었다면 공증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적대시 발도술은 인간형보다 요괴형에게 더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인간형은 대시공격을 맞은 후에
발도술을 가드해버리거나 빠른 연속공격을 퍼붓거나 뒤로 회피해서 발도술을 피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요괴형 보스는 강력한 한방 한방을 느린 속도로 휘두르기 때문에
오히려 크고 강한 요괴형이 무적대시 발도술 상대로 마음 편히 상대할 수 있습니다
다테 시게자네(요괴형)는 패턴과 패턴사이에 간격이 짧고
빠른 연속공격과 전방위를 동시에 아우르는 회전공격을 쓰기 때문에
발도술을 먹이기 위해 들어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패턴을 먼져 유도하고
공격이 끝나는 직후를 노려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장갑을 마져 착용하고 버프, 디버프를 전부 걸고 상대해 보았습니다
역시 지둔부를 걸면 발도술의 릴리즈 타이밍을 잡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처음에 온모라키가 내지르는 광역형 포효공격은
회피로 피할 수 있습니다만
그 타이밍이 매우 애매하여 가급적이면 그냥 가드하는게 좋습니다
이도 하단의 경우 심안이라는 사기회피가 있어서
포효공격을 피하기가 훨씬 쉬운데
덕분에 열십자세팅으로 올라갈 적에는 뒤잡고 배후 열십자로 2방컷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근데 발도술은 한방이라는 거...
피격시의 한방을 무효로 만든다는 점으로 인해
과감한 돌입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무적대시 발도술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왕2의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인왕2 출시일 발표 했나봐요?
아직 안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도에 나온다는 것이 학계의 전설입니다
올해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
공략글 참 좋네요 추천했습니다 저도 인왕 자꾸 만렙찍고나면 회차 늘려서 만렙다운시키고 하는 패치를 세번이나 겪으면서 정 떨어져 접었었는데 다시 생각이나서 복귀한지 두달되갑니다 무간옥도 평타치는 스킬로 육십층대 오르다 스트레스받아서 나그네같은거하다가 무간옥이 무서워서 띄엄띄엄 했었는데 무적발도를 루리웹에서 검색해서 현재 무간옥 500층이상 무리없이 진행중입니다만 예전 평타치던 세팅으로 했다면 백층도 안되서 한계에 부딪히는 기분을 받았을거 같습니다 그냥 패턴만 알고쓰던 무적발도 였는데 작성자분이 원리랑 운영방법까지 공략해주시니 너무 추천합니다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일도의 희망은 최소 무간옥 고층에서는 무적발도가 초보인 저에게는 제일인거 같습니다 추천 쾅!!
감사합니다 저도 한때 너무 힘들어서 일도 접고 강공 쓰쿠모랑 이도로 넘어갔었는데 무적발도 없었으면 지금도 일도세팅은 안했을 것 같네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ㅎ 진하야부사같은애들은 전 아직도 다이바와시로 자빠링하고있는데 이렇게 공속빠르고 모든 데미지가 한방스킬인 애들은 무적발도로 잡기가 힘들더군요 얘네들 무적발도로 운좋을때말고 어떻게 운영해야할런지 그리고 저는 현재 선신부뒤에 호신부 걸고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런지 확신이 없습니다 그냥 투구에 암리타 흡수시 공버프효과 달렸는데 탈령부랑 소화부를 호신부대신 쓰는게 나을지 질문드립니다 어차피 왠만하거 맞으면 한방에 죽어서 그렇습니다 어느게 나을지 알려주십시오 꼭 세키로전에 무간옥 정복하고 싶습니다 꾸벅!
진 하야부사와 다테마사무네 이 두명은 무적발도가 잘 통하지 않는 대역죄인들입니다 다테마사무네는 나중에 무적발도공략을 올릴테지만 하야부사의 경우는 대시공격피격 직후 바로 일반공격을 날리는 AI특성을 이용하여 대시공격(하단) - 중단변경(매우 빠르게) - 역랑 - 산바람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상대가 화염룡의 술법 쓸 때 지둔-극금 날리고 무적발도 쓰는 것도 좋겠지요 다만 그 경우 원거리무효가 필수적으로 탑재되어야 하겠지만요 근데 이 두넘의 경우는 그냥 자빠링 하는게 젤 편해요 호신부의 경우는 한번도 써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제가알기로 낮은 회차에서 칭호작할 때나 주로 쓰고 대미지가 많이 들어오는 고회차나 무간옥 고층에서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탈령부 쓰는게 훨씬 낫겠죠 무간옥에서는 잘 못 맞으면 중갑으로 둘둘 말아도 한방컷 나잖아요 그러니 이쪽도 공증에 올인 해서 한방 싸움으로 가면 승산이 높아질테죠
아이쿠야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파티님 정성스런답변에 감동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