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10회차 이상 하고 나서 좀 무덤덤해져 있다가 T 나온다는 소식에 뒤늦게 X 클리어 했습니다
이번작은 숙련자 모드가 따로 있어서 너무 쉬웠던 V 생각에 어차피 다주차 가면 난이도 급하락하는 건 당연할꺼고 해서 1주차에 숙련자 모드로 해봤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버튼 연타해도 플레이 가능했던 V에 비해 개조가 거의 안 되어 있는 초반에 적 보스급들 저력 발동하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뭐 그것도 초반 이야기고 어느정도 개조가 이루어지는 중후반 부터는 체감 난이도가 급하락 하는군요
그래도 적들 7단 개조는 좀 아프네요
여지컷 교란+집중 건 아므로는 천하무적이였는데 이번작에는 간간히 피격 당하는 굴욕을 보여줍니다 ㅠ.ㅠ
그 외에 저력 발동하면 5단 개조 정도만 해줘도 HP가 일정이하이면 절대 격추 안 당하턴 몇몇 슈퍼계 주역들이 철벽을 걸어줘도 집중포화에 격추 당할수 있더군요
강화파츠를 무조건 사재기해서 되파는 방식이 TACP 획득에 유리하다고 해서 커스텀마이즈 외에는 다 강화파츠 매입에 올인 했더니 캐릭 육성은 전혀 못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아군을 절대 격추되지 않은 방식으로 플레이 중이였는데 최대 난관이 40화 중반에 5단 개조된 킹키탄 에이스 만들어 주러 혼자 다니는 와중에 2회 이동 가능한 히스테리카 19기 증원은 좀 쪼렸습니다
V 때 적턴 정신기 사용이 난이도 급하락의 요인이라고 하는 글에 원체 V 난이도가 낮다 보니 별 체감이 안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X 숙련자 모드에서 2회 이동 보스급(능력치는) 19기에게 포위된 5단 개조 킹키탄이 대기 보급 선견 불굴 신회 우정 등등으로 적들을 초토화 시키면서 버티는데 적턴 정신기 사용이 이렇게 극악하구나라는 걸 뼈져리게 느꼈다죠 ;;
이번작 IF 모드 진입 조건 중 하나가 에이스 파일럿 25명 이상 만드는 거여서 초반에 비비안 마이토 반조에게 몰아줘서 에이스 만든 후 골고루 키우다 보니 30화 까지도 에이스가 이 세명밖에 안 되어서 25명 만드는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40화 정도되니 갑자기 에이스 15명이 되어 버려서 생각보다 여유로웠습니다
심지어 IF 모드진입시에는 에이스가 40명 클리어시에는 50명 정도 되네요 2주차에 전 캐릭 그레이트 에이스를 목표로 해봐야 겠습니다
V 때부터 선견과 함께 '이건 완전 퍼주는 건데'로 인식됐던 적 턴 중 정신기 사용가능. 이번 T에서는 익스퍼트 한정으로 적들이 뭔가 더 버프받아서 더 빡세졌음 해요. 어디까지나 익스퍼트 한정으로요.
x익스 1회차는 그래도 간만에 재밌게 할수있는 난이도 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