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4스포도 달릴수있으니 4안하신분들은 안보시길 추천)
엔딩이야 스포확인 다 해둬서 엄청 충격안먹을줄 알았는데
오렐리아 발언에서 개충격먹었네요
커레이져스 인원들 뒤질 줄 알고도 안막았다니....
물론 구체적 방법은 몰랏겠으나...
주인공 편인 입장에선
뮤제 오렐리아 월리스도 쓰래기로 보이네요.
그리고 프란츠 존재 알면서 말 안했던
이리나
조르쥬 수상한 놈인줄 짐작은 했으면서 귀띰조차 안 한 슈미트
등등
아군인줄 알았는데 적군보다 더한거 같은 쓰래기들이 넘 많았네요
이리나는 프란츠가 살아있을거라는거만 알았지 이놈이 검은 알베리히란 건 몰랐습니다. 그리고 조르쥬도 2장인가 3장에서 분교 방문한 이후 아예 주인공들 앞에 안나타나고 따로 행동했기 때문에 슈미트가 알려줬다 한들 달라질 거 없죠 애초에 슈미트의 의심도 딱히 근거가 없는 감의 수준이었고
뮤제 오렐리아 윌리스가 왜 그랬는지 카레이저스 터진 배경 등등 4편 해보시면 아~~하실꺼예요 지금은 쫌만참고 4편 기다리기~
왜 뮤제가 커레이져스 터질 거라고 알았다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지만....뮤제도 커레이져스 터지는 건 몰랐어요. 애쉬가 총 쏘는 것도 몰랐고.
이분말 곁들여서 말하자면 뮤제 능력도 만능은 아니다 그거에요 그래서 린에게 기댄거고
ㅇㅇ 뮤제의 머리가 좋긴 한데 예언이 가능할 정도는 아니죠.
그럼 뮤제가 예측한 건 오스본이 뭔가 사고칠거다 거기까지인가 보네요. 공항에서 오렐리아가 뮤제가 예상한대로 되었다라고 해서 커레이져스까지 예측한건가 싶긴 했는데 말이죠
작중 정확히 뭘 봤는지까진 안 나오지만, 대충 '내전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거랑 '오즈본이 세계침공을 할 거다' 같은 대략적인 사건을 예측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애쉬가 총을 줍는 장면에서 '뭔가 중요한 요소를 놓친 것 같다'고 하기도 하고. 아무튼 만능은 아닌 거죠.
커레이저스 예측이라기보단 올리발트 황자가 뒤질 걸 추측하는 발언을 하더라구요 정확한 대사가 기억이 안나는데 오렐리아가 이제 올리발트황자가 예상대로 사라지고 뮤제밖에 안남았다라는 느낌으로 말했어요
여기서 올리발트 뒤질 줄 알고도 본인 세력 강화를 위해 죽게 놔뒀구나 싶어서 소름이 돋드라고요 ( 물론 커레이져스가 폭발해서 죽는다 같은 구체적인 부분은 몰랐으니까 죽을 것 같다고 마냥 구해줄 상황이 안만들어졌을 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뮤제는 그냥 비타에게서 얻은 뒷쪽 정보랑 차기공작으로서 얻은 앞쪽 정보를 조합해서 예측한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섬4보면 본인세력강화는 전혀 관계 없죠
4 나와보면 알겠지만 대충 4 네타봤을 때는 적어도 본인 세력 강화 쪽은 전혀 관심없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