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x t 30을 거쳐오면서 참 많은걸 느꼈는데요 매번 새로운걸 보여줘야 하는 제작진의 마음도 이해는가지만 개인적으로 슈로대가 어느정도는 슈로대 다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몇글자 써볼게요
요즘 슈로대 하시면서 플레이 할때 전략이나 짜릿함 등은 못느끼고 보스빼고 나머지 잡졸들은 청소하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니 몇가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슈로대는 일단 전략인데 리얼계와 슈퍼계 지원계로 나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체와 캐릭터의 장갑 운동 조준치 사격거리 등을 생각하여
전방 후방으로 배치 강력한 적은 전함이나 보급 수리 정신등으로 보조하는게 우리가 해왔던 슈로대 아닌가요?
요즘은 전부 무쌍찍고 경계가 없어요 파일럿 육성에서 온갖 스킬 다 달수 있어서 슈퍼 리얼 지원으로 나눌 필요가 없어 졌어요 전략이 생기는 부분을 아래 나열해 보면
파일럿의 고유정신커맨드
기체 고유의 실드 배어내기 분신 분리합체 특수능력
지형이나 건물등으로 받는 영향
숨겨진 요소도 맵상에 파츠나 자금 동료얻기
다회차 보너스로 개조단계 파츠 늘어나는 재미 등등 있는데
편의 봐주려고 너무 많은 혜택을 처음부터 다 준것도 문제지만 밸런스파괴의 가장 큰 문제는 파일럿 육성 올 스킬 장착이라고 봅니다
스킬을 추가로 다는걸 5~6개로 축소만 해줘도 많은 전략이
캐릭 기체의 개성이 살아날거 같아요
아니면 모든스킬 장착은 3회차 정도에 열리던가 하는게 필요할것 같네요
예로 4차 로봇대전이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가 그래픽이 연출이 좋아서 재미가 있는거라곤 생각안합니다 적절한 난이도 전략 다회차 보너스 숨김요소 등이 있었기에 재미가 있지 않았나 하네요
모든지 과하면 독이라고 하죠 요즘 슈로대가 그런것 같아 안타까워 푸념글 써봤어요 못썼지만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시스템적인 면에서 마징기신 F가 여러모로 완성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스킬갯수 줄여도 꿀스킬만 넣죠. 이건 바꿔도 별 차이 없을듯
맞아요. 전에는 몇 턴안에 지정 위치 도착 미션 이런것도 있고 그랬는데. 아이템 얻으려고 지정위치 특정 유닛 가기도 하고..그리고 난이도 제일 낮춘 원인은 과한 SP회복과 EN회복, 사시급 정신기(선견, 감응)들 탓도 큰거 같아요. 정신기에 보급하고 기대가 아무 필요가 없죠.
육성 시스템을 활용하기 나름아닐까요?
신규유저는 없고 틀, x차시절 고인물들만 있으니 가능한 일이죠. 물이 썩어버렸음
맞아요. 전에는 몇 턴안에 지정 위치 도착 미션 이런것도 있고 그랬는데. 아이템 얻으려고 지정위치 특정 유닛 가기도 하고..그리고 난이도 제일 낮춘 원인은 과한 SP회복과 EN회복, 사시급 정신기(선견, 감응)들 탓도 큰거 같아요. 정신기에 보급하고 기대가 아무 필요가 없죠.
그쵸 그래서 각성 돌진 2회이동등 고유 파일럿이 필요하고 정신보조 파일럿도 키워야했고 버리는 기체도 없이 플레이 한건데 요즘은 ex스킬에 육성스킬까지 죄다 가속 기본에 2회이동이 기본이니까요
병종개념이라고 하는 느낌 자체가 사라졌달까요?? 전캐릭이 근딜원딜탱커누커 역활을 고루 갖춘느낌이 드니 특색이 사라졌어요
예전4차 느낌의 슈로대 내줬으면 좋겠네요 리메이크라도좀 ㅜㅜ
육성 시스템을 활용하기 나름아닐까요?
스스로 제한건다고 하는건 좀 의미가 없는게 5단 개조만 하고 파츠만 껴줘도 오토전투로 앵간하면 클리어 해서요
개인적으로 시스템적인 면에서 마징기신 F가 여러모로 완성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마장기신을 안해봤어서 음 시간되면 함 해봐야겠어요
난이도 세분화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높이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이지노말은 캐릭터게임 지향, 하드 베리하드는 전략성이 필요한 srpg지향 슈로대는 캐릭터겜이야 아니 srpg야 하고 다툴 이유가 없고 슈로대의 정체성을 하나로 단정 지을 필요도 없어요. 유저마다 정체성을 다르게 규정짓는데 무엇이 옳으냐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제작진이 게임을 잘 만들기만 하면 애꿎게 팬들끼리 싸울 이유가 없는데 참 안타깝죠. 이번 초숙플을 계기로 레벨 디자인이 더 다양화되고 정교해지길 바래봅니다
저두 바래봅니다 다음작품은 젭알~!
뭐 언젠가부터 로봇대전이 개조만 풀로 해주면 무쌍이 가능해져서~ 진짜 옛날 3차 때 숨겨진 막판 라그나로크에서 정신기 하나 차이로 클리어 했을때의 쾌감이란!! 지금은 무리겠지..
언젠간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해줄거라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스킬갯수 줄여도 꿀스킬만 넣죠. 이건 바꿔도 별 차이 없을듯
다회차 안하고 일반적으로 스킬갯수 제한된 상황에 초숙련 정도면 힘들지 않을까요
3차 부터 해왔는데...요즘은 너무 쉬운게 문제입니다 위기에 처해있을때 나와주던 새로운 로봇들의 등장이 얼마나 반가웠던지...이런 긴박한 연출이나 상황이 없어서 긴장감도 없고 .....전투 연출은 최대한 간략한게 좋은듯..어차피 몇번 보면 다 스킵해서....
전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게 예전 와우같다는 생각이네요 와우도 클래스별 확실한 역할나눔 졸 무리라도 전략과 역할을 나누고 공략 시간까지 안배해야고 큰 사이즈의 던전 보스공략 시스템의 불편함...등이었는데 점점 신규유저의 벽이 높아짐과 기존 유저들 중 헤비함을 못견디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점점 라이트해지더니 클래스들은 다들 특징이 하이브리드가 되어서 겹치는게 많아지고 졸 무리는 우루루 모아 광역기 날리고 던전도 가볍게 사이즈 줄여 즐기는 쪽으로 가고... 좀 더 하드하게 할 사람은 알아서 난이도 모드 변경해서 도전하면 되고...
캐릭터 겜...그저 한글화에 감사..
몇년전엔 너무 쉬워져서 졸린다고 하면 열화와 같은 악플이 주루룩 달렸는데
머리는 장식
신규유저는 없고 틀, x차시절 고인물들만 있으니 가능한 일이죠. 물이 썩어버렸음
이제 깨달은 거죠, 더 이상 슈로대가 예전만큼 활기차게 안나오는 걸 보면 그게 틀렸다는 걸 ...
적턴 정신기... 이거 하나로 판도가 바꼈습니다 신규유저 입문을 위한거로서는 정답이 맞는것같습니다만 올드유저들은 흑흑 이 시리즈는 하는 사람만 꾸준히 하는 게임 아닌가... 신규가 많이 있으련지
전략으로 재미를 느꼈던 마지막 슈로대는 K (그나마도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음) 그 이후는 그냥 캐릭터게임
x차 인간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