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칭 전함 세이렌, 전열 애들이 불 붙는 거하고 후열에 철갑탄 던져대는 것만 제외하면 글로벌 호구입니다. 대신 헤비 아머 특성상 뇌격이나 주력 함대의 공격 말고는 유효타가 안 들어가는데 피통도 많아서 잘 안 죽는 게 짜증나는 녀석.
통칭 항모 세이렌. 겨울왕국 호구킹. 함재기 뿌려대는 건 좀 피해가 있긴 한데 대공 좀 든든하게 준비하면 녹습니다.
통칭 중순 세이렌. 경순 세이렌 다음으로 겨울왕국의 미X년. 경순 세이렌은 다음 이벤트부터 너프라도 되었지 이 녀석은 이후로도 이때 스펙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이벤트 해역의 빌런으로 계속 남아있네요.
3연장 탄막을 3번 발사하고 추가 탄막을 발사하는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수동으로는 손쉽게 피하지만 오토 돌릴 때는 애들이 두들겨 맞고 피가 거덜나기 십상... 거기에 미드아머라서 전열함의 딜링으로는 잘 안 죽는 것도 있죠.
경순 세이렌. 겨울왕국 최강 빌런입니다. 통칭 쀼루루룻포라는 패턴을 갖고 있는데 이건 한번만 봐도 아실 거고 이 탄막이 데미지가 수십번 들어가는 식이라 회피로도 다 튕겨내기 힘듭니다. 제가 만렙 피닉스와 베스탈 스킬 다 터지고도 피닉스가 끝내 터지는 광경도 수십번 봤을 정도로 미치광이 같은 데미지를 자랑. 100레벨 함순이만 써서 그랬다지만 풀함대든 뭐든 오토 돌리고 구경했다가는 전열 즉사합니다. 물론 수동으로 한다고 잘 피해지는 탄막도 아니라서 거지 같음.
다행히 다음 이벤트부터는 너프 먹어서 호구킹이 되었지만 겨울왕국 때는 진짜 볼 때마다 욕이 입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구축 세이렌. D2, d3에서는 정찰 함대의 엘리트로만 출현하고 엘리트 세이렌으로 출현하지는 않습니다(D1에 나오는지는 기억이 안 남) 이 녀석도 꽤 센 편이었던 거 같은데 주요 파밍지인 D2와 D3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라 기억은 잘 안 나는군요. 그래도 경순 중순 세이렌에 비하면 상대할만 했던 거 같습니다.
다른 분이 설명해주셨지만 당시 겨울왕국은 각성 없음(경험치 축적도 없었음), 안전해역 없음, 매복 존재, 그리고 이 이벤트부터 도입되는 항속에 따른 이동거리 제한에다 말도 안 되게 강한 세이렌 스펙까지 유저를 완벽하게 엿먹이는 이벤트였... 한섭은 열려봐야 알 건데 저때는 진짜 욕을 입에 달고 살았네요.
세이렌이 갖고 싶으면 나쁜놈일까요..
세이렌이 갖고 싶으면 나쁜놈일까요..
취향입니다. 존중해드리죠.
의문의 겨울왕국 콜라보..가 아니라 무척 힘든시기였죠. 만약 한섭에서도 안전해역없고 매복만나면 꽤나 고생들 할듯하네요
근데 110레벨 투입하면 또 어찌될지 모를 듯합니다.
뀨축 세이렌도 흑우
기억나는 게 없는 거 보면 흑우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