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벽람항로가 좀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시피카 카슬]

  개인적으로 소전을 메인으로 두고 서브로 시작한 벽람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소전보다 벽람에 쏟아붓는 시간이 더 많아졌네요..

  사실 소전이든 벽람이든 모두 100%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개창렬화된 게임들에 시달리다가 가뭄에 단비처럼 만난 게임들인지라

  기존에 비해 충분히 만족하면서 즐기고 있는 중인데 소전에 비해 벽람은 여전히 국내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지는 못하는것 같아 아쉽네요..

  GM들도 열일하고 있고 최근 들어 업뎃도 나름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즐길거리도 많이 늘고 있는데 흥행은 여전히 정체 상태이니..

  가끔 벽람 매출 현황 통계를 보다보면 확실히 다른 게임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보여서 안타깝더군요..

  벽람도 소전만큼 이슈화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만큼 흥했으면 합니다.

[SubRose]

국내에선 소전이 선점해서 벽람은 국내 출시해도 그냥저냥했죠. 오히려 대내외적으로 사건이 더 주목받았고(번역조무사, 친목질사건같은거)
게다가 제작사부터 규모는 작은데 운좋게 대박친경우라 슬슬 갈수록 한계점이 보이는 운영인거도 한몪하네요. 게임에 집중하기보단 무리한 사업확장이라던지 ..
이것저것 비판점으로 글 하나 쓸 수 있을정도긴한데 줄이고.. 그러다보니 떠나는 사람도 많아보입니다.

[파시피카 카슬]

음.. 조금 민감한 부분일지는 모르지만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소전은 최근 들어 불안한 모습이 잦아져서..
게임 내에서도 그렇고 외적으로도 그렇고 잊을만하면 문제가 터져 나오다보니
살짝 거리를 두게 된다고나 할까요..
분명히 여전히 붙잡고 있고 메인으로 즐기다시피 하고 있는 소전이지만 그런식으로
내외적인 불안요소가 있어서인지 최근 들어서는 벽람쪽에 더 시간을 할애하게 되더라구요..
분명 장점이 많은 소전이지만 그 장점만큼의 병크도 빼먹지 않고 텨뜨려주는 탓에서인지
상대적으로 그나마 현재까지 큰 무리없는 벽람이 안정적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starport2]

매출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에요. 안드+아이폰 합친 거 포탈에서 검색해보면 6억 넘는 매출

한 달에 매출 6억대면 준수합니다.

매출이 전월보다 많이 떨어진 건, 9월에 나온 1주년 스킨들 덕이 크다고 봅니다. 그에 비해 저번달 스킨들은 좀 밋밋하긴 했죠.

[starport2]

비교용으로 소전 매출

한섭만 보면 벽람보다 3배 정도 높은데,

소전 1/3 수준 매출이면 괜찮은 편이죠.

[파시피카 카슬]

확실히 소전쪽이 높아서 그렇지 나쁜건 아닌가보네요..
그래도 소전에 비해 크게 밀리는 게임은 아닌데 한편으론 조금 아쉽네요..

[starport2]

위에 분도 언급하신 거지만 선점 효과가 워낙..

울나라 쪽은 이런 류 게임 유저층이 일본처럼 두터운 편도 아니라서 그 선점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네요.

[starport2]

뭐... 저도 소전 한창하다가 벽람을 부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소전 접고 벽람에 완전 정착한 케이스라

좀 더 흥하면 좋긴 합니다.

[파시피카 카슬]

요즘 보면 벽람이 이전보다 뭔가 더 해보려고 애쓰는것 같은데..
노력하는만큼 결과도 잘 얻었으면 좋겠네요.

[아리나공주]

소전은 뭔가 복잡해서...
벽람은 그냥 라이트 해서 시간 날 때 마다 하는중...

[파시피카 카슬]

벽람도 수동전투 시작하면 여러가지 의미로 복잡해지더라구요.. ㅠㅠ

[파시피카 카슬]

소전도 소전이지만 벽람도 이런식으로 나름 고증도 괜찮은 편이죠..
나중에 여유되실때 한번 천천히 즐겨보세요~